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반도체 관련주 | 엔비디아 블랙웰 1년치 공급매진 및 삼성전자 저평가 분석 등에 상승 |
▷외신에 따르면, 향후 12개월 동안의 엔비디아 블랙웰 공급이 매진됐다고 전해짐. 블랙웰은 H100과 H200을 잇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으로 4분기부터 본격 양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젠슨 황 최고경영자 CEO를 비롯한 엔비디아 경영진을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경영진은 블랙웰 공급과 관련해 이런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짐. ▷신영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배로 밴드 하단에 근접했다며, 내년 D램 생산능력의 약 30%가 HBM으로 전환되면 공급 부족이 발생하면서 메모리 가격 상승을 야기할 것으로 전망.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상태에 놓여있다고 밝힘. ▷지난 주말 뉴욕주식시장이 PPI 둔화 및 은행 실적 호조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상승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00(+0.79%) 상승한 5,335.94를 기록. AMD(+2.26%), TSMC(+2.71%), 마이크론테크놀로지(+1.16%) 등이 상승.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티에프이, 테크윙, 한미반도체, 티에스이, 리노공업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
은행 | 美 은행주 실적 호조 및 밸류업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지난 주말 뉴욕증시서 JP모건체이스(+4.44%)와 웰스파고(+5.61%)가 실적 호조 등에 상승했고, 씨티그룹(+3.56%), 뱅크오브아메리카(+4.95%), 골드만삭스(+2.50%) 등 여타 은행주들도 동반 상승. JP모건체이스는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4.37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LSEG의 예상치 4.01달러를 웃도는 수치임. 3분기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6% 증가했으며, 올해 매출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음. 웰스파고도 3분기 EPS가 1.52달러로 시장 예상치 1.28 달러를 크게 웃돌았으며, 매출도 예상치에 부합했음. ▷아울러 국내 금융주들이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주환원 정책 등을 담은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함께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에 따라 밸류업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제주은행,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등 은행 테마가 상승. | |
제지 | 한강 작가, 노벨 문학상 수상에 따른 인쇄소 주문 급증 소식 등에 상승 |
▷언론에 따르면, 노벨 문학상 수상 이후 ‘한강 신드롬’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강 저서 품귀 현상에 인쇄소들이 풀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짐. 천광인쇄사는 전일 하루 동안 한강의 책 2만5,000부를 찍었다며, 인쇄소 관계자는 “이번 주 찍은 한강 책만 7만 부가 넘는다”고 밝힘. 한때 종이 공급이 인쇄 물량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도 벌어졌다고 알려짐. ▷또한, 언론에 따르면, 노벨문학상 수상 후 작가 한강이 쓴 책들이 대형서점인교보문고와 예스24에서만 50만부 넘게 팔린 것으로 나타났음. 교보문고에선 10일 밤부터 13일 정오까지 26만부가 팔렸다며, 노벨상 직전 기간(7~9일) 대비 910배 늘어난 수치라고 전해짐. 예스24에선 10일 밤부터 일요일 오후 2시까지 한강이 쓴 책은 27만부가 판매됐다고 알려짐. 서점가에선 이러한 한강 신드롬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무림SP, 무림페이퍼, 한솔제지, 신풍 등 제지 테마가 상승. | |
유리 기판 | 유리 기판 시장 개화 기대감 등에 상승 |
▷하나증권은 SKC에 대해 지난 6~9일 미국 애틀란타에 위치한 앱솔릭스 글라스 기판 생산시설의 애널리스트 라인투어를 진행했다며, 유리라는 소재 특성상 공정을 진행하는 것이 까다롭기 때문에 양산성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금번 투어에서 FAB이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힘. 전체 공정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상당 수의 공정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여 추후 글라스 기판의 양산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판단. ▷메리츠증권도 이번 투어를 통해 SK앱솔릭스가 유리 기판 Top-tier임을 공고히했다고 밝힘. SK앱솔릭스의 사업역량은 SKC의 근본적인 기업가치 변화를 이끌 요인으로 SKC가 인식가능한 유리 기판의 사업가치는 6.2->11.7조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또한, AI 개화에 따른 고성능 반도체 시장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중인 가운데, 유리 기판은 과거 기판 소재( 유기, 실리콘) 대비 대면적화, 전기적 완결성, 투명성, 정합성, 밀폐성 등의 장점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했다며, SK앱솔릭스 주도로시장규모가 개화될 것으로 전망. ▷유진투자증권은 필옵틱스에 대해 많은 유리 기판 제조 사들이 본격적인 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필옵틱스의 장비가 다수 고객사에 채택될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대부분의 장비가 메이저 유리 소재사 또는 가공 업체에 납품되었거나 2025년 납품될 예정이라고 밝힘. 이어 매출 체질을 개선하고자 노력 중으로 고객사 두곳을 확보한 TGV 형성 장비는 레이저가 나오는 헤드를 늘려 공정에 있어 시간 단축 및 정밀도 증가한 신규 모델이 내년 출시 예정이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필옵틱스, 제이앤티씨, 와이씨켐, HB테크놀러지, 켐트로닉스, 기가비스 등 유리 기판 테마가 상승. | |
전력설비/ 전선 | 미국發 신규 전력망 투자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전력 인프라 업종 관련 높아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에 대한 우려 등으로 올 하반기 들어 하락세를 보였지만, 다시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음. 이는 미국의신규 전력망 투자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 3일 15억달러(약 2조220억원) 규모의 새로운송·배전망 투자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현재 미국 변압기는 70%가 노후화돼 곧 교체 수요가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추가 투자가 나올 거라는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아울러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영향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 시설이 늘어났고, 이에 따라 관련설비 수요가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가온전선, LS ELECTRIC, 제일일렉트릭, LS에코에너지, 일진전기 등 전력설비/전선 테마가 상승. |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 북한국경선 부근 포병부대에 완전사격 준비태세 지시 소식 등에 상승 |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지난 12일 국경선 부근 포병연합부대와 중요화력임무가 부과된 부대들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라는 작전예비지시를 하달했음. 국방성 대변인은 “전시정원편제대로 완전무장된 8개의 포병여단을 13일 20시까지 사격대기태세로 전환하고, 각종 작전보장사업을 완료”하라는 내용의 총창모본부의 작전예비지시를 발표. 총참모본부는 한국 무인기가 또다시 국경을 넘었을 때를 대비해 대상물을 타격하고, 그로 인해 무력충돌이 확대될 상황까지 가정해 각급 부대에 철저한 대처 마련을 주문했으며, 수도 평양에서는 무인기 감시초소가 증강됐음.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도 지속. 레바논 친이란 무장 세력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에 드론 공격을 가해 최소 67명이 다쳤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은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탱크가 남부 접경 지역의 부대 정문을 부수고 강제 진입했다는 보도도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스페코, 빅텍, 퍼스텍, 기산텔레콤, 한일단조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또한, 국가중요시설 침입관련 시스템인 경계선침입탐지시스템(PIDS)을 보유한 카티스도 시장에서 부각. | |
드론(Drone)/ UAM(도심항공모빌리티) | 북한, 평양 드론 침투 주장 및 헤즈볼라 드론 공격 소식 등에 상승 |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오후 8시께 국방성 대변인 발표를 인용해 "12일부로 국경선 부근의 포병 연합 부대들과 중요 화력 임무가 부가된 부대들에 '완전사격준비태세'를 갖추라는 총참모부의 작전예비지시가 하달됐다"고 보도했음. 이는 정체가 불분명한 무인기(드론)의 평양 침투를 계기로 북한이 군사적 대응 수준을 한 단계 올린 것임. 앞서 지난 11일 북한 외무성은 지난 3·9·10일에 무인기가 평양 상공을 침범했다고 밝힌 가운데, 국방부는 무인기를 보냈는지 여부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힘. 이에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부부장은지난 12일 “이번 무인기 도발의 주체, 그 행위자들이 누구이든 전혀 관심이 없다”며 평양에서 한국 무인기가 다시 발견되면 “끔찍한 참변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언급했음. ▷최근 드론을 이용한 군사작전이 지속되고 있음.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 남쪽의 빈야미나 마을에서 13일(현지시간) 헤즈볼라의 드론(무인기) 공격으로 이스라엘군 4명이 숨지고 60명 넘게 다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러시아가 밤사이 우크라이나를 겨냥해 미사일 4발과 공격용 무인기(드론) 68대를 발사했다고 우크라이나 공군이 13일(현지시간) 밝힘. ▷한편, 경기 고양시는 시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한국드론혁신협회가 주관하는 '2024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Goyang Drone·UAM Expo 2024)'를 10월23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할 예정. ▷이 같은 소식에 제이씨현시스템, 코콤, 피씨디렉트, 베셀, 네온테크 등 드론/UAM(도심항공모빌리티) 테마가 상승. | |
패션/의류 | 내년부터상저하고 실적 흐름 전망 등에 상승 |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4년은 업종 전반의 감익이 불가피하겠으나, 의복의 준내구재 특성을 고려하면 2025년부터 매출과 이익이 회복 구간에 들어서며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언급. 리오프닝과 보복소비 효과가 극에 달했던 2022년 이후 섬유의복 업종은 현재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하단(12M Fwd PER 5.8배)까지하락한 상태로 주가 부담은 크지 않다고 밝힘. ▷한편, 단기적으로 3분기 섬유의복 업종 실적은 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기록할 것이며, 이는 내수 소비 둔화, 온화한 날씨 등으로 매출 역신장이 2년간 지속되며 할인, 판촉 집행이 마진 축소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 다만, 이는 이미 시장에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라고 언급. 아울러 업종 전반적으로 배당성향 향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으며 4분기 중 감성코퍼레이션, 한섬, 신계인터내셔날 등의 기업들도 밸류업 관련 준비 태세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포니링크, 인디에프, 한세실업, 좋은사람들 등 패션/의류 테마가 상승. | |
영상콘텐츠/ 광고 | 3분기 실적 부진 전망 등에 하락 |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CJ ENM/SBS/에코마케팅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각각 146억원(+98% YoY)/-243억원(적자전환 YoY)/ 153억원(+8%YoY)으로 에코마케팅만 부합하며 방송사는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이와 관련, 어려운 광고 업황이 지속되고 있는데, ENM은 엠넷/커머스의낮은 계절성과 티빙/스튜디오드래곤의 콘텐츠 상각비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부진할 것이며, SBS는 올림픽에 대한 기대가 전혀 선반영되지 않으면서 300억원 이상의 중계권료 부담이 그대로 반영되었다고 밝힘. ▷아울러 스튜디오드래곤과 콘텐트리중앙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27억원(-88%)/-71억원(적전)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이와 관련, 전반적인 편성 부진과 다른 분기 대비 상대적인 동시 방영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약화되면서 콘텐츠 상각비 부담이 도드라졌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코퍼스코리아, 케이티알파, 콘텐트리중앙, 덱스터, 차이커뮤니케이션, 지어소프트 등 영상콘텐츠/광고 테마가 하락. | |
자율주행차/2차전지/전기차등 |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행사 실망감 등에 하락 |
▷지난 주말 뉴욕증시서 테슬라(-8.78%)가 급락 마감. 로보택시 ‘사이버캡’ 시제품 공개 후 실망감 등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음. 또한,시총 순위도 11위로 밀려났으며, 지난달 9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시총이 7,000억 달러를 하회. ▷현지시간으로 10일 테슬라는 로스앤젤레스(LA) 영화 촬영 스튜디오에서 '위, 로봇'(We, Robot) 행사를 열고 2도어 세단에 운전대와 페달 없이 완전 자율주행으로 운행되는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의 시제품을 공개했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차 가격이 대당 3만달러(약 4천만원) 미만으로 낮아질 수 있고2026년에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다만, 로보택시에 적용될 자율주행 기술의 구체적인 내용과 규제 문제 해결책, 수익 창출 방안 등의 주요 정보는 언급되지 않았음. 이에 시장에서는 테슬라의 발표 내용이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에 대해 FSD(완전자율주행)·기술의 변화와 차량공유 경제, 시장 진출 전략에 관한 데이터가 부족했고 여러 측면에서 기대에 못 미쳤다고 분석. ▷이 같은 소식 속 라이콤, 퓨런티어, 에스오에스랩, 에이스테크, 슈어소프트테크, 현대오토에버 등 자율주행차 및 삼성SDI, 에코프로, 엘앤에프, 엔켐, 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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