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elve singing animals” 시즌 2
|
우연한 기회... 아니 저한테는 이벤트에 당첨된게 정말 큰 행운이었어요.. 송이 할머니 카페에서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라트 어린이 극장에서 공연하는 "twelve singing animals” 시즌2 보고 왔어요^^ 뮤지컬을 그다지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항상 보고나면.."엄마..너무 재밌어~
담에 또 보러가요~~!!"를 외치는 슈~
시간에 쫒기고...이것저것 걸림돌이 많아서 항상 미뤄오다가 오랜만에 갔네요.
|
||
노래하는 열두동물 이야기 "twelve singing animals" 평화로운 숲속마을에 열두동물들의 파티가 시작됩니다. " I am the dragon. The world is mine." 그런데 갑자기 심술쟁이 Dragon아 나타났어요 언제나 심술이 가득하고 친구들을 괴롭히는 Dragon이지만 파티를 좋아해서 어느덧 신나게 춤추고 다른 동물 친구들과 어울리는 군요.
|
공연 시작전.. 어둡지만 웅장한 느낌의 무대를 보고 살짝 긴장한듯한 슈~~ 겁먹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음악과 함께 흥겨운 댄스타임이 되자.. 언제 그랬느냐는듯 일어나 함께 춤을 추고 있었답니다. 강아지 눈에서 눈물이 나올때.. 소리를 지르며 어찌나 좋아하던지..^^
|
||
| |
|
공연 관람후...춤추고 함께 호흡하느라 고생했을 아이들을 위해
아이스크림 서비스~~~^^
공연이 끝나고 난후에도 아이는 흥이 가라앉지 않네요.
마지막을 한말..."엄마! 낼 또오자~~^^"
타 뮤지컬에서는 배우를 멀리서 보기만 했는데
관객과 배우가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하고
배우의 동선이 객석에 이어져서
그야말로 내가 뮤지컬 속에 들어간듯한 느낌~!!
그것이 감동을 더한것 같네요.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된것 같아 더없이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