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하고싶은 이야기

선택의 기로 - Medicare Advantage(Part C) vs Supplement(MediGap)

작성자brianyoon|작성시간26.03.28|조회수344 목록 댓글 10

2025년 현재, 6,800만 메디케어 가입자 중 절반이 조금 넘는 3,500만이 흔히 파트 C라 칭하는 어드밴티지 플랜에 가입되있고 그 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많은 미국인들도 헷갈려 하는 복잡한 내용에 더해 각 개인의 건강, 복용하는 약, 및 재정 상태에 따른 변수가 많아서 어느 플랜이 최적이다 단정할 수 없고, 또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크기에 한 방에 끝내주는 'Silver Bullet" 이 없다는 말이다. 나는 65세 메디케어 가입시 Peace of Mind 를 고려해서 유나이티드핼스의 메디갭 플랜 G 를 선택했다. 나는 이 분야 전문가도 아니고 그저 아는 바에 국한해 쓰는 글이라 오류가 있을수 있으니 , 이 분야에 식견이 많으신 분들의 조언을 바란다.

 

Advantage Plan(Part C) 의 장점과 단점

 

  • 월 보험료가 없든가($ 0) 소액이라 부담이 없다.
  • 대개 약 보험(Part D) 도 포함한다.
  • 오리지날 메디케어가 제공 안하는 치과, 안과 및 보청기 혜택이 있다. 
  • 만약 중병이나 대수술, 암치료 등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해도 1년 상한선이 정해져 있다. 2026년 $9,250
  • 가입이 쉬워 지병이 있다고 거절되지 않고 다른 어드밴티지 플랜으로 변경이 용이하다.
  •  Network 에 가입된 의료진만 이용해야 하고 이를 벗어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HMO & PPO)
  • Co-Pay, Co-Insurance 가 있다.
  •  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스페셜리스트의 진단이나 시술/수술이 필요할 시, 보험사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고 그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거절되는 경우가 있어 시기를 놓치거나 치료를 제때 못받는 일이 발생한다.
  • 가입한 플랜이 변경되거나 다음해부터 없어지는 일이 발생해 새 플랜을 찾아 가입해야 하는 불편이 생길 수 있다.
  • 거주하는 카운티만 벗어나도 제약이 있을 수 있고 더더욱 타 주에서는 이용 불가.

 

MediGap Plan 의 장점과 단점(가장 가입자가 많은 플랜 G 를 예로 든다)

 

  • 전국 어느 닥터 어느 병원이든 치료 받을 수 있다. 제한이 없다는 말이다.
  •  매월 보험료를 지불하는 한 메디케어가 카버 안해주는 나머지 20%를 액수 고하의 여부 없이 모두 지불한다.
  •  N0 Co-Pay, No Co-Insurance
  •  Referral 이 필요 없고 스페셜리스트, 병원등 선택지가 많다.
  •  해외에서 Emergency Care 를 받으면 비용의 80%를 보험사가 지불하고 내가 20%를 지불.(디덕티블 $250)
  • 재정적으로 든든해 월 보험료 부담이 없는 사람에겐 최고의 보험이다, 한 마디로 '암행어사 마패' 격.

 

  •  보험료가 어드밴티지에 비해 상당하다. 지역에 따라 편차가 커서 동부, 중부, 서부 다 다르고 NY,NJ,CT,MA 등 동부지역이 가장 비싸     다. 텍사스에선 월 $170 뉴욕에선 $400(예를 들은 것이지 정확한 액수는 물론 아니다)
  •  Drug Plan(Part D)을 따로 들어야 하고 어드밴티지가 제공하는 치과,안과 및 보청기 혜택이 없다.
  •  해마다 보험료 상승폭이 크다.
  •  65세 생일 전후 앞뒤 3개월안에는 무조건 가입이 보장되나 이 기간을 넘기면 Medical Underwriting 을 거쳐야 하기에, 지병이 있는 경    우 더 높은 보험료를 내거나 아예 거절되는 경우가 있다.

 

MediGap Plan G 가 최고의 보험이나 월 보험료가 높은 편이고 해마다 상승폭이 크기에, 기저질환이 없고 주치의 정기 검진외 1년에 특별한 방문이 별로 없는 사람은 보다 저렴한 플랜 N, 또는 아주 저렴한($55-$65?) High Deductible Plan G(HDG)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2026년 HDG 의 디덕티블은 $2,950. 한 가지 문제는 HDG 플랜이 보험사 입장에서 재미가 없는지 선전도 안하고 취급하는 보험사도 적고, 커미션이 제일 적은 탓인지 에이전트들도 언급을 하지 않는다.

 

하여간 모든 보험은 속성이 은행과 비슷해서(?) '맑은 날 우산을 빌려 주고, 비오는 날 도로 빼앗는' 행태를 보인다는게 필자의 소견이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brianyoo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3.30 저는 처음부터 메디캡 G를 들어서(건강한 편이고 의료이용을 별로 안하기에 올해 부터는 HDG 로 바꾸었지요) 파트C 에 대한 저의 경험은 없습니다만, 제가 선택을 한다면 PPO 플랜을 고려해 보겠습니다. 올해 파트C의 Maximum Out of pocket 금액이 $9,250 이지만 사실 이 금액 다 내야하는 사례는 거의 없다 알고있습니다. 여러 어드밴티지 잘 검토하셔서 좋은 플랜 얻으시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노스텔져 | 작성시간 26.03.30 brianyoon 감사합니다.
    HDG 에서 normal G 로의 전환이 안된다고 하는데 나중에 더 늙어서 큰수술이 필요하면 다시 G로 갈 수 없는 것이
    마음에 걸리더군요
  • 작성자brianyoo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3.30 메디갭 플랜 안에서의 변경도 가입시의 건강상태와 비슷하다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까다롭겠지요. '비올 때 우산 뺐어가는 행태?' G가 참 좋기는 한데 해마다 인상폭이 너무 가팔라서. 여기 동부지역이 월보험료도 비싸고. 21년 가입시 $150 에서 해마다 오르더니 26년 3월 부턴 $250, 보나마나 연말경에 또 올릴거고 해서 올 1월 1일부로 Humana HDG 로변경해서 현 $61. 매해 인상폭도 G 보단 적지요. 그 차액을 Bill 오면 지불하려고 매달 세이브 해놓고있습니다. 디덕터블이 $2,950 이지만 그 금액 다 채우기는 쉽지 않을테고. 또한 디덕터블만 높을뿐 나머지 혜택은 G 와 똑같아서 바꿨습니다. 잘한 선택이었는지는 두고 봐야겠지요.
  • 작성자이삿갓 | 작성시간 26.03.31 워싱턴주에 사는 저는 2017년 68세로 은퇴할때 Regence Bridge Plan F을(현재는 F는 안되고 G로 가입함) 가입했고 이번 3월까지 한달에 한사람당 309불씩 내었는데 4월부터는 381불로 올랐습니다. 그동안 저는 건강해서 아직까지 혜택을 못보았지만 엄청 건강했던 집사람은 2024년에 폐암, 간암등이 발견되면서 항암치료에 엄청난 돈이 들어갈수 있었지만 supplement 덕분에 하나도 내지 않고 재정적인 스트레스가 없었습니다. 작년 9월중순에 천국으로 갔어요. 그래서 건강은 장담할수 없기에 추가로 내는 비용이 적지않치만 감당할수있다면 추천합니다. 또한 타주에 가도 어떤 specialist한테도 갈수있으니 맘이 편합니다. 물론 치과 보험도 따로 들었고요. 본인의 건강은 누구도 모릅니다.
  • 답댓글 작성자brianyoo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3.31 맞습니다. 건강은 그 누구도 어떻다 장담 할 수가 없지요. 엄청나게 마음 고생하셨을 와중에 모든 의료비의 부담에서 자유로운 것만으로도 플랜 G의 장점이 월 보험료의 부담을 상쇄하고도 남지요. 좋은 선택을 하신 결과입니다. 타주 어디를 가더라도, 미국 최고의 병원인 Mayo clinic, Johns Hopkins, Sloan Kattering 등 어디든 갈 수 있고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