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흔히 말합니다.
말을 못 해서,
제대로 듣지 못해서 일이 꼬였다고.
그러나 가만히 돌아보면,
귀 때문에 인생이 무너진 경우보다
입 때문에 관계가 끊기고
신뢰가 사라진 경우가
훨씬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듣지 못해 실수하기보다는
너무 쉽게 말해서 상처를
남긴적이 많습니다
확인하지 않은 말을 퍼 나르고,
분노가 가라앉기도 전에 입이
먼저 반응합니다.
그 말 한마디는 순간의
통쾌함을 줄 수는 있지만,
그 뒤에 남는 것은 후회와 침묵,
그리고 돌아오지 않는 관계인 것입니다
말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한 번 입 밖으로 나온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고,
의도와 상관없이
누군가의 마음에 흉터로 남습니다.
그래서 말은 능력이 아니라 인격이고,
기술이 아니라 태도인 것입니다
진짜 지혜로운 사람은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말하지 않아야 할 때를 아는 사람입니다.
귀를 열고, 마음을 열고,
입을 닫을 줄 아는 사람만이
자신의 품격을 지켜낸다는 것이죠
오늘도 세상은 시끄럽습니다.
각자의 말이 옳다고 외치며 더 크게,
더 거칠게 말하려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입니다.
사람을 망하게 하는 것은
듣지 못함이 아니라 말을
절제하지 못함이라는 사실 말입니다
言有品 語有節 (언유품 어유절)입니다
즉,말에는 품격이 있고,
말하는 데에는 절제가 있어야 한다.”
는 뜻입니다
말의 어록들이 수도없이 많습니다
ㅇ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ㅇ말이란 아 해 다르고 어 해 다르다.
ㅇ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라.
ㅇ말은 보태고 떡은 뗀다.
ㅇ말 속에 말 들었다.
ㅇ말 많은 집은 장 맛도 쓰다.
ㅇ말 안하면 귀신도 모른다.
ㅇ말이 많으면 실언이 많다.
ㅇ말은 할수록 늘고 되질은 할수록 준다.
ㅇ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
ㅇ말 잘하기는 소진 장의로군.
ㅇ말 잘하고 징역가랴.
ㅇ말이 말을 만든다.
ㅇ말이 고마우면 비지 사러
갔다가 두부 사 온다
ㅇ하고 싶은 말은 내일 하랬다.
ㅇ말이 씨가 된다.
ㅇ입찬 말은 무덤 앞에 가서 하라.
ㅇ입이 열이라도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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