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바둑 뉴스

[BC카드배]아, 김지석 마저.. [사이버오로20120318]

작성자천사끼리|작성시간12.03.18|조회수327 목록 댓글 0


아, 김지석 마저..
박문요, 콩지에, 류싱 중국 3명 모두 16강행
[BC카드배]최병준  2012-03-18 오후 2:46   [프린트스크랩]
▲ 김지석 7단이 착수하고 있다

김지석 마저... 

이창호, 이세돌의 탈락으로 한국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김지석마저 32강에서 탈락했다. 

3월 18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서 열린 제4회 비씨카드배 본선 32강전에서 중국 박문요 9단이 김지석 7단을 상대로 156수만에 백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김지석은 초반 포석에서 상대의 집바둑 포석에 말려 장기인 전투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중반전들어 대마공격을 시도했으나 공격 타이밍이 빗나가며 실패에 그쳤다. 유창혁 9단은 "김지석은 수읽기가 장점인 기사인데, 50수가 지나고 나니 끝내기를 해야될 국면이 됐다. 장점을 발휘할 여지가 없었다. 대마공격을 시도하긴 했지만 어려웠다."라고 평가했다. 

결국 '무색무취'의 기풍으로 유명한 박문요는 초반전에서 분쟁거리없는 집바둑 포석으로 김지석을 유인해 승리할 수 있었다. 박문요는 16강에서 같은 중국기사인 구리와 맞붙는다. 

김지석의 탈락으로 '한국기사중에 과연 누가 4강까지 갈 것이냐'는 걱정도 제기됐다. 한국기사들끼리의 대결로 한국선수의 8강이 확정된 대진도 있지만 4강을 완전히 자신하기는 힘들기 때문. 남은 한국기사들의 어깨가 무거워지게 됐다. 

한편 무라카와다이스케-류싱의 대결에선 중국 류싱이 승리를 거둬 16강에 진출했고, 콩지에-이다아츠시 대국은 콩지에게 이겼다. 이로서 일본은 모두 탈락했다. 일본기사들과 겨룬 중국기사들은 신수를 과감히 구사하거나 별다른 동요없이 우세를 지켜 한수위의 기량을 발휘했다. 유창혁 9단은 "이다 아쯔시가 지금까지 잘 싸웠다. 하지만 아직 콩지에를 이길만한 자신감과 경험은 부족한 것 같다"고 평가. 

18일에 남은 32강전은 허영호-천야오예, 온소진-니우위티엔의 한중전 2판으로 오후 5시부터 열린다. 

▲ 복기, 류싱 7단(좌측)이 무라카와에게 승리를 거둬 16강에 진출했다. 인터리그를 일찌감치 두고나온 위에량 5단이 대국 복기에 참여했다. 류싱은 이날 신수라고 불러도 좋을 초반포석을 선보였다.

▲ 박문요의 착수 모습, 박문요는 무색무취의 기풍으로 김지석을 이끌어 승리를 얻었다

▲ 김지석 7단이 복기하고 있다. 초반 갈림길에 대한 후회가 많았다. 바둑TV

▲ 일본 이다아쯔시 3단에게 승리를 거둔 콩지에 9단, 기자들이 사진을 찍으려 대기하고 있다.

▲ 중국의 콩지에 9단(우측)은 마치 지도기가 끝난 후처럼 손으로 여러가지 아쉬운 곳을 짚었다. 이다 아쯔시가 아쉬웠던 곳이다.

▲ 콩지에 9단, 구리와 함께 16강에 올랐다. 구리와 콩지에가 이 대회에서 다시 살아날까?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