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길찌낚시는 말 그대로 찌를 물속으로 가라앉히는 기법입니다.
모든 찌는 한계부력이 있고, 이보다 무거운 봉돌을 달면 가라앉는데, 이것이 잠길찌낚시의 기본원리입니다.
모든 찌에는 표기된 부력 외에 숨어있는 잔존부력이 있습니다.
1호 찌에는 B~2B 정도가 보통이고, 찌 부력이 커질수록 잔존부력도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렇게 만든 이유는 채비를 구성할 때 수중찌 외에도 도래, 목줄, 봉돌, 바늘, 미끼 등의 침력을 고려하여 찌가 가라앉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잔존부력으로 손해보는 점도 많습니다.
대상어가 미끼를 물었을 때 이물감을 느끼고 뱉어버리거나 하여 찌에 어신이 정확히 나타나지 않습니다.
경험이 풍부한 꾼일수록 잔존부력을 최소화시킵니다.
어런점에서 보면 잠길찌채비는 잔존부력이 제로입니다.
찌를 포함한 채비전체가 수면아래로 가라앉은채 속조류를 타고 흘러가므로 대상어가 미끼물었을때 이물감 거의 못느낍니다.
수심층을 두루 탐색할 수 잇고, 밑밥과 동조가 잘 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잠길찌낚시가 유리한 상황은?
①갯바위에서 멀어질수록 수심이 깊어지는 지형
②입질 수심층이 폭넓을 때
③바람이 ㄱ아하게 불 때
④조류가 미약할 때
⑤입질이 예민할 때
현장 상황에 따른 찌 선택
①공략수심 10m 이내, 바람이 적당할 때
작고 슬림한 2B~5B 구멍찌, 잔본부력 B 이하인 것, 조류가 느리면 부피 큰 수중찌 조합.
②공략수심 10m 이내, 바람 강할 때
무게가 10g 이상 나가는 0.5~0.8호 구멍찌, 잔존부력 2B 이하인 것.
③공략수심 10m 이상, 조류 느릴 때
둥글고 부피 큰 1~2호 구멍찌, 잔존부력 2B 이하인 것.
④공략수심 10m 이상, 조류 빠를 때
슬림형 1~2호 구멍찌, 수중찌 대신 수중봉돌 달고 목줄에 좁쌀봉돌 분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