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 연가

작성자민찬맘/혜영/76|작성시간14.11.03|조회수48 목록 댓글 1

5시30분에 도착했고

공연 시작은 6시였지요

부대행사가 있는줄도 모르고 멍하니 있다가

늦게 합류해서 참여해볼까 했더니

준비한 재료가 모두 소진되버려서 참여를 못했어요

연극일지,뮤지컬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신청해서 갔는데

그래도 제목은 제대로 알았고 내용 또한 최용신이라는

안산을 대표하는 농촌계몽 운동가라는 실존 인물이라는거는 알고

가서 그나마 다행

울 아들이 4학년인데 연극의 내용은 아직 배우지 않아서

일제 강점기 시대를 제대로 알지 못해 조금은 어려워했지만

2시간동안 꿋꿋하게 잘 보고 왔어요

저는 너무 많이 울었어요

많이 울 정도의 감정이입은 다들 아니셨겠지만 제가 눈물이 워낙에

많다 보니 ㅠㅠ

 

아무튼 한번 으로 끝나는 공연이라기엔 아까운 공연이였고

우리 아이가 5~6학년이 되면 이 공연이 다시 성황리에 막을 올린다면

다시 보여주고 싶어요

다음에는 최용신 기념관도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안산맘스 쥔장님 덕에 좋은 공연 보고 문화생활을 윤택하게 즐겼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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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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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서연맘효진75 | 작성시간 14.11.04 작년에 이어 이번 공연은 내용도 더 탄탄하게 다시 재구성하고 무대장치에도 정성을 쏟았다고 합니다~그래서인지 더 감동받고 다시한번 생각하게하는 귀한 시간이 된듯합니다~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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