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詩 / 안정순

향수

작성자미시안|작성시간14.10.28|조회수19 목록 댓글 4

  
  

향수

        ** 안정순 **

바다 건너 먼 이국에
망망한 바다를 바라보며
천지에 홀로인 듯

깊은 곳 꿈틀대는
모태의 그리움 향기
가슴을 훑어 내리고

부소산을 휘감고 
백마강에 어리는
백화정의 만산홍엽의 가을 그림자
날 오라 손짓하는데

추풍의 망향은
광활한 바다를 건너
고국을 향해 날아오른다

질펀한 흙냄새
벗들이 기다리는
나 살던 그곳으로 

    / 20141027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정병근 | 작성시간 14.10.28 모태의 그리움의 향수에 젖능가요?
    태어난 고향은 어딩가요!!
    그곳의 향수가 그리운가 봅니다.
    그치요!!
    고향이 그립지 않은 이 있을까요?
    지도 향수에 젖어 봅니다. 미시안님!
  • 답댓글 작성자미시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0.29 일본에 있는 남편 친구분께서
    고향을 찾은 길에
    저희 집에 초대를 하여 저녘을 대접하고
    작은 음악회를 열었답니다.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도 부르고 ㅋㅋㅋㅋㅋ
    그 친구분의 마음을 헤아려 보았습니다.
    고향의 흙냄새~
    벗들이 기다리는 고향의 향수를~~~!

    이 글을 보내드렸더니~~
    그 다음은 상상에 맞기겠습니다.ㅋㅋㅋㅋㅋ

    잘 지내시는지요! 정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많은 창작 활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남은 가을 행복 많이 지으시구요.
    멋진 가을시길 바라옵니다.
    감사드려요~~~~~~~~~!
  • 작성자달리는 시인 | 작성시간 14.10.29 질펀한 흙냄새
    벗들이 기다리는
    나 살던 그곳으로/

    시인님 멋진 글에 쉬어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미시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0.29 안녕하신지요~~김시인님
    고향의 향수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삭을 줄을 모르나 봅니다.
    꿈 속에서도 늘 떠오르는 ~~~
    어젯밤에도 어릴 적 고향 마을에 놀고 있는 나를 보며
    고향 산천에도 지금 쯤~~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 가겠죠!!
    앞 산 고개 너머 학교 가는 길에도 ~~

    맛난 점심은 드셧는지요!
    가을 향기 그윽한 들국화 한잎 곁들인 가을차 한 잔 내려 놓습니다.
    멋진 가을 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댓글 전체보기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