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추억을 불러일으키게 한 공연이었습니다.
원작에 나온 유명한 곡 대부분 더빙되어 나왔구요.
5명의 배우로 1인 2역하면서 재미있게 구성된 뮤지컬이었습니다.
다만, 아쉽다면 대부분의 곡이 더빙되어 조금 부자연스러웠구요.
마지막 곡에서는 녹음된 곡이 꾾어지는 바람에 담당배우의 당황하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했습니다.
7살 미만의 유아 보다는 오히려 저학년과 사운드오브뮤직에 대한 추억이 있는 분이 보시면 좋았을 공연이라 생각되네요.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