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간이 0시 35분... 새벽 1시까지는 여행기를 끝내고 잠에 들 수 있겠죠??
여행기를 작성해가며 지난 여행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리니... 하루하루가 정말 빠르게 흘러가네요~^^
미국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다음에 미국여행 간다면 꼭 자동차로 멋진 자연 경관을 구경해 보고 싶습니다~
-------------------(워싱턴 D.C !! 미국의 수도로 가자~!)------------------------------------
밤 9시 45분... 암트랙 열차는 아주 천천히... 보스턴 south station을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30여일 광활한 미국대륙을 구경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
보스턴을 제대로 보았다고?? Absolutely not.
그냥 한번 둘러 보았다고 생각해 버리니 맘 편하다. 어차피 하루안에 보스턴을 다 둘러볼 순 없으니
나는 내 갈길 찾아가면 장땡!!
암트랙 열차... 듣던대로.. 에어 컨디셔닝 장난 아니다... 졸라게 춥다...
반팔, 반바지 입은 상태로는 절대!! 잠에 들 수 없다.
미리 준비해온 아디다스 삼선 져지를 꺼내 입고 잠에 든다. 다행히 내 옆자리가 비어..
다리를 쭈욱 뻗고 잘 수 있었다. 아시겠지만 암트랙 열차시트는 왜소한 아시아인들에게는 정말 넉넉하고 푹신하게 다가온다!!
11시 쯤 잠에 들어 새벽 6시 쯤 잠에 깨었다.
아... 오늘 컨디션이 최악이다!! 과연 이 피곤에 쩔은 몸을 이끌고 여행할 수 있을까??
아침 7시 워시텅 D.C에 도착했다.
이른 시간임에 역이 북적거린다...오오 역시나 수도 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이른 시간부터 문을 연 식당을 찾아보려 했지만 7시는 너무 이른 시간이었나 보다... 돌아다니다 보니... 워싱턴 d.c 역이
장난아니게 멋지다는 걸 알게 되었다.
잘 배치되어 멋진 패턴을 보여주는 역내의 큰 식당~^^
일단은 가방을 맡겨야 겠지?? 역내에 짐을 맡길 수 있는 곳이 있어 그곳에 무려 얼마?(잘 모르겠네요...5불이었나..)
지불하고 가방을 맡겼다... 너무 비쌌지만 어디에서도 코인 락커를 찾을 수 없었기에..
자 가이드 북을 느긋하게 읽어보니 워싱턴은 대중교통으로 관광하기에는 별로...ㄷㄷㄷ
그래서 큰 맘먹고 tourmobile을 이용하기로 했다.
역내에 tourmobile info가 있어 그곳에서 표를 구입했다.
가이드북에는 20불이라 나오던데... 25불 지불했다.. 나말고 많은 관광객들이 투어모빌을 이용하는 것 같았다.
첫차가 9시 30분...ㄷㄷㄷ
남은 시간 뭐하나..일단 근처 cafeteria에서 먹을 것 좀 사고 끼니를 때운후에 좀 쉬다가
첫 Tourmobile에 오르기 위해 역바깥으로 나왔다.
뭔가 공사중인 워싱턴 역
아침 9시 30분... 투어모빌에 오르는 나의 마음이 가볍지 않다.
관광객들 모두 날씨가 덥다... 더위가 장난이 아니다 ... 날씨에 대해 한마디씩 한다..
열차안에서 잠도 제대로 못자... 피곤해 죽겠는데... 날씨까지 날 잡아먹으려 들다니!!
하지만 여기서 무너질 내가 아니지!!
오오 투어모빌관광에 오르자 마자 오른편으로 TV로만 봐오던 국회의사당 건물이 슬쩍 보였다..!!! Amazing!
워싱턴 D.C내에는 엄청난 규모의 도서관, 박물관 등이 자리잡고 있다. 역사적인 건물들과 더불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이들은 워싱턴으로 관광객들을 끌어모으는 원동력이다!!
요즘 유명세를 타는 국회 도서관?? 도 이 워싱턴에 위치하고 있다~
그런데...
나는 박물관 관광은 하지 않았다... 아니 볼 여유가 없었다고 해야 하나...
국회의사당, 백악관, 링컨 메모리얼 홀 등 둘러볼데가 한두군데가 아니였기에..
이것도 역시 버스에서 내리지 않고 찍은 워싱턴 기념탑
이따가 버스에서 내려 가까이 가보지만 저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에는 가보지 못했다.
투어모빌에서 처음 하차한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이다
나 사실 누구 기념관인지도 모르고 그냥 내렸다. 멋져보여서..ㅋㅋ
가장 최근에 건설된 토머스 제퍼슨 기념관!!
그는 누구인가??
미국 제 3대 대통령으로 미국에서 존경받는 대통령중에 한 명으로 독립선언서 초안을 작성했다...변호사, 작가이면서 철학, 건축, 종교학 등 모든 분야에서 뛰어났던 천재대통령이라 한다.
대통령직을 물러나면서 흑인노예를 해방시켜 줄 정도로 선견지명이 있었으며,
조지워싱턴이나 링컨 보다도 더 존경받는 대통령이다.
기념관앞에 펼쳐진 멋진 전경~
워싱턴 기념탑을 뒤로 한채 포토맥 강에서 신나게 수상스포츠?? 를 즐기는 사람들.
난 니들이 참부럽다!!!
자 이제 안으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내부에는 토마스 제퍼슨 동상이 세워져 있다.
내부에 새겨진 그가 남긴말들.
제퍼슨 기념관으로 따사로운 햇살이 드리우고 있다.
제퍼슨 기념관을 나와 투어모빌에 다시 올랐다... 다음 목적지로 가는 도중 카메라에 잡힌 멋진 풍경
잘 보시면 워싱턴 기념탑 왼쪽, 나무들 사이로 백악관이 보입니다!!
워싱턴 D.C 격하게 사랑합니다~^^
---------------(다음편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