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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ball Column

[[스포츠조선]]FA 이적 선수들 전망

작성자게으른 야구 천재|작성시간05.08.12|조회수21 목록 댓글 0
'먹튀? 우린 아냐'
정수근 '60도루-3할…롯데 4강 맡겨다오'
LG 진필중 '지난해 부진 팀적응 실패탓'
마해영 전훈서 장타 펑펑 '40홈런 거뜬'

 스토브리그를 강타한 대표적인 메가톤급 뉴스는 '대박 FA(자유계약 선수)'의 연쇄이동.
 총액 40억6000만원의 역대 최고액에 두산에서 롯데로 유니폼을 갈아 입은 정수근(27)과 30억원에 기아에서 LG로 옮긴 진필중(32), 28억원을 받고 삼성에서 기아로 이적한 마해영(34) 등 이적스타들의 면면에서 2004시즌 프로야구 판도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기 충분하다. 이들이 과연 팀을 옮긴 첫해부터 몸값을 해낼 것이냐는 부분은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대목. 시범경기에 앞서 둥지를 옮긴 'FA 대박맨'을 점검해 봤다.

◇롯데 정수근
◇LG 진필중
◇기아 마해영


쟁쟁한 이름값과 전훈캠프의 성과 등을 종합해 볼 때 시범경기부터 FA 이적 멤버들이 아낌없이 지갑을 연 새로운 소속팀의 기대를 저버리는 일은 거의 없을 전망이다.
 

롯데 공격의 첨병인 1번을 맡는 '대도(大盜)'정수근은 '4강, 믿어달라'를 외친다.
 

지난 시즌 허벅지 부상 후유증으로 줄어든 훈련량 탓에 전지훈련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한 정수근은 시범경기를 앞두고 벌써 몸이 근질거린다.
 

호주 캠프까지는 청백전 2할대 타율로 조바심이 났지만, 일본 2차캠프서는 완연히 되살아난 공격력을 보여줬다. 올해 목표로 내건 시즌 60도루, 3할타 달성의 신호탄을 시범경기부터 쏘아올릴 태세.
 

진필중은 표정 관리가 힘들 정도다.
 

기아시절 팀적응에 실패하는 바람에 지난해 4승4패 19세이브에 그쳐 최고 소방수 명성에도 흠집이 난 진필중은 원하던 LG 유니폼을 입고 '해피 데이'를 연발한다.
 

SK로 트레이드된 이상훈의 마무리 공백을 틀어막으며 지난 2000년 이후 4년만에 구원왕에 재등극할 결의에 차 있다.
 

마해영은 하와이 전훈서 검게 그을린 얼굴에 면도조차 하지 않은 수염 덥수룩한 모습때문에 '산적'이란 별명까지 얻었다.
 

전훈캠프서 장타를 펑펑 뿜어내며 4번 지명타자로 일찌감치 확정된 마해영은 '대구나 광주구장이나 별 차이 없다'며 올해 40홈런 이상을 자신한다.
 

작년 한화에서 다승 2위(15승)에 올랐던 롯데 이상목(33)도 FA 몸값 22억원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이상목은 작년 최다인 185⅓이닝으로 어깨혹사 후유증에 대한 우려도 자아냈지만, 막상 일본 전지훈련서 다이에 1.5군을 상대로 쾌투를 펼치는 등 손민한에 이은 거인의 제2선발로 '위력 시위'중이다.
 

총액 22억원에 현대에서 삼성으로 둥지를 옮긴 박종호(31) 역시 삼성 내야의 핵으로 자리잡았다.
 

검증된 타격과 뛰어난 작전 수행 능력을 앞세워 2루수와 붙박이 2번 타자로 김응용 감독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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