뗏목체험 후기~~

작성자서연맘/태윤69|작성시간11.07.24|조회수181 목록 댓글 4

어제 너무 잼있게 놀다와서 못가신 맘들 담기회에 꼭 오시라고 부족하나마 후기한번 올려봅니다~아침9시가 좀 안되서 출발했는데 휴가철이라 그런지 차가 막혀서 11시 좀 넘은 시간에 도착했어요  거의 2시간 30분쯤 걸린거 같아요  그래도 기분이 들떠서 인지 그리 길게 느껴지진 않았답니다^^

 인절미 떡메치는 시간..딸기밭때도 해봤지만 다시해도 너무 잼있었어요 트랙터 타고와서 인절미 맛을 봤는데 정말 꿀맛이었어요^^ 조~기 빨간모자 할아버지께서 저희1호차 담당 가이드셨는데 연세가 많이 들어보이시는데 떡메치시는 소리는 여느청년 못지 않으시더라구요 ㅎㅎ

 요긴 옥수수밭이예요 쪼금 걷기는 했지만 옥수수는 첨 따보는거라 잼있었어요 울 서연이는 옥수수사이로 못들어가고 엄마가 따온거 껍질 열심히 벗기는중입니당 내년엔 용기를 내서 직접 따보기를..ㅎㅎ 요기서 1인당 5개싹 옥수수를 따올수 있어요..오늘 쪄서 먹었는데 말랑말랑 맛있어요~~^^

 지금은 트랙터 타는시간~~~트랙터가 물속을 달리는순간 사람들의 환호성 소리가 아직도 들리는듯해요~물속을 달리니까 신기하고 발에 물도 찰랑거려 시원했어요~~덜컹덜컹 신나고 잼있는 시간이었답니다~~

 미꾸라지 잡는 서연양~~무서을법도 한데 아이들은 너무 잼있어하네요  꿈틀거리는 미꾸라지를 잡고 사진찍어 달라고 포즈를 취하네요 ㅎㅎ 미꾸라지가 얼마없어서 좀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신나했어요

 시원한 물에서 뗏목타기~~첨엔 저렇게 발만 담그더니 하나둘씩 물속으로 풍덩~~뛰어들어 정말 신나게 물놀이를 했답니다  물높이는 어른 허리아래쯤이라서 아이들 놀기에도 위험하지 않고 좋았어요 다른똇목이 오면 서로 물싸음도 하고 물속에 안들어가고 버티던 몇몇 맘들은 서연맘효진 님께서 물세례를 ~~ㅎㅎㅎ 정말 신나는 시간이었어요~~~^^

지금은 물놀이시간~~2시간 가량 물놀이를 했는데 서연냥 진짜진짜 신나고 잼있게 물놀이를 하더라구요 이런 계곡물엔 첨 들어가는데도..... 역시 아이들은 힘이 넘치는 에너자이저들이예요 나와야한다고 하니까 어찌나 아쉬워하는지,,,^^

물속에서 사귄친구들~아이들이 잼있는게 만나면 일단 나이를 물어봐요 그리고 동감이면 바로 우리 동갑이네? 우리 친구하자~같이놀자~~ㅎㅎ 지금 셋이서 돌이 미끌미끌 하다며 만지면서 놀고있는중이예요 ^^

 

이밖에도 감자전 부침개도 먹고 막걸리도 시원하게 한잔씩 하시고..정리해서 6시30분쯤 출발했어요 올때는 다행히도 차가 안막혀서 1시간 30분정도 걸렸구요 다와서 딸아이가 응가가 급하다고 해서 상록수에서 내리게 배려해주신점도 정말 감사했어요  약간의 착오가 있어서 조금 걷기는 했지만 그정도쯤이야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었구요 먹거리나 일정이나 여러가지로 하루를 알차고 잼있게 보냈어요 사실 아빠가 바빠서 혼자 애기 데리고 놀러가는게 쉽지 않은데 전 안산맘스가 있어서 너무 좋답니다 봄에 딸기밭도 넘 잼있었고 가을에 있을 행사도 벌써부터 기다려져요 항상 운영진 여러분들께서 고생 많으시구요 공연이나 이런행사 준비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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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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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음/성아/83 | 작성시간 11.07.24 우와 이런건 어디서가는거에여?
  • 답댓글 작성자유찬채린맘영옥77 | 작성시간 11.07.25 메뉴 중간 아랫부분 보시면 공연관람있어요~ 단관이나 체험, 영화관람.. 올리거든요..
    확인하시고~ 참여하시면 됩니다^^
  • 작성자서연맘효진75 | 작성시간 11.07.25 와우~~1등으로 후기 올려주셨네요~^^ 체험날 비가 올까봐 얼마나 잠을 설쳤는지..밤새 몇번을 깨서 베란다 문을 열어봤는지 몰라요^^;; 그래도 역시 운이좋은 안산맘스라 그런지 도착했을때는 날이 너무 좋아서 시원하게 물놀이 할수있어서 너무 좋았어요~~많이 부족한점도 많고, 이번엔 버스가 3대라 힘들게 해드린 부분들이있는데 그래도 즐거우셨다니 제가 더 감사해요~^^ 항상 발로뛰고, 회원들 마음 하나 하나 봐드릴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매번 체험때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 이름이 같은 서연이라 그런가 서연이가 너무 사랑스럽네요~ㅎㅎㅎ)
  • 작성자해나/소희/72 | 작성시간 11.07.25 오잉~ 사귄친구들 우리애들이네요 ㅋㅋ 제아이와 아이친구를 데리고 갔었는데요, 너무 재미있고 유익했답니다. 사실 출발전 아는사람이 비슷한 체험을 다른기관을 통해 다녀왔는데 영 아니었다고 해서 살짝 걱정이 되어 운영진께 문의도 드리고 했었는데,정말 기우였답니다. 처음에 옥수수따러 가는길이 좀멀어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다는 말이 있는거 같은데, 저같은 경우는 그정도는 별로 불편하지 않았고 오히려 운영진의 노련한 진행에 더 놀랬답니다. 영리단체도 아닌데 그정도 하시는거 대단하신거 같아요.
    암튼 먼길 다녀오는 보람이 있었으면 했는데 만족스럽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와 감사한 마음 전하고싶어 몇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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