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
★아름다운 배려를 위한 조건★
.
소와 사자가 있었습니다.
둘은 죽도록 사랑해서 결혼해
살게 되었습니다.
둘은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소가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풀을 날마다 사자에게 대접
했습니다. 사자는 싫었지만
참았습니다.
사자도 최선을 다해서 맛있
는 살코기를 날마다 소에게
대접했습니다. 소도 괴로웠
지만 참았습니다.
참을성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둘은 마주 앉아 얘기합니다.
문제를 잘못 풀어 놓으면 큰
사건이 되고 맙니다.
소와 사자는 크게 다투고 끝
내 헤어지고 맙니다. 헤어지
고 서로에게 한 말은
“난 최선을 다 했어!” 였습니다.
소가 소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고, 사자가 사자의 눈으로
만 세상을 보면 그들의 세상
은 혼자 사는 무인도입니다.
소의 세상, 사자의 세상일 뿐
입니다. 나 위주로 생각하는
최선, 상대를 못보는 최선, 그
최선은 최선일수록 최악을 낳
고 맙니다.
나는 지금도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만, “어쩌면 그것도
나 위주로 생각하고, 상대방
을 보지 못하는 최선은 아닐
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옮긴 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