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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배드민턴 이론 레슨-헤어핀과 드라이브

작성자김석태(유지)|작성시간13.12.27|조회수11 목록 댓글 0

헤어핀(오른손잡이 기준)

헤어핀을 할 때에는 셔틀콕을 네트 상단에서 잡아주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때 팔 전체적으로 힘을 빼주면서(특히, 하완 - 팔꿈치 아래 부분과 손목) 되도록 팔을 곧게 뻗어 상체에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셔틀콕을 잡아 준다. 헤어핀을 할 때 셔틀콕을 상체에 붙여 잡으면 팔을 구부리게 되므로 불안정한 자세가 나오기 때문이다. 이때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임팩트시 손목에 힘이 가해져 라켓면으로 셔틀콕을 튕겨주면 안 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헤어핀은 상당히 민감한 힘에도 엄청난 반응을 보이므로 헤어핀에서 손목이나 팔의 힘 조절은 생명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풋워크를 이용한 헤어핀 연습은 먼저 우측 전위와 좌측 전위를 왕복하면서 반복한다.

우측 전위로 이동 방법
쨒 왼발과 오른발을 차례로 이동시켜 주며 임팩트시 팔을 곧게 뻗어주고 라켓면은 5°∼10˚정도 기울여 준다.
쨓 오른쪽 무릎은 약간 굽혀져 있어야 한다.
쨕 뒤에 있는 왼발은 끌려 들어오지 않도록 무릎이 펴진 상태에서 발바닥의 내측면으로 지면에 버티고 있어야 한다.
임팩트 후 신속한 발동작으로 출발 지점에 돌아와 같은 방법으로 좌측 전위로 이동 후, 임팩트 그리고 다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것을 반복하도록 한다. 이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좌측(백핸드)전위로 이동시 가능한 한 그립은 백핸드 그립을 쥐도록 한다. 헤어핀에서는 포핸드 또는 백핸드 그립이 큰 문제가 되진 않지만 차후 다른 스트로크를 제대로 구사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좌측으로 이동시 반드시 백핸드 그립을 잡아주는 습관을 가지도록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드라이브(오른손잡이 기준)

드라이브는 스매시만큼 강하고 헤어핀만큼 정교한 기술이 필요한 스트로크이다. 동호인들이 주로 하는 복식 경기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스트로크로써 155㎝의 네트 높이로 낮게 깔려서 상대편 양 방향 후위 측면 또는 상대편의 몸쪽, 그리고 좌, 우측으로 위치해 있는 상대편 두 사람 사이를 향해 빠른 스피드로 타구해 줌으로써 득점 또는 득점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공격적인 스트로크이다.
강한 드라이브를 위해서는 다음 사항들을 참고하여 연습을 하면 엘리트 선수들에게도 뒤쳐지지 않는 강력하고 정교한 드라이브를 구사할 수 있을 것이다.

①드라이브 타구 시(포핸드, 백핸드) 타점은 항상 자신의 신체 정면(혹은 측면) 20㎝ ∼ 50㎝정도 더 앞에서, 그리고 어깨보다 높은 위치에서 잡아준다.

②드라이브 타구 시 셔틀콕이 날아가는 각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네트 상단의 흰 테를 목표로 하고, 스윙은 어깨 위에서 아래로 내려치는 기분으로 타구한다.(실제로 내려치면 네트에 걸리게 되므로 내려치는 느낌으로 친다.)

③셔틀콕의 속도가 스매시만큼이나 빠르게 왕래하기 때문에 라켓은 항상 허리 이상의 높이로 들고 있는 것이 정석이다.

④낮고 빠른 드라이브를 구사할 경우 코트 전위로 밀고 들어가면서 득점 기회를 만든다.

※ 드라이브 스트로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짧고 빠른 스윙과 손목 스냅을 이용한 강한 임팩트이다. 그리고 포핸드에서 백핸드, 그리고 백핸드에서 포핸드 그립으로 자유자재로 변환하는 그립 전환법이 먼저 교육되어야 상대편과의 드라이브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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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배드민턴 루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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