행복으로 가는 지름길
•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 엘라 윌콕스
인생이라는 길을 좀 더 쉽게 가고 싶을 때 우리는 손금이나 관상을 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관상을 봐주는 분들은 하나같이 수상이나 관상보다 심상이 훨씬 중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코가 두툼하게 잘생겨야 재물이 들어오고, 턱 모양이 예뻐야 말년 운이 좋고, 이마가 잘생겨야 복이 많고, 이마가 좁고 못생기면 초년 운이 나쁘고, 눈썹이 잘생겨야 인기가 많으며, 눈이 맑아야 출세를 할 수 있지만 심상이 나쁘면 이 모든 것이 제 힘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몸이 안 좋아지거나 마음이 근심이 있으면 얼굴빛이 칙칙해지고 어두워집니다. 그리고 마음에서 나오는 말도 퉁명스럽고 부정적이게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사람들과도 멀어지게 되고, 인덕마저 없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항상 근심 걱정이 가득한 얼굴로 세상을 어둡게 사는 후배가 있었습니다. 그녀의 사연을 들어보면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걱정할 일이 아닌데도 자신에게 생기는 모든 일을 절대 가볍게 넘기지 않았습니다. 늘 근심과 걱정이 가득하니 말을 해도 신경질적인 경우가 많았고, 늘 찌푸린 표정을 짓고 있었기에 사람들은 점점 그녀를 멀리했습니다.
한번은 어떤 마음씨 좋은 선배가 점심을 안 먹겠다는 그 후베에게 “뭐라도 사다 줄까?”라고 물었는데, 그녀는 평소 습관처럼 퉁명스러운 말투로 “됐어요.”라며 짧게 대답했습니다. 자신의 호의에 날카로운 반응을 보인 후배에게 마음이 상한 선배는 그 후로 두 번 다시 그녀를 챙겨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이 차갑다는 등 이 세상엔 나 혼자뿐이라는 등 불만 가득한 푸념을 하곤 하였습니다.
반면 마음이 밝으면 얼굴도 밝아지고 인생도 밝아집니다. 관상이 그다지 좋지 않은 사람이라도 마음이 밝으면 입에서 나오는 말이 따뜻하고,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이 따릅니다.
관상학에서 볼 때 사람은 ‘웃는 상’과 ‘우는 상’이 있습니다. ‘웃는 상’은 인생에 좋은 일만 생겨 말 그대로 웃을 일이 많은 상이고, ‘우는 상’은 일이 안 풀려 한숨을 쉬고 울 일만 생기는 상이라고 합니다. 이는 관상학뿐만이 아니고, 현대 의학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웃을 때 쓰는 군육의 개수보다 찡그릴 때 쓰는 근육의 개수가 더 많기 때문에 많이 찡그리는 사람의 얼굴에 노화가 더 빨리 온다는 것입니다.
얼굴에 먹구름이 끼면 팔자에도 비가 오는 법입니다. 인상을 펴야 팔자도 펴집니다. 인복이든 먹을 복이든 돈복이든 모두 자기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행복한 인생길을 걷고 싶다면 밝은 마음과 밝은 표정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하십시오.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에게는 기회도 더 많이 주어집니다.
행복의 지름길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얼굴을 펴고 마음을 편다면 구불구불하던 인생길도 바르게 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