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츠러들지 않는 믿음
기도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과의 대화이다. 그런 기도의 가능성은 실로 엄청나다. 기도의 범위는 실로 광대하다. 그러나 우리는 기도의 광대한 가능성을 좀처럼 실현하지 못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들 앞에서 불신앙으로 믿음이 흔들리고 주춤거리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나 같은 평범한 인간들을 위한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자신이 스스로 이렇게 저렇게 하겠다고 약속하신 그대로 기도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역사(役事)하고자 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의인(義人)이 되어야 한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야고보서 5장 16절)”라는 말씀은 엘리야 시대나 오늘이나 동일하게 적용되는 진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약속과 인간의 기도가 믿음에 의해 하나 될 때,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어진다.”<에드워드 바운즈(Edward McKendree Bounds)>. 그러므로 기도하는 의인은 언제나 마음의 평안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懇求)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립보서 4장 6-7절).
그런즉 이렇게 기도하자. “어떤 원수들에게 욱여쌈을 당해도 결코 움츠러들지 않는 믿음, 세상의 그 어떤 원수 앞에서도 떨지 않는 믿음! 주 하나님이시여, 나에게 그런 믿음을 허락하소서! 그러면 어떤 일을 당할지라도 영원한 본향(本鄕), 하늘나라의 거룩한 환희를 여기 이 땅에서도 맛볼 것입니다.”라고... 우리가 온전히 진리 안에 거할 때에 이 기도는 이루어질 것이다.
“너희가 나 예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요한복음 15장 16절). 예수 그리스도는 항상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고 계신다.
2025. 7.15. 素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