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휴가를 내서 아들(초1)과 함께 다녀왔어요.
평일 낮에 가서 그런가 관람하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우리가 보고 있는동안 2-3명 더 온거 같네요 ㅎㅎ;;
먼저 데스크에서 안내해주시는 분들도 친절하셨구요.
그냥 관람만 하는게 아니구 따라다니시면서 설명도 해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우리 아들...ㅋㅋ
마네킹인줄 알고 갔거든요..제가 일부러 애기안했어요..겁이 많은 편이라서..ㅋㅋ
설명해주시는 분이 실제 사람이고 어떻게 이곳에 모셔왔는지 애기하시는데 그때부터 표정이 안좋더라구요.
그래도 설명 끝까지 듣고 잘 구경했는데...
신경계쪽...두개골이 있는 곳으로 가려는데 더이상 못가겠다고.. 무섭다면서...
그냥 가자고해서 다 못보고 나왔네요. ㅎㅎㅎ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다은,다혜맘/양은미/78 작성시간 11.11.10 ^^저희 큰딸도 별로 보고싶지않다고 빨리 나가자고 하더라구요.~의외로 어린둘째가 신기해라 하면서 봤답니다.후기 올려주신거 너무 감사드려요.~
-
작성자서연맘효진75 작성시간 11.11.10 지금까지 체험전 진행하면서 이번 인체의 신비전처럼 후기가 없는경우는 처음이라..정아님 후기가 너무 반갑네요~ㅎㅎ 이번엔 인체전이라 그런지 사진찍어서 올리시기도 좀 그렇고..아이들 반응이 정아님 아이들처럼 무섭다는 아이들이 많았을것같아요^^; 저희 아이도 9살인데 진짜 사람이라고 설명듣고는 조금 무섭고, 징그러웠다고 하더라구요~그래도 신기했다며 일기쓰고 자더라구요~ㅋ 진행한사람으로써 항상 체험전시작전에 먼저 보고와서 글을 올리거나 회원분들께 도움을 드리는데..솔직히...이번 인체전은....진행한저도...좀..무섭기도하고..비위가 약한편이라..못들어가고 아빠랑 친구들이랑 관람하게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