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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주스님말씀

이 세상 그 누구도 늙음과 병듦과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작성자황찬민|작성시간26.06.17|조회수109 목록 댓글 1

사람들이 몽둥이를 부여잡고
목장을 누비며 소를 먹이듯이
늙음과 죽음도 똑 같이 그러하여
그 역시 사람의 목숨을 양육해갈 뿐이다.
(법구경)

이 세상 그 누구도 늙음과 병듦과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영생을 염원하며 불로초를 구했던 진시황도 죽음을 면치 못했고, 삼천갑자를 살았다는 동방삭도 역시 죽음을 면치 못했습니다. 무상한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수타니파타에 이릅니다. "인생은 짧고 모두가 백 살을 넘기지 못하고 죽는다. 아무리 오래 살려고 해도 결국 늙고 죽음이 온다. 집착 때문에 사람들은 슬퍼하지만 어떤 것도 영원한 것이 없고 곧 헤어지게 된다. 이 사실을 잘 알아 너무 오래 세속 생활을 하지 말아라.

내 것 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죽으면 사라진다. 현자는 이 사실을 알아 아무 것도 집착하지 않는다. 꿈속에서 만난 사람은 깨어나면 사라지듯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이와 같다. 살아 생전에 보고 듣고 이름도 불러보지만 죽으면 이름만 남을 뿐이다.

탐욕스런 자는 슬픔과 회한과 인색함을 버리지 못하고, 현자는 소유를 버리고 평온 속에 노닌다. 집착이 없는 비구는 홀로 머물며 거처에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현자는 어디에도 머무르지 않고 사랑하거나 미워하지 않으며, 슬픔과 이기심에도 머물지 않는다. 마치 연잎에 물방울이 머물지 않듯, 연잎에 물방울이 젖지 않듯 현자는 보고 듣고 인식한 것에 현혹되지 않는다. 현자는 인식에 현혹되지도 않고 청정을 원치 않으며, 탐착하지도 않고 탐착에서 벗어나려고도 하지 않는다."

고목에 피어난 매화꽃이 더 아름답고 향기가 짙어 보는 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까닭은 무엇인가요? 인생의 삶이 깊어질수록 멋스러움이 더해가는 향기로운 인생이 되어지소서!

소요태능 선사는 노래합니다. '이 세상은 나그네 인생길의 하룻 밤 주막 얼마나 많은 생을 나고 죽고 했는가? 겨울 밤 고사목 부러트리는 흰 눈 소리에 놀라 잠을 깨고 깊은 밝은 달만 내 마음에 비추네."

계룡산인 장곡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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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휴선화 | 작성시간 26.06.17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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