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시의 코스는 양 사이드라인(Side Line)과 보디(Body) 등 3가지 그리고 각각 포어사이드(Fore Side)와 백사이드(Back Side)가 있으므로 기본적으로 여섯가지 패턴이 있다고 합니다. 모두 체중을 실은 무거운 볼로 각도 있는 스매시를 치는 것이 원칙이지만 언제나 전력을 다하여 스매시를 하게 되면 상대방이 타이밍을 외워버리기 때문에 약 80% 정도의 힘으로 치는 하프스매시(Half smash)도 적용하면 체력을 아끼면서 게임을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하프스매시(Half smash)는 크로스 방향으로 치면 유리합니다.
보통 일반적인 스매시는 네트에서 코트 중앙가지의 범위에 날카롭게 꽂히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하지만 스트레이트 스매시 (Straight Smash)라고 하는 각도가 얕고 볼의 거리가 긴 플라이트도 이용하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드라이브 비슷하게 길게 날아오는 스매시는 리시버 입장에서는 의외로 받아내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복식의 경우 두 선수가 양 사이드를 차지하고 있을 경우에 스매시로서 보디(Body)를 노리면 효과적입니다. 또한 약간 짧은 찬스볼을 스매시 할 경우에 보디 어택(Body Attack)을 하면 좋습니다. 한가지 더욱 더 중요한 것은 보디 어택 후에는 네트 앞으로 맹렬하게 러시(Rush)하는 것이 철칙입니다. 왜냐하면 보디 어택의 반구는 거의 네트 근처로 되돌아 오기 때문에 또 한 번의 스매시나 푸시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더 기술을 가르쳐 드리면, 보디 어택을 할 경우에는 상대가 라켓을 쥔 쪽, 특히 어깨를 노리도록 합니다. 이곳이 가장 반구하기 힘든 장소이며 설령 반구를 했다고 하더라도 상대는 라켓을 쥔 쪽으로밖에 반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스매시를 한 선수는 여유를 갖고 제2차 공격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스매시에는 타면을 평평하게 해서 치는 스매시 외에 라켓을 옆으로 하여 비껴쳐서 셔틀에 회전을 주는 커트 스매시(Cut Smash)도 있습니다. 만약 오른손잡이인 경우에는 라켓을 시계 방향으로 비껴치는 슬라이스 커트(Slice Cut)와 시계 반대방향으로 비껴치는 역슬라이스 커트(逆Slice Cut)가 있습니다. 슬라이스 커트는 빠르고 날카롭게 꽂히는 스매시이고 역슬라이스 커트는 셔틀에 브레이크가 걸리기 때문에 도중에 급격하게 떨어지는 스매시 입니다. 이것은 특히 시합용 셔틀콕인 깃털 셔틀콕일 경우 더욱 효과적입니다.
또한 커트 스매시는 크로스 방향으로 쳐야 합니다. 오른손잡이라면 시계방향의 슬라이스 커트 A는 자신의 앞쪽에서 상대방의 앞쪽으로, 역슬라이스 커트 B는 자신의 뒷쪽에서 상대방의 뒷쪽으로 날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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