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아이스에이지~!!! 구~~웃~!!

작성자채원/성희/81|작성시간09.08.25|조회수23 목록 댓글 1

업 영화를 오랫만에 울 가족이 볼려고 신청했었지요...

그런데.. 갑자기 울 공쥬가 열이 심하게 나서....

일요일날 티켓팅 하러 가야하는데... 고대 응급실에 가게 되었답니다...

아침에 전화드리면 실례라는걸 알면서도 시누가 아이들과 대신 가기로해서...

병원에 있는지라 인터넷도 못하고.. ㅠㅠ

그래서 여차여차 실례를 무릎쓰고 전화를 드렸지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정말 서연맘님... 고생 많으시고 정말 배려 많이 해주시더라구요..

저번 색깔공장도 그랬는데... 이번에도 배려를 해주셔서

울 시누랑 조카들이 잼있게 영화를 봤네요..

지금도 업 영화 너무너무 재미있었다고 계속 이야기를 해요..

(물론 저랑 울 애기는 병원에 있느라 못봐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지만.. ^^;;)

시누랑 조카들에게 좋은 영화였던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울 공쥬 열 다 내려서 괜찮아졌을때 일하기전에 영화 한번 더 볼려고 했는데..

다행이 아이스에이지를 볼 수 있게 되었더라구요.. ^^

그래서 조카들이랑 공쥬랑 저랑 같이 보러 갔답니다.. ㅎㅎ

역시... 어른들도 보면서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영화였어요..^^

오랜만에 아이들과 영화보면서 웃었답니다.. ㅎㅎ

 

다만.. 좀 아쉬웠던 부분이...

영화가 다 끝나고 가실때 쓰레기를 안가져 가시더라구요...

저는 울 애기랑 조카 둘을 데리고 갔던거라 저희가 먹었던 쓰레기들이랑

애기 의자에 올리는 쿠션밖엔 못 가져나왔거든요...

그런데 다른분들께서 (몇몇 분들이시겠죠.. ^^;) 그냥 가시니깐

어떤 맘께서 그 쓰레기를 일일이 다 주워서 나가시더라구요..

분명 저희 안산맘스 맘이실 듯 해요.. (어두워서 얼굴이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

그분도 가족들과 영화 보러오셨거나 아님 아이들과 오셨을텐데...

쓰레기 치우시느라 힘드시겠더라구요..

 

이런 에티켓을 좀 지켰으면 좋겠어요.. ^^

그럼 영화관람후도 정말 정말 좋을듯합니다.. ^^

 

매번 수고하시는 운영자님들 힘내시구요~! 덕분에 울 애기와 조카들과 즐거운 시간 많이 보냈습니다..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서연맘효진75 | 작성시간 09.08.27 아이가 아픈중에도 정신없으셨을텐데, 연락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감사했습니다~^^ 업이랑, 아이스에이지 재미있게 보셨다니 너무 기쁘네요~~후기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