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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詩 / 안정순

꽃무릇

작성자미시안|작성시간14.10.01|조회수17 목록 댓글 2

 

  
  
꽃무릇
 
         ** 안정순 **
 
한철
잠시 왔다가는 인생길
 
긴 기다림은
동구밖 바라보며
지고지순한 세월 속에
 
그리움은 
재가 되어 녹아내리고
 
석 달 열흘 빌고 빌어
하늘도 감동하여
붉은 설움 피워냈건만
 
엇갈린 인연의 타래
억겁이 지나면
만나지려나
 
그리던 임은 간데없고
임이 있던 그 자리엔
무심한 갈바람만 서성이누나!
 
        /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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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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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마당쇠 | 작성시간 14.10.07 발등 젖겠슈 ......
    행복하세요 ~
  • 답댓글 작성자미시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0.07 그리 애달픔 느껴지시는지요!
    그 꽃무릇의 슬픔만하겠는지요!
    엇갈린 인연의 타래
    어찌 풀 수 있을지요~~!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마당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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