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수리산 산행은 카페의 공식적 모임이 아니라 개인적 차원의 산행에 동참할 회원을 모집한 것이다.
물론 참여하신 분들은 그 구분을 모르고 번개산행이라 생각하고 참여하셨을 것이다.
총 7분이 동참하셨다. 6분이 안양역에서 만나 같이 움직였고 1분은 식사장소에서 만났다.
10시10분경 출발하여 수암천을 따라 40여분을 걸어 병목안 시민공원에 도착하였다.
병목안의 명칭에 대한 설명도 하고 인공폭포도 가서 보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인공폭포는 예전 채석장에 만들어 놓은 곳으로 여름철에 이따금 가동을 한다. 마침 우리가 갔을 때 물을 흘려보냈다.
참고로 병목안은 입구는 좁고 안은 넓은 곳을 지칭하는 말로 이곳말고도 전국에 여러 곳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병목안 외에도 담배촌, 창박골 등의 명칭으로 불리는 곳으로 산본 쪽의 반대편에 해당하는 곳이다.
캠핑장을 지나 수리산의 유명한 석탑앞에서 오늘의 코스에 대해 설명을 하고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정상을 가진 않고 7부 능선을 따라가는 7코스로 내가 즐겨찾는 코스로 오르락내리락하며 아기자기한 코스다.
깔딱고개가 하나 있는데 그거 외에는 어려울 것이 없으나 속았다는 원망(?)을 내내 들었다.
녹음이 우거진 산길을 오르락내리락 여러(?) 곳의 깔딱고개도 힘들게 올라갔으며 또한 여러번 짧은 휴식을 취하다 3개의 전망대 중 마지막 제3 전망대에서 거의 마지막이자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였다.
식사에 맞춰오신 1분은 밑에서 계속 전화로 언제 내려오냐 재촉하셨고 결국은 배가 고파 먼저 식당에 가셨다.
산을 내려와 평지를 다시 30분 가량 걸어 숨두부집이라는 식당에 도착한 것이 2시반이었다. 총 4시간이 경과하였으며 10.7키로를 걸었다.
막거리와 파전을 곁들어 맛있게 식사한 후 단골 커피점으로 가서 담소를 나누다 4시반쯤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누었다.
물론 아쉬움이 남은 언덕넘어님과 나는 다시 당구 2게임을 치고 술도 한잔 한 후 8시경 헤어졌다.
다들 즐거워했고 또 다른 산행을 기약하였다. 가을 단풍철에 대구 팔공산에서 만나기로.
비가 온 후로 하늘은 청명했고 계곡의 물소리도 즐거웠다. 참여해주신 회원분들도 최고였고. 100% 이상의 산행이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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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바다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5.24 hp00 램블러입니다. 미국에서도 사용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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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자복국자 작성시간 26.05.24 진행 상황을 도무지 가늠할수 없는 '국적 회복 심사' 중에 이곳 '역이민 카페'에 들렀다가 힘나는 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시차 적응에 어리버리한 저희 부부를 완주(?) 하게 도와주신 바다사님과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단순 작성시간 06:52 new
바다사님 리딩 과 수리산에 대한 설명 감사했습니다. 산신령님 닉네임 답게 가뿐히 오르시는데 답답하셨을 저희 여성 분들 기다려주셔서 감사했고 자복국자 님들 만나서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특히 동갑내기 자복국자 2님~~^^ 물론 친구 조안이 같이가 줘서 제일좋았고 ~~^^
가을의 팔공산도 기대 됩니다. 멀리서 오시는데 1일 은 아깝고 팔공산 동화사 에서 템플스테이 가 있는걸로 아는데 외국인들도 꽤 오늘걸로 알고있는데 추천합니다. -
작성자김빌리 작성시간 11:23 new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산행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