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동해 석유·가스전 관련주 | 내달 대왕고래 프로젝트 개발 주관사 입찰 소식 등에 상승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일 언론을 통 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다음 달 해외 투자은행을 대상으로 한 투자 주관사 선정을 시작하겠다고밝힘. 이와 관련, “실제로 글로벌 메이저 회사들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투자하려면 투자 절차 진행을 맡아서 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이 있는 주관사들이 있어야 한다”며 “다음달 말 한국석유공사가 해외 인베스트먼트 뱅크(투자은행)들을 대상으로 투자 절차 주관사를 선정하는 입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음. 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아람코와 에니를 상대로 대왕고래 프로젝트 로드쇼(투자설명회) 를 진행하고 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한선엔지니어링, 에스아이리소스, 화성밸브, 한국가스공사, HJ중공업, 디케이락, 아주스틸 등 피팅(관이음쇠)/밸브, 자원개발, 남-북-러 가스관사업, 셰일가스(Shale Gas), LNG(액화천연가스), 철강 중소형 테마 등 동해 석유·가스전 관련주가 상승. | |
쿠팡(coupang)/ 종합 물류 | 티몬·위메프 셧다운 우려 지속 속 반사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
▷큐텐 계열사 위메프와 티몬 정산 지연 사태가 확산되고 있음. 티몬은 전일 오전 현재 600건의 주문을 취소하고 환불 절차를 진행했으며,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의 협조를 얻어 다음 달 핀 발송 예정이던 도서문화상품권 주문 취소를 지난 26일부터 진행하고 있음. 취소액은 KG이니시스 약 26억원, 나이스페이먼츠 약 42억원, KCP와 KICC(한국정보통신) 약 40억원 등 모두 108억원임. 위메프도 현장과 온라인 접수 양방향으로 이날 오전까지 3,500건의 환불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힘. ▷이에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열고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최소 5,600억원의 자금을 즉시 투입하기로 결정했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최대 2,000억원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협약프로그램 3,000억원의 유동성을 각각 지원해 중소기업과소상공인들이 판매 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해소하기로 했음. 또한, 여행사 이차보전(이자차액 보상)에도 600억 원을 지원하고, 피해기업의 대출·보증 만기를 최대 1년 연장하기로 했음. ▷이와 관련,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판매자가 이탈해 쿠팡 등 기타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 제 기되고 있는 가운데, KCTC,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세방, 태웅로직스, 한익스프레스, CJ대한통운 등 쿠팡(coupang)/종합 물류 테마가 상승. 반면, 갤럭시아머니트리, KG이니시스, NHN KCP 등 전자결제(전자화폐) 테마는 하락. | |
금융주 | 주주환원정책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5일 2024년 우리금융그룹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자본관리계획을 업데이트했음. 보통주자본비율 11.5~13.0%일 때 주주환원율이 30~35%이던 것이, 동 비율 11.5~12.5%일 때, 주주환원율 30~35%와 동 비율 12.5~13.0%일 때, 주주환원율 35~40%에 도달하는 것으로 세분화됐음. 보통주자본비율 예상 궤적도 주어졌으며, 중장기적으로 13%까지 상향시킬 계획임. 보통주자본비율과 구간별 자본관리계획에 대한 투명한 소통으로 기업금융 확대와 보험사 M&A로 인해 RWA 추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 속에서 향후 주주환원율 추정이 더 용이해졌음. ▷신한지주도 지난 26일 2024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통주자본비율(CET1) 관리 목표를 12%에서 13% 수준으로 상향하고 이를 기반으로자기자본이익률(ROE) 10% 및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 11.5%를 달성할 계획임. 또한, 주주환원율을 50% 수준으로 확대하고 주식수를 2024년 5억주 미만으로, 2027년 450백만주까지 감축함으로써 주당가치(TBPS, 유형자본에 대한 주당가치) 제고할 예정. ▷이와 관련, 신한지주는 현 주가 수준에서 5,000만주 이상 감축하려면 약 3조원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 이어 주가순자산비율(PBR) 1 이하에서는 자사주 소각 중심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고, 1 이상이 달성되면 현금배당성향을 점진적으로 상향하는 등 단계별 주주가치 제고 전략을 추진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BNK금융지주, 신한지주, 삼성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증권, 은행, 손해/생명보험 등 금융주가 상승. | |
반도체 관련주 |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 등에 상승 |
▷지난 주말 美 물가지표 둔화 속 금리인하 기대감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강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7.77(+1.95%) 상승한 5,103.13를 기록. 엔비디아(+0.69%), AMD(+1.21%), TSMC(+1.04%), 마이크론테크놀로지(+1.82%) 등이 상승. ▷Fed가 중시하는 물가 지표인 PCE 가격지수가 시장예상치에 부합, 둔화세를 이어가면서 연내 금리인하 횟수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부각. 지난 주말 美 상무부에 따르면, 6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및 전년동월대비 각각 0.1%, 2.5% 상승. 아울러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및 전년동월대비 각각 0.2%, 2.6% 상승해 대표지수와 근원지수 상승률 모두 시장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특히, 올해 물가상승률의 주 요인으로 지목됐던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전월대비 0.2% 오르는 데 그치며, 8개월래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주(7/29~8/2)일 반도체 업종의 반등을 예상한다며,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펀더멘탈은 2H24~2025년에 고부가제품(HBM, DDR5. SSD)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또한, 삼성전자의 경우 3Q24에 엔비디아향 8단/12단 HBM3E 퀄 테스트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가 지난 26일 대규모 신규시설 투 자를 공시한 만큼 전공정 장비업체들의 장비 수주를 기대한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와이씨, 워트, 제이엔비, 윈팩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
조선/ 조선기자재 | 국내 조선사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및 향후 실적 기대감 등에 상승 |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조선 5사의 2Q24(대다수)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이는 외국인 노동자 투입 등으로 생산 안정화, 외주단가 하락, 고가물량 MIX 개선 등에 기인했다고 분석. 아울러 하반기에는 후판투입 단가 인하가 기다리고 있고, 2026년까지도 MIX 개선은 계속되고, 현장의 숙련도/생산성은 제고될 것이라고 언급.이에 국내 조선사들의 실적 턴어라운드는 "시작에 불과"하다는 안내는 당사 기존 뷰와 일치한다고 설명. ▷이에 따라 조선사들의 2024~2026년 실적을 상향 조정하고, 밸류에이션 지점인 백로그너머 2026년 OPM을 기존 9.3~11.0%에서 9.9~13.1%로 상향, 조선사들 의 적정주가도모두 상향한다고 밝힘. ▷이에 금일 HJ중공업, HD현대미포, HD한국조선해양, 한라IMS, 대양전기공업, STX중공업, 비엠티, 한화엔진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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