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14일에 퇴사해서 한건만 맡아서 진행하기로 했어
근데 일손 부족하다고 한 건 더 하래
어이 없지만 했거든? 근데 두 건 더 하라고 해서 총 4건을 내가 도와주고 있어 맨날 야근 하면서
근데 어제 미팅 문서 정리(총 50페이지 넘어)를 나더러 하라네? 난 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아예 모르는데
새벽 3시까지 하다가 너무 빡치고 짜증나서 울었거든?
심지어 문서 만든다도 이날 회사에서 밤도 샜어ㅋㅋ
왜 이게 빡치냐몀 우리는 포괄임금제라 프로젝트당 돈을 받는데 이게 촬영 기준이야
내가 퇴사하는 날 전에는 촬영 하는 건이 없어ㅋㅋ 그니까 난 이렇게 도와줘도 수당도 못 받고 기본급 180이니까 14일까지 다니면 하프 총90만원 받고 일주일 내내 밤새면서 일하는거야
다른 팀원도 밤새지 근데 얘네는 촬영을 나가니까 수당을 받잖아ㅋㅋㅋ 나 수당 못 받는 거 뻔히 알면서 자꾸 도와달라고 하는게 너무 쁙쳐서 울었거든 처음에 프로젝트 맡는 것도 나 수당 못 받는 거 알고도 했는데 총 네건을 맡기는 건 심하잖아 씨발ㅋㅋㅋ
팀원들이 왜 우냬 걍 존나 하기싫어서 운다고 했거든
근데 한숨 존나 쉬는거야 씨발아 그럼 니 수당 나 주든가 ㅋㅋ
심지어 나 경기도로 이사가서 왕복 3시간인 거 알면서 새벽까지 야근 시키는 거 괘씸해죽겠는데ㅋㅋ 차 끊기면 어떻게 가라고...? 내가 총 4건 중 하나는 몸도 아프고(진짜아파) 못 도와주겠다고 하니까 왜? 빨리 집에 가야 돼서? 이지랄하는거야ㅋㅋㅋ 그래씨발아 차끊기기전에 집가야 되니까 하 쓰면서 또 눈물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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