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사이버오로의 홈페이지에 가면 프로기사들의 호칭에 관한 글들이 많습니다
다들 자기만의 생각이 있겠지만 어느것 하나 옳다 그르다 말하기 힘든 내용들이네요
우리 프바사분들은 대부분 프로기사에게 '사범님' 이라는 칭호를 붙이는 걸로 압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은 그 부분을 이해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사범님' 이라는 용어의 사전적 의미를 이야기 하시면서 10대나 20대의 어린 기사들에게 왜 '사범님' 이라는 칭호를 써야하느냐...
그냥 OO초단, OO9단 이런식의 단을 이야기 하면 된다는 분도 계시구요
OO프로, OO선수 라는 표현을 쓰면 될것같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사범님' 이라는 칭호가 어떤 의미로 프로기사들에게 다가갈지도 모르겠구요
다른 표현은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모르겠네요
어떤 표현이 옳고 그르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어떤 표현은 상대방을 낮게 생각해서 부르는 표현이고, 어떤 표현은 높여부르는 표현인지, 아니면 단순히 어린 사람에게 존칭을 써주기 싫은건지, 아니면 그 사람의 자질을 문제 삶아서 존중의 표현을 쓰기 싫은건지, 저도 그 부분은 모르겠습니다
"바둑도 지금은 스포츠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본다면, 그리고 다른 스포츠 선수들에게 사용하는 표현을 본다면 '사범님'이라는 표현은 잘못된 표현이다" 라는 주장도 나름 설득력이 있어보입나다
반대로 "바둑은 예로부터 '기'와 '도', '예' 로 존중받았음으로 사범님이라는 호칭이 맞다" 라는 주장도 나름대로 설득력이 있어보입니다
사이버오로 오로광장에 어떤분이 프로기사의 호칭에 대한 급수를 매겨놓았네요
"선수<프로<단<사범<명인<국수<선생님" 이런 순으로 선생님이 가장 윗자리를 차지했어요
이런 저런 글들을 보면서 어떤 표현이 맞는것일까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그냥 토요일에 출근해서 오전에 시간때우면서 잡담해봤습니다 ㅋ~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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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내가좋아하는... 작성시간 11.01.29 전 팔랑귀라... 의견이랄것도 없지만, 굳이 '사범님'을 고집 할 필요는 없을거같아요.
사범님이란 칭호로 부르지 않는다고해서 바둑두는 사람들이 프로 사범님들을 낮게 보고 얕잡아봐서 '단''선수'라고 부르는건 아닐거에요.
호칭이야 편한대로 부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
작성자sevenine 작성시간 11.01.29 저는 단, 선수라는 호칭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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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기학 작성시간 11.01.29 만화를 보니 일본에서는 '선생'이더라고요. 중국은 어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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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pistol 작성시간 11.02.06 일본은 센세,..ㅋ 사범님은 어린선수에게 부담될것같아서 선수가 가장 맞는다고 생각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