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세탁]중성세제의 3가지 종류

작성자반딧불이|작성시간14.05.04|조회수18,865 목록 댓글 0

중성세제의 종류

 

-. 실리콘계: 울샴푸, 울센스  

-. 식물성계: 식물이나 과일에서 추출 

-. 이상세정제: 물과 기름의 중간성질

 

 

 

울샴푸, 울센스라는 이름의 실리콘계, 식물이나 과일(오렌지류)에서 추출한 식물성계, 그리고 물과 기름의 중간성질(실제 세제속에 수분과 기름이 혼합되어 있으며, 수축과 이염방지 성분 포함)인 이상세정제(2相洗淨劑)입니다.

 

사실 모나 실크류는 별다른 세제가 필요없이 물에만 헹궈서 오염물이 잘 제거가 되는 섬유들입니다. 예를 들어 면이나 마 종류의 의류들은 김치국물이 묻으면 바로 섬유속으로 파고들고, 시간이 지나면 섬유속에 고착되어 얼룩을 제거하기가 어렵지만, 모 실크류는 섬유의 겉에만 살짝 묻어 겉도는 형태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식물성 섬유처럼 쉽게 섬유속에 고착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의류를 세탁한다고 가정하고 계속 설명드리겠습니다.

 

주위에서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실리콘계 중성세제는 오랜 기간동안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많은 실리콘 성분이 첨가되어 옷의 형태변화를 유지하는데 어느정도 도움이 되지만, 세탁시 섬유자체를 코팅해 버리기 때문에 오염을 제거하는 효과는 많이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의류의 수축 또는 이완현상까지 바로 잡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오렌지오일, 천연야자나무 추출물 등 주로 식물성계 중성세제는 중간정도의 가격대로 시중에 많이 보급이 되어 있습니다. 세제 속에 있는 식물성 오일성분이 의류의 유용성 오염을 녹여 제거하고, 오일 특유의 성분으로 섬유를 유연하게 하고, 본래의 색상을 살려주며 또한 피부에 자극이 적은 친환경세제입니다.
이 세제는 중성세제로 세탁가능 표시되어있는 의류세탁에 한정되며, 필수적으로 드라이크리닝이 필요한 모, 케시미어, 앙고라, 실크 100%에 가까운 고급의류들을 세탁하는데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이상 세정제는 국내의 가정과 세탁업소에 출시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일본과 미국, 유럽 등지의 전문업소나 가정에 이미 보편화 된 제품입니다. 이상세정제는 거의 완벽할 정도로 드라이크리닝 대용 세제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세탁업소에서 드라이크리닝을 해도 오염이 잘 제거되지 않는 의류에 한해 개별 물세탁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축과 이염방지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담금세탁시 60~70도의 고온세탁에서도 형태변형이 전혀 없어 복원가공이나 물든 의류의 복원시에도 효과적이며, 세탁품질도 가장 우수합니다.

 

 

 

 

용도별 세제의 종류

 

1 홈드라이 세제
중성세제는 물에도 섞이고 기름에도 섞이는 물과 기름의 중간 성질의 것. 적당한 세정력을 가지고 있으며 수축이나 탈색 등의 섬유 손상을 최소화해 울, 실크, 니트 등의 고급 의류에 사용한다.


2 주방용 세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중성세제. 옷감의 손상 없이 얼룩을 빼주므로 급하게 부분 얼룩을 지워야 할 때 사용한다.


3 산소계 표백제
옥시크린과 같은 표백제 소량을 세제와 함께 사용하면 세척력이 좋아진다. 40℃의 온수에 세제와 적당량의 산소계 표백제를 풀어 세탁하면 세탁소에서 한 것 못지않게 깨끗한 빨래를 할 수 있다. 물세탁이 가능한 대부분의 의류에 사용이 가능하지만 알칼리 성분이기 때문에 동물성 섬유가 많이 포함된 옷에는 사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


4 알칼리 세제
수퍼타이, 한스푼과 같이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세제. 강력한 세정력을 지니고 있으며 흰옷을 더욱 하얗게 보이도록 하는 염료인 형광증백제(가루 세제 속에 든 빨강·파랑 알갱이)가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형광증백제가 물속에서 완전히 녹지 않을 경우 보는 각도에 따라 얼룩덜룩한 표시가 날 수 있으므로 세탁기에 세제를 넣은 후에는 3분 정도 강하게 회전시켜 완전히 녹인 다음 세탁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