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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주스님말씀

항상 정견(定見)을 지키면 죽어서 선도에 떨어진다.

작성자황찬민|작성시간25.05.13|조회수114 목록 댓글 1

가까이 해야 할 것은 가까이하고
멀리할 것은 멀리하며
항상 정견(定見)을 지키면
죽어서 선도에 떨어진다.
(법구경)

사람들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정견을 세우지 못하면 어떤 현상을 대하여 판단을 그리치기 쉽상입니다. 또한 다른 이들도 자신의 잘못된 판단의 길로 끌어들여 함께 가려합니다.

독유경에 이릅니다. 부처님이 기원정사에 계실 때였다. 독수리 잡기를 좋아하는 아리타 비구는 나쁜 소견은 가지고 있었다.

그는 '부처님이 언젠가 말씀한 '장애(障碍)라는 법도 그걸 직접 실행해 보니 그렇게 장애가 되지 않더라'고 말했다.

다른 비구들은 그릇된 그의 소견을 고쳐 주려고 토론도 하고 타이르기도 해보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이 말을 전해들은 부처님은 아리타를 불러 꾸짖으신 후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땅군이 큰 뱀을 보고 그 몸뚱이나 꼬리를 붙잡았다고 하자.

그 때 뱀은 몸을 뒤틀어 붙잡은 손을 물 것이다. 그 때문에 그는 죽거나 죽을 만큼의 고통을 받을 것이다. 그것은 뱀 잡는 방법이 틀렸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어리석은 사람은 여래의 교법을 배우면서도 가르침의 뜻을 잘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 진리를 분명하게 알지 못한다.

그런 사람은 토론할 때 말의 권위를 세우려고 곧잘 여래의 교법을 인용하지만 그 뜻을 몰라 난처하게 된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여래의 가르침을 들으면 그 뜻을 깊이 생각하여 진리를 바르게 알므로 항상 기쁨에 싸여 있다.

이를테면 어떤 땅군은 큰 뱀을 보면 곧 막대기로 뱀의 머리를 꼭 누른다. 그때 뱀은 자기를 누르는 손이나 팔을 감는다 할지라도 그 사람은 그 때문에 물려 죽거나 죽을 만큼의 고통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뱀 잡는 방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바른 견해를 지키려는 이는 설사 불속에 빠져도 헤쳐 나올 수 있는 지혜가 우러납니다. 오늘도 지혜로운 날 되소서!

허응보우 선사는 노래합니다. "달빛 창문 처마 나무 가녀린 그림자에 고요한 밤 비 갠 여울 서늘한 물소리라. 사미 불러 이 즐거움 함께 하려 하다가도 정 드러내 삿된 관법(觀法) 일으킬까 염려하네."

계룡산인 장곡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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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휴선화 | 작성시간 25.05.13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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