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리비안(RIVIAN) 등 | 폭스바겐, 美 리비안에 7조원 투자 결정에 따른 美 주요 전기차 업체 강세 등에 상승 |
▷지난밤 뉴욕증시가 오는 28일 발표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대기 속 아마존 등 일부 기술주들이 상승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한 가운데, 리비안(+23.24%), 테슬라(+4.81%), 루시드 그룹(+4.00%) 등 여타 전기차 업체들이 강세를 보였음. ▷특히, 독일 폭스바겐은 리비안에 2026년까지 50억달러(약 7조원)를 투자키로 했다고 발표했음. 발표에 따르면,폭스바겐은 무담보 전환사채 인수 방식으로 10억 달러를 리비안에 투자해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며, 이후 4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리비안과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임. 폭스바겐과 리비안은 합작회사가 "같이 통제되고소유될 것"이라며 "차량 소프트웨어와 차세대 배터리로 구동되는 차량을 공동 개발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테슬라도 투자사의 목표가 상향으로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음. 스티펠은 테슬라에 대해 개선된 모델3와 모델Y가 전기차 판매를 촉진할 수 있다는 이유로 목표가를 265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에코캡, 유진테크놀로지, TCC스틸, 씨아이에스 등 리비안(RIVIAN) 및 이랜텍, 덕산테코피아, 나노신소재, 대주전자재료, 솔루스첨단소재, 미래나노텍 등 일부 2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상승. | |
화장품 | 2분기에도 화장품 업체 실적 개선세 지속 전망 및 아마존, K-뷰티 지원 소식 등에 상승 |
▷올해 2분기에도 화장품 업체들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화장품류 수출 금액은 40억4,000만달러로 지난해동기 대비 20.8% 증가했음. 현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지면 올해 연간 화장품 수출액은 기존 최대인 2021년의 92억2,000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올해 1∼5월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최대 수출국 중국은 10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6% 줄었지만, 미국은 7억2,000만달러로 67.8%나 증가했음. 또한, 일본(4억1,000만달러)과 베트남(2억3,000만달러)이 각각 26.6%, 24.6% 증가했음. ▷과거 중국이 국내 화장품 산업 성장을 이끌었다면 이제는 시장 다각화로 미국, 일본, 동남아, 유럽 시장 등이 골고루 성장 중으로 올해 K-화장품 수출국은 170개국이 넘는 가운데, 특히,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서 K-화장품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 화장품 산업을 견인하는 모습임.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것도 화장품 기업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음. 올해 1∼4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486만6,000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6.9% 증가했음. 이는 코로나19 전인 2019년 같은 기간의 88.8%에 달하는 것임. ▷전일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는 한국 중소 화장품 제조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K-뷰티 고 빅'을 도입한다고 밝힘.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제품 개발부터 운영 교육, 아마존의 외부 서비스 사업자 협업, 제품 출시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 뷰티 브랜드의 온라인 수출 역량을 키우고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 구체적으로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는 K-뷰티 판매자(셀러)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제조업체와 협업하고, 정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으로 뷰티 관련 협회와 협력해 회원사들에 이커머스를 통한 뷰티 제품 수출에 대해 알릴 계획임. ▷한편, 한국콜마는 아마존과 이날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아마존 K-뷰티 콘퍼런스 셀러데이'를연다고 밝힘. 이번 행사는 최근 뜨거운 K-뷰티 열풍을 겨냥해 열렸다며, 아마존에서는 짐 양 글로벌셀링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 부사장, 유키 스이타 아마존재팬 소비재뷰티 사업 총괄리더 등이 참석했음. 한국콜마는 이번 콘퍼런스 행사장 내에 스킨케어, 메이크업, 선케어, 화장품패키지 등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화장품 사업을 위한 맞춤형 고객 상담을 진행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스킨앤스킨,씨앤씨인터내셔널, 마녀공장, 콜마홀딩스, 한국콜마, 세화피앤씨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 |
풍력에너지/ 태양광에너지/ 전력설비/ 전선 | 미국 대선 첫 TV토론 기대감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현지시간 27일 오후 9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현 시점에서 두 후보자의 지지율 차이가 크지 않아 토론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으로 전망. 환경, 에너지 관련 정책 관련해서 두 후보 사이에서 크게 대조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화석연료 규제 완화, 바이든 대통령은 친환경 투자 지속 등 전기차 관련 정책도 크게 상반된다고 밝힘. 이어 원자력, 전력망 투자에 대해서는 양측 모두 비슷한 입장 보이고 있어 한화솔루션, 씨에스윈드, 유니드,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 제룡전기, HD현대일렉트릭 등에 주목해야한다고 분석. ▷한편,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26조 규모 반도체 생태계 종합 지원’ 방안 가운데, 18조원 규모의 반도체 기업 금융지원 방안이 다음달부터 시행될 예정. 우선 다음달부터 산업은행이 17조원 규모의 저리대출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특히, 정부는 2조5,000억원을 들여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도로·용수·전력 등 인프라 비용을 댈계획임. ▷이 같은 소식 속 씨에스윈드, LS에코에너지, 씨에스베어링, 한화솔루션, 주성엔지니어링, 금양그린파워 등 풍력/태양광에너지 테마 및 가온전선, 일진전기, 대한전선, 세명전기, 제일일렉트릭, 광명전기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 |
반도체 관련주 | 美 마이크론 실적 전망치 부합에도 시간외거래서 급락 등에 하락 |
▷美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지난밤 뉴욕증시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도 매출 전망치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에 그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7.98% 급락세를 보였음.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회계연도 3분기 68억1,000만달러(9조4,965억원)의 매출과 주당 0.62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 매출은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66억7,000만 달러를 웃돌고, 주당 순이익도 0.51달러를 상회했음. ▷이어 4분기 76억 달러의 매출과 1.08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는 월가가 전망한 매출 76억 달러와 1.05달러의 주당 순이익에 부합하는 수준임. 산자이 메로트라 최고경영자(CEO)는 AI 사업을 강조하며 "AI 관련 제품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며 데이터 센터 사업이 50% 성장했다"고 밝힘. 이어 "데이터 센터 제품에 대한 강력한 AI 수요로 우리의 첨단 공정에 대한 공급이 부족해지고 있다"며, "올해 지속적인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고 설명. ▷다만, 일각에서는 월가 일부에서 마이크론의 4분기 매출이 8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며, 4분기 전망치가 높은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진단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속 SK하이닉스, DB하이텍, 한미반도체, 티에스이, 에이직랜드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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