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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니젠, WHO 엠폭스 세계 최고 수준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언 소식에…엠폭스 진단키트 특허

작성자안나푸르나|작성시간24.08.19|조회수89 목록 댓글 0

세니젠, WHO 엠폭스 세계 최고 수준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언 소식에…엠폭스 진단키트 특허 ↑

세니젠의 주가가장초반 초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엠폭스(이하 원숭이 두창) 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보건 전문가들은 엠폭스 발병의 중심에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과연대해 대응하지 못할 경우 세계가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엠폭스 바이러스 진단키트 특허를 보유한 세니젠이주목을 받으면서 주식시장 초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주식시장과 의료업계에 따르면 원숭이 두창 '엠폭스(MPOXㆍmonkey pox)'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보건 당국이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등 크게 긴장하고 있다.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엠폭스(MPOXㆍ옛 명칭 원숭이두창)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이 질병이 전 세계로 번져 인명 피해를 키울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4일 엠폭스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아프리카에서 1만8700명 이상의 엠폭스 확진자와 500명 넘는 사망자가 보고됐다.

이는 작년 한 해 엠폭스 감염자를 넘는 수준으로, 아프리카질병통제센터(CDC)도 아프리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이미 선포했다.

영국 보건 전문가는 "이런 비상사태 선언에 강력히 대응하지 못하는 결과는 심각할 수 있다"며 "새롭고 더 위험한 변이의 확산을 촉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금 행동하지 않을 경우아프리카뿐만 아니라 나머지 전 세계에 위험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엠폭스의 감염 시 초기 증상은 열, 두통, 근육통, 탈진처럼유사한 증상 을 보이며, 때로 임파선염을 동반한다. 이후 1~5일이 지나면 얼굴에서부터 울퉁불퉁한 발진이 생기면서 다른 신체 부위와 전신으로 번진다.

국내 감염내과 교수는 "2022년 엠폭스가 국내에 들어왔던 것과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엠폭스가 유럽으로 확실하게 넘어간 상황이라면 미국에 이어 아시아가 타깃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전세계가 엠폭스 감시체계를 강화하며 최고수준의 대응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엠폭스(원숭이 두창) 진단 키트 특허를 보유한 세니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세니젠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엠폭스(원숭이두창)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리얼-타임 PCR 키트' 를 특허 등록한 사실이 기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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