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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글들

그해 6월

작성자방우영8007-63-14|작성시간26.06.07|조회수16 목록 댓글 6

그해 6월 -박동수

 

 

 

낭독-이의선

 

유난히 총소리가

가깝게 들리는 날

봇짐 하나에 고향을 떠났다

 

그밤 하늘에 조명탄이 부서지고

함 포탄에 하늘은 빨갛게 익어가는

 

불빛 사이로 말을 탄 침략자

허겁지겁 떠난 피난길이

긴 노숙자가 된 6.25

 

국립묘지에 뼈를 남긴 영혼들

묘비를 더듬는 손길에

우리는 살과 뼈를 주고 이 나라를 지켰다

눈물 흘리며 서럽게 운다

 

아직도 6.25가 계속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6월

6월의 비가 내리는 묘비 사이로

통곡의 소리가 젖어 들고

 

백발의 노령으로 떠도는 그 날에

살아남은 용사들이

반려견보다 못한 생을 사는

어긋난 오늘은

하나님의 진노일까

 

아!대한민국이여!

 

슬프도다~ 슬프도다

처량하게 잊혀져 가는 6월의 잔상에

끝나지 않는

이 나라의 전쟁터 소리

비극의 영혼들이 울고 있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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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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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방우영8007-63-14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4 감사합니다.
  • 작성자이정우7910-66-5 | 작성시간 26.06.08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방우영8007-63-14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4 감사합니다.
  • 작성자최흥식 7910-169-B | 작성시간 26.06.08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방우영8007-63-14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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