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는 겨울철인 12월~03월 사이가 따오기급과 넙치농어가 설치는 황금시즌입니다.
제주도에서는 한여름을 제외하고 연중 농어루어낚시가 이뤄집니다.
12월부터 03월까지가 황금시즌입니다.
산란을 앞두고 배를 채우기 위해 왕성한 먹성을 보이며 통통하게 살도 올라있습니다.
미터급 따오기를 걸면 수면을 박차고 튀어오르는 환상적인 바늘털이도 볼 수 있습니다.
앵글러들은 넙치농어가 설치는 밤바다를 누비며 행복한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겨울농어 특급 포인트는 표선, 남원, 대포, 사계 등 서귀포 일대의 본섬 갯바위가 손꼽힙니다.
가파도, 마라도, 지귀도 등 여건이 좋은 섬들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얕은 여밭이 멀리까지 펼쳐진 곳, 하천과 양식장 배출수가 나오는 곳, 파도가 부서져 포말이 이는 곳, 용천수가 솟는 곳 등이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이런곳은 수심이 얕고 물색이 맑아 낮에는 별로 재미가 없는 곳들입니다.
밤낚시로 이런곳을 공략하면 화끈한 손맛을 제공해줍니다.
9피트 전후의 미디엄라이트급 낚싯대와 1.5~2호 합사를 사용하며 3000~4000번 스피닝 릴을 주로 사용합니다.
쇼크리더는 카본 5~7호를 사용합니다.
루어는 잠영수심이 1m 이내인 플로팅 미노우를 주로 사용합니다.
먼 곳을 노린다면 원투성이 뛰어난 펜슬베이트를 사용합니다.
낚시방법은 루어를 캐스팅 한 후 일정한 속도로 릴링하면서 상층부를 탐색합니다.
반응이 없다면 리트리브 속도에 변화를 주거나, 튀위칭 등 변칙적인 액션을 씁니다.
활성도가 낮다면 먹잇감이 달아나는 액션을 주어 공격성을 자극합니다.
물때는 간조무렵 포인트에 도착하면 낚시 범위가 넓어서 좋습니다.
점점 물이 들어오면서 농어가 접근하기 수월합니다.
파도가 적당히 쳐서 물색이 흐려지면 최고의 여건을 만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