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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詩 / 안정순

풋사랑

작성자미시안|작성시간14.09.04|조회수14 목록 댓글 2

  
  
 
풋사랑

       **안정순 **

철없던 풋사랑에
사랑의 언약은
한낮 물거품이련가

계절이 다 가도록
들 향기 찾아 헤매는
어설픈 바람 같은 사랑

사랑이 지나간 자리
맑은 그리움은 
알록달록 깊어만 가고 

다시 만날 기약없이
아름답던 추억만 
하나 둘 씩 멀어져 가건만

짧은 행복에 긴 이별은
서글픈 잔영 드리우고서 
맺힌 눈물 감추려 
주섬주섬 성근 걸음 추스려간다. 

         / 201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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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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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마당쇠 | 작성시간 14.09.04 풋사랑 풋사랑 하지만 덜 익은 사랑이 진짜 사랑임을
    세월이 흐른후에 알겠더라고요 순수하고 떨렸던 ....
    행복하세요 ㅎ~
  • 답댓글 작성자미시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9.05 봄에 싱그럽던 풋사랑에
    그리움만 남기고서 떠나갑니다.
    떠난다는 기약도 없이~
    주섬주섬 떠나는 뒷모습 애처롭기만~~~

    안녕하신지요!!마당쇠님
    풍성한 한가위 맞으시구요..
    건강하세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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