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理性)의 한계
인간에게 이성(理性)은 그 존재 자체를 유지하기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그 이성을 활용하는 것이 무한히 가능한 것은 아니다.
“인간에게 지나친 것이 두 가지 있으니 이성(理性)을 배제하는 것과 이성밖에는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이성의 마지막 걸음은 그것을 초월하는 사물이 무한히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성이 이것을 아는 데까지 이르지 못한다면 그것은 그저 약하기만 할 뿐이다.”<파스칼(Pascal), ‘팡세(Pensées)’ 에서>
인간은 하나님이 그의 형상(形象)을 따라 지으신 피조물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이성은 하나님의 뜻과 생각을 뛰어 넘을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소망을 품을 수 있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災殃)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라는 예레미야 29장 11절의 말씀이다.
이후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예수 그리스도)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永生)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장 16절)”라고 하여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축복을 확정지었다.
그러므로 우리가 끊임없이 하나님이 부여하신 이성을 사용하고 발전시킬 것이로되, 다만 하나님의 말씀과 그의 섭리(攝理)의 테두리 안에서만 그리하여야 할 것이다.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자. 그러나 진리 즉 하나님의 말씀과 그의 섭리를 반드시 공부하고 그 범주(範疇) 안에서만 주어진 나의 이성을 활용하자.
2026. 6. 9. 素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