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여유있게 경주 여행했어요.
우선 동대구역에서 만나 신세게 백화점 메가박스에서 '마이클' 영화부터 보고 차 한대로 합쳐서 경주로 고고씽~~~
월정교, 교촌마을, 동궁과 월지 모두 가까이 붙어 있어서 구경 한꺼번에 하시면 됩니다.
꼭 저녁 식사 후 야간조명 있을 때 구경하세요~
우리도 순두부와 파 부침개로 배 빵빵하게 채우고 가 보니. 보름달 비슷한 달까지 띠~옹! 하하하.
이날 저녁은 와 보고싶었던 곳을 보게 되어 너무 좋아서 웃고, 너무 예뻐서 많이 웃어서 허파에 바람이 보름달만큼 빵빵 했던 날입니다.
임금이 말 타고 다리를 건넜다고 하네요. 월정교 입구 월정각입니다.
무열왕 딸 요석공주가 살았던 요석궁 입구 앞뜰입니다. 원효대사와 사랑이야기로 유명한~
조선시대부터 반가 한정식으로 유명한 요정이었던 요석궁 안쪽은 예약해야 들어가는 곳이라서 못 들어감.
이번 여행을 빌미로 더 자주 만나야겠다고 65세에 간호사 은퇴한 멋진 친구.
달이 비치는 연못이란 뜻으로 월지. 연못에 비친 빛의 데칼코마니~
와아! 와아! 입에 먼지 들어갈 정도로 와~를 외쳤던 곳.
아주 넓어요. 야경으로 최고 명소인 듯~
송창식의 토함산 노래를 불러가면서 불국사로 올라갑니다.
고즈넉한 낮과 화려한 야경을 모두 가진 매력적인 경주. 가을에 다시 오자고 했어요.
경주 여행 중 먹은 것 중 처음 먹어봐서 인상적 이었던 것은, 250년 비법의 대몽재 막걸이와 장인이 만든 '농부의 주말빵집'의 맷돌 메밀빵.
또 가자미 세꼬시 물회와 보문단지 근처 우마왕 본점의 '골프채 갈비탕' 그리고 경주뽈찜과 바로 옆 '야생화 일기' 커피 샵이 인상적 이었어요.
70살까지 맛난 것 먹고, 좋은 것 보고, 많이 웃는 것이 목표인 모임입니다. 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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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열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8 귀한 추억 공유 감사합니다.
우리팀 모두 석굴암까지는 엄청 걸어가야해서 그 날은 포기했어요.
차를 타고 움직여도 여기저기 유적지 내려서 걷다 보면 하루 대충 15,000보 ~20,000보 걷더라구요.
그래서 전 항상 무릎에 보호대하고 걸어요. 체력이 짱짱하지는 않아서 패스했는데 언젠가는 석굴암에 시간 할애해서
어릴 때 가 본 역사의 현장에 꼭 가 보려구요. -
작성자추조 작성시간 26.06.08 2022년 가을 1박2일 정기 모임을 했던 곳입니다.
https://cafe.daum.net/back2korea/h29k/3641 -
답댓글 작성자열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8 정기모임 추억이 깃든 곳이군요.
올려주신 링크 반갑게 잘 보았습니다.
80년대 초에 교회 대학부 단체 사진을 올리며 스치는 생각이었지만,
카페지기님도 불과 몇 년 전 사진 보시면서 느끼는 묘한 감정
아 마 도 "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데없다" 심정일까...싶네요.
흑백 사진 보니 자연스럽게 모범생이 떠오르네요. ㅎㅎ -
작성자joann 작성시간 26.06.08 저도 4월에 경주를 방문했는데 가봤던 장소가 떠오르니까 매우 반갑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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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열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8 저도 반갑네요.
동행자는 아니였어도 최소한 우린 '여행취향버디' 로서
가슴 가~득 같은 감동이 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