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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배드민턴 이론-스매싱에 대한 수비 기술

작성자김석태(유지)|작성시간14.04.09|조회수77 목록 댓글 0

배드민턴에서 이기는 방법

수비를 잘하여 우리편 코트안에 절대로 콕을 안떨어 뜨리면 누구든지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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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가 배드민턴 코트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

"라켓 드세요"  : 그래도 자꾸 라켓이 내려간다...

--> "라켓 들어요...!!!" : 여전히 라켓 위치가 낮다고 꾸지람 듣는다.

----> "라켓 들라니까요!!!" : 이제는 완전히 명령조다...
 
보통 초보분들은 라켓이 내려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상대가 타구한 후 라켓을 들고 준비한 다음에 치려고 하기 때문에 타격이 늦어지고

이 때문에 실수가 생기고 실점을 한다.

그래서 고수들은 초보에게 라켓을 들라고 강조한다.

자기도 그렇게 설움(?)을 당하고 민턴을 배웠으니까, 똑같이 하는 것이다.

과연 무조건 라켓을 들고 있어야 하는 걸까요?

1) 무조건 들어야 한다.
2) 나의 위치에 따라 라켓 드는 정도가 틀리다.
3) 오기가 있으니 무조건 내리고 있는다.
4) 무거우니 내려놓고 있는다.
 
정답은 .... 예상대로 1번


이 아니라 2번이겠죠...

자기가 코트앞에 붙을 수록 라켓을 들고 있어야 하고,
공격적인 상황일수록 라켓을 들어야 합니다만,
우리편이 공격을 당할 상황에서 라켓을 들고 있는 것은 상당히 잘못된 것입니다.

상대방이 어쩌쩡하게 친다면야 모를까, 강하게 내려꽂는 스매싱을 라켓을 위로 든 상태에서
어떻게 받는다는 말인가!!!???


[디펜스의 기본 요령]
 
1. 자세를 낮춘다.

코트에서 수비시에 많은 분들은 거의 자세를 낮추지 않고 있습니다.

빠른 스매싱은 순간 시속 300Km를 넘는다고 합니다. 골프, 야구를 포함하여 가장 빠릅니다.

그 콕에 맞으면 여럿 병원으로  실려갈 것입니다만 뉴스에서 그런 소식이 잘 안나오는군요.

하지만 상대코트에 도착하여 떨어지기 직전에는 시속 40Km로 속도가 죽습니다.

<간단한 과학문제> 왜 속도가 주는 것일까요?
1. 치는 사람이 기술이 좋아서  2. 누군가 마법을 써서   3. 공기저항으로   4. 속도가 줄지 않는다.

[정답 3]
시작 속도 300Km이 떨어지지 직전에는 40Km으로 준다는 것이 디펜스의 가장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속도가 떨어진 후 받으면 그만큼 받기가 쉽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자세를 낮추고 낮은 곳에서 받아야 합니다.

또 자세를 낮추면 시간적으로 콕을 오래 주시할 수 있으며
 
그만큼 대비할 시간이 여유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적군(?)의 강력한 스매싱이 예상되는 지금,

"라켓 들라니까요!!!"
--> 잘 못하면 콕에 맞아 실려갑니다. ^^;;;

그렇다고 라켓을 내린채 뻣뻣이 서서 여유있는 모습(? -> 사실 수수방관)을 보여주어도
안됩니다.

코치 중에 많은 분이 적(?)의 포격이 예상되면 자세를 낮추고

코트의 그믈망을 통해  적의 모습을 관찰하여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2. 자세를 낮추는 요령

허리가 지나치게 숙여지면 안됩니다. 힘을 못쓰겠지요. 허리는 어느 정도만 구부린 자세여야 합니다.

무릅을 낮추어야 하는 것이지요.

자세를 낮추라니까 허리가 바싹 구부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힘을 쓸 수가 없게되며,

상대가 스매싱하는 척하면서 기합까지 "이~야~아~압"하고 넣으면서 점프를 한 후....

살짝 드롭을 치면, 구부정한 나 : 떨어지는 콕을 "바라만 보고 있네...~~~"


무릅을 낮추어 자신의 무게 중심을 낮추어야 한다는 것이죠.


3.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다.

라켓은 허리 부분이나 밑(위험할 수록 내려가야 한다)으로 하며 손을 앞으로 뻗은 상태이며

포핸드나 백핸드 다 받을 수 있는 중간 그립 위치에서,

적을 째려 보아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 째려 보아야 합니다. ^^

째려보면서 "칠테면 쳐봐", "다 받아 내겠다"하는 자세로 임해야 하죠.

4. 양발 뒷꿈치는 약간 들고 있어야 하며 박자를 맞추듯이 움직임이 미세하게 나마 있어야 합니다.

힘들다 ---> 기마자세인데, 발 뒷꿈치도 들고 있어야 한다니...

그래야 기습적은 드롭샷이나 강 스매싱이나 모두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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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무릎을 구부려 자세를 낮춘 상태이되 허리는 지나치게 구부리면 안되고,

라켓의 높이는 허리 부분에 위치하며 , 손을 뻗어 라켓을 나의 몸 앞에 두어야 합니다.

백핸드나 포핸드 다 받을 수 있는 중간 그립(준비그립)으로 적을 째려 보며 대비를  하여야 합니다.

(사실 약 60%~70%는 백 핸드로 수비를 해야 합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 LIBA 사이트의 글 ==================
디펜스
디펜스는 상대의 스매쉬를 넷트에 놓거나 드라이브로 반격하거나 아니면 다시 빈곳으로 올려치는
기술을 말한다
(1) 기본 준비자세
- 라켓의 위치
라켓은 상대의 스매쉬가 오는 각도에 미리 준비되어야한다. 가장 적합한 위치는 라켓의 헤드가 하
복부 높이에 위치하는 것이 좋다. 전체적인 자세는 낮은 것이 좋다 자세가 높으면 몸 자체에 허점
이 많이 생기게된다. 라켓은 몸에서 가급적 떨어져있는 것이 상대의 공격을 조금이라도 빨리 앞에
서 처리할 수 있는 기회를 높이게된다.
- 양발의 위치
가장 기본적인 발 자세는 오른발이 왼발보다 한발정도 앞으로 나오는 것이 좋다 이유는 상대가 스
매쉬 자세에서 드럽숏 이나 크리어로 공격했을 때 그것을 수비하기가 양발이 대칭 되게 좌우로 벌
어져 있을 때 보다 훨씬 용이하다.
- 양팔의 위치
오른 팔은 약간 벌려서 앞으로 향해야하고 왼팔은 왼쪽으로 벌어져있는 것이 밸랜스가 잘 맞게된
다. 양팔을 겨드랑이에 붙이 든가 왼팔이 힘없이 쳐저 있으면 밸랜스가 맞지 않아 신속한 움직임을
할 수 없게된다. 전체적으로 자세를 낮추고 중심은 약간 앞으로 있는 것이 좋다.

(2) 스텝
상대의 스매쉬를 방어하는데도 스텝의 기본 원리인 스타트스텝과 움직임의 리듬이 있다. 상대의
스매쉬를 방어하는 스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짧고 빠른 상대의 스매쉬 타이밍에 맞는 움직임이
다.
1. 상대가 스매쉬를 하기 바로 전 약간의 젚프를 해서 몸이 체공 상태에 있어야한다.
2. 상대가 타구를 하면 양발이 동시에 착지를 하면서 오른발이 셔틀콕 쪽으로 나가면서 상대의 스
매쉬를 받아친다. 만약 상대가 왼쪽으로 빠르게 스매쉬를 했을 때는 왼발이 약간 왼쪽으로 나가면
서 상대의 스매쉬를 방어한다. 하지만 상대가 왼쪽으로 스매쉬를 했더라도 그스매쉬가 짧았다던가
아니면 빠르지 않았다면 오른발을 이동해서 처리 할 수 있다.
3. 상대의 스매쉬를 받아친 다음 투스텝으로 다시 원위치에 돌아온다 즉 타구 후 원스텝으로 원위
치에 오는 것이 아니고 짧은 투스텝으로 원위치에 들어오는 것이다.
4. 원위치에 들어온 다음 다시 1번 상황으로 돌아간다.

(3) 라켓기술
상대의 스매쉬가 빠르기 때문에 라켓을 많이 바꾸어 잡을 시간이 없다 때문에 퍼핸드와 백핸드를
그립을 바꾸지 않고 타구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그립으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그립은 바로
준비 그립이다. 즉 백핸드도 아니고 퍼 핸드도 아닌 준비그립이 상대의 스매쉬를 방어하는데 가장
적합한 그립인 것이다.
혹자는 아예 백핸드 그립으로 잡고 오른쪽에 오는 상대의 스매쉬도 백핸드로 받아치는 것이 옳다
고 하는데 그것은 사실과 다르다. 그런 식으로 하면 사용할 수 있는 구질과 보낼 수 있는 각도가 어
느 선에서 제한을 받게된다. 오른쪽으로 오는 것은 퍼핸드로 왼쪽에 오는 것은 백핸드로 타구하는
것이 정석이다. 적지 않은 선수들도 이런 약점을 가지고있어 실제경기에 상대에게 득점을 허락하
고 방어하는 기술이 제한을 받게 되는 것이다.
스매쉬 수비에는 상대의 스매쉬를 서두르지 않고 끝까지 침착하게 보는 것이 중요한데 많은 분들
이 미리 겁먹고 서두르기 때문에 오히려 방어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이다. 상대가 스매
쉬를 해서 그것을 다시 방어 할 수 있는 시간은 극히 짧지만 깊이 집중해서 깊은 호수와 같은 마음
상태로 셔틀콕을 보면 그 시간이 충분하게 느껴지며 마치 슬로우 비디오를 보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게된다.
- 타법
상대의 스매쉬가 빠르기 때문에 큰 스윙으로 받아치기는 불가능하다 때문에 손가락 힘을 이용한
아주 짧은 끈어 치는 타법이 중요하다. 즉 셔틀콕이 라켓에 맞는 그 순간에 아주 강한 힘이 순간적
으로 들어 가야한다. 거의 백 스윙이 없어야한다 만약 백 스윙이 크면 동작이 길어지기 때문에 상
대의 스매쉬를 받기가 늦어진다.
동호인이 많이 실수하는 부분
1. 그립을 퍼 핸드나 백핸드 한쪽으로 치우쳐 잡는다
2. 양쪽 중 한족은 포기하고 한쪽만 준비한다.
3. 양발이 계속해서 바닥에 붙어있다 즉 움직임에 리듬이 전혀 없다
4. 셔틀콕을 실제로 끝까지 보지 않고 겁먹고 자신 없이 미리 움직인다.
5. 아주 위험한 상황인데 경주용 차처럼 자세를 낮추지 않고 이층 버스처럼 자세를 세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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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싱 리시브 장면은 아니지만 그냥 이뻐서 사진 하나 올립니다.
2002 프랑스 오픈, 카롤라 보트의 플레이 장면...

혼복으로 출전하면 상당한 명성을 쌓은 듯...
상대 남자가 콕은 안보고 이선수만 볼 듯...
일명 [[[ 미.인.계]]]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배드민턴 이론/전술  배드민턴 국대동영상

http://cafe.daum.net/liy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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