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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가정실

[공부][자작] 열흘 만에 오픽 AL 받는 법

작성자제훈|작성시간21.01.10|조회수4,427 목록 댓글 51


안녕 눈아들 ! 오픽 AL을 받은 기념으로 오픽 생정을 써보려고 해.

나는 일 년 간 취미로 영어 회화 학원을 다녀서 회화를 어느정도 할 수 있는 상태야.

그렇지만 오픽을 쳐보니까 영어의 베이스가 어느정도만 있으면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하겠다는 느낌이 들어서 글을 쓰게 됐어.

장담하는데 수능 4-5등급 정도 영어 실력이면 IH는 무조건 받을 수 있어. (물론 약간의 노력은 해야 해)

그럼 시작할게 !

 

 

 

1. 공부 방법

 

유투브 [오픽노잼] 채널 보기.

이 채널 추천 많이 들었지 ? 다 이유가 있잔아

난 IM 시리즈 -> IH 시리즈 -> 롤플레이 -> AL 시리즈를 봤었는데

최소한 저 영상들 만큼은 무 조 건 봐야해. 팁, 요령, 표현들을 정말 잘 설명해 줘.

 

그리고 멤버쉽에 가입하면 기출 문제를 받을 수 있어. 한 300-400개 정도?

정확히 어떤 멤버쉽인지는 질문 안받을게,, 혹시 홍보로 생각할까봐... 대략 1-3만원 정도 했어

돈 쓰기 싫은 눈아들은 네이버에 검색해서 그냥 떠돌아다니는 기출들로 대비를 해도 돼.

(내 짬지 걸고 홍보 아님 저 분은 내 존재도 모름)

 

혹시 오픽을 준비하는 친구가 있다면 같이 전화스터디 해.

서로 질문하고 대답하고 피드백 해주는게 생각보다 큰 도움이 돼 !

혼자 할 거면 매일 카테고리를 몇 개씩 정하고 연습해. 무조건 연습해봐야 해.

나는 하루 3-4시간씩 10일 투자해서 시험쳤는데 최소한 그정도는 해야 해!!

 

 

 

2. 오픽 구조

 

자기소개 = 1개

콤보세트(한 주제 당 질문 3개) * 세 콤보 = 9개

롤플레이(롤플레이 2개 + 일반 답변 1개) = 3개

사회 현상 = 2개

 

총 15개고 30분 안에 해야 해. 난 27분 정도 걸렸어 ! 시간 남는 거 상관 없으니까 초과만 안되게 조심해.

 

 

콤보 세트 예시 -> 주제가 '공원'일 시

Q1. 너 공원 가서 뭐해?

Q2. 과거랑 현재의 공원은 어떻게 변했어?

Q3. 공원에서 인상깊었던 경험 말해봐

 

주로 이런 전개 방식이야.

Q1 같은 습관 질문은 30초~1분 안으로 말하고

Q2 같은 비교 질문, Q3 같은 과거 경험 묘사 질문은 1분~1분 30초 안에 답변하는 게 좋은데

사실 이거 시간 볼 겨를 없어...

대충 현재형 질문은 간결하게, 과거형 질문은 좀 더 세세하게 답변하자 ! 라고 생각해 둬.

 

 

 

3. 요령

 

1. 대본 만들지 말기

 

대본 세워도 절대 못 외워. 절 대 만들지 마.

우선 예상 질문을 보고 한글로만 내용을 생각해봐. 그리고 연습할 때 그 내용을 번역한다고 생각하면서 말해봐.

중요한 건 내용을 외운다고 생각하지 말고, 한글로 생각해 두는거야.

그리고 번역은 연습할 때마다 니가 더듬거리면서 하는 거지. 계속 연습하다보면 안 더듬거리게 돼.

 

Q) 니가 제일 좋아하는 가구를 묘사해봐.

A) 음 나는 침대를 제일 좋아해. 왜냐하면 너무 편하고 안락하거든. 그래서 난 심지어 침대 밖으로 안나가;; 침대에서는 못하는게 없어. 그냥 늘어져서 쉬고, 넷플릭스 티비쇼 정주행도 하고 ~~~

 

이런식으로 우선 한글로 생각해놔. 그리고 영어로 번역하는 연습을 해. 번역한걸 외우지 말고 연습해!!

 

A) Well.. I would say I LOVE my bed. Because it's so cozy. I mean, it's so comfy that I can't even get out of my bed. There's nothing that I can't do on my bed. I can veg out and binge-watch some TV shows on Netflix. ~~~ 

 

 

2. 메인포인트 세우기

 

무조건 답변 초반에 포인트를 말해야 해.

 

Q) 니네 나라에서 요즘 유행하는 technology 에 대해 말해봐.

A) 음 당연히 스마트폰이 젤 유명하지. 왜냐하면 스마트폰으로 못하는게 없거든. 정말 너무 편리해.

 

여기까지가 메인포인트야. 이런 식으로 답변의 핵심을 30초 안에 말하고, 그 뒤에는 그걸 부연 설명해.

 

A) 요즘엔 스마트폰으로 유투브, 은행일, 과제 등등 싹 다 할 수 있어. 다들 스마트폰에 굉장히 의존해. 사람들은 스마트폰 없이는 못 살 것 같아. 그래서 난 스마트폰이 한국에서 제일 유행하는 technology 같아.

 

 

만약 경험이나 스토리를 물어볼 경우 하이라이트를 초반에 말해야 해.

 

Q) 니가 여행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을 말해봐.

A) 야 나 완전 끔찍한 스토리가 있어. 나 예전에 제주도를 갔는데 숙소에서 바퀴벌레 봤잖아! 진짜 악몽같았어.

 

여기까지가 메인포인트야. 

 

A)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바닥에 시커먼게 있는거야. 자세히 보니까 바퀴벌레더라고 ! 내가 소리를 지르니까 친구가 대신 잡아줬어. 상상만 해도 너무 징그럽지 않아? 그래도 여행 마지막 날에 나온게 참 다행이야. 그 숙소에 하루라도 더 있기 싫었거든.

 

이렇게 끝내는거야. 경험일 경우 기-승-전-결 순이 아니라 결-기-승-전-결 순으로 말해야 한다는거 명심 !!

 

 

3. 문장 컨트롤 하기

 

진짜 무조건 !!!!! 문장 앞에 이런 식의 표현을 하나씩 붙이고 시작하기.

 

@질문의 핵심 단어 반복하기

Q) 니가 제일 좋아하는 가구에 대해 말해봐.

A) furniture ? well... alright. ~~~ (가구? 음... 알겠어.)


@경험 질문일 시

Um,,, where do I begin? (음.. 어디서부터 말해야할까?) (회상하는 느낌)

Well, if I remember correctly (음.. 내 기억이 정확하다면)


@질문이 어려우면 / 무조건 쓰기

That’s tough. Alright... (와 개어려움; 알겠어..)

This is quite the question.. I thought we’re friends, Eva! (와 질문 수준 봐.. 우리 친군 줄 알았는데 ㅅㅂ 배신이야)

That’s a tough question. Quite a curveball. (와 진짜 개어려운데? 무슨 변화구 같애) 무조건 쓰기


@사회 현상을 묻는 질문

Um, The way I see it (음.. 내가 보기엔)

 

이게 제 일 중 요 해. 꼭 저런 식으로 시작하는 문장 하나씩 붙이면서 말하기

더 좋은 표현들이 많은데 여러개 외우기 힘들다면 저거라도 외우고 꼭 붙이는 연습해 !!!!

 

 

4. 필러 갈기기

 

I mean 
You know 
I guess  / I think 
I would say 
Um / Well

~,right?

You know what?

등등

 

많이 쓰면 많이 쓸 수록 좋아. 그냥 무 조 건 많이 갈겨. 문장 중간 중간에 계속 넣어 !!!

 

예시) UmYou know, I love my bed. I think it's so soft. I mean, it's like my own shelter. I would say, what I really love about my room is my bed, right.

 

 

5. 감정연기

 

오픽은 진짜 감정 연기가 제!!! 일!!! 중요해. 무조건 !!!!! 오바해서 말하기 !!!!!! 진짜 오바 엄청 하기

많이 웃을수록 좋은데, 껄껄 웃는 거 말고 어이없다는 듯이 실소 갈겨.

 

Q) 너 혼자 집에 있을 땐 뭐하니? 
A) 나 그냥 넷플 봐 (푸흡) 왜냐면 나 밖에 돌아다니는 거 싫거든 (하하) 너무 귀찮잖아 너도 알지 (푸항항)


걍 이렇게 실없게 웃어야 해 진짜 ;;;; 이상해보이지만 찐이야

신나서 대답하는 느낌으로 해야 해. 에바 나 니랑 대화하는게 넘 좋아서 미치겠어 이런 느낌으로...

 

 

경험 중 문제나 사건 발생을 얘기할 땐 무조건 감정을 과장해.

 

Q) 니가 여행 중 인상깊었던 경험 말해봐

A) 헐.. 나 끔찍한 스토리 있어. 유노왓 ???? 나 바퀴벌레 봤잖아 !!!!!! 너무 징그러웠어 !!!!!!! (오바하기)

 

 

특히 롤플레이에서 제안이 수락됐을때는 진짜 기쁜 척 연기해야하고,

부수거나 잃어버리면 진심으로 미안한척 해야하고,
Well, Um.. 이런 필러는 무조건 고민하는 톤으로 말해야 해.

 

 

6. 중간에 절거나 틀렸을 때는?

 

버벅거리거나 문법이 틀려서 다시 말하고 싶을 땐 무조건 I mean !!!! 
난 예상치 못했던 질문이 나와서 그 질문에만 I mean을 열 번은 말한 것 같은데

상관없으니까 무조건 I mean 하기 !!

 

Q) 너 예전에 공원 갔을 때 어땠어?

A) Um, when I go there ... (앗 과거 시제 써야하는데 !!!!) I mean when I went there ...

 

틀렸다는 생각이 들면 무조건 I mean 갈기고 다시 말해야해. 그냥 바로 고쳐버리면 안돼 !

예시) Um, when I go there ... when I went there ... -> 이러면 안된다는 말이야.

 

 

7. 추가 팁

 

엥간하면 Survey 할 때 학생이라고 하지마... 전공에서 뭐 배우는지 영어로 말하는게 생각보다 어렵더라 눈아들..

무직이 제일 좋은 것 같잔아

 

 

 

 

결론: 감정 연기 + 매 답변 시작하기 전에 컨트롤 대답 하나씩 붙이기 + 틀렸을 땐 I mean

이거 세 개만 명심해도 잘 나와. 시제, 관사, 문법 조금씩 틀리는 거 상관 없어. (물론 안 틀리는게 베스트)

본인의 진짜 실력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게 오픽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인 것 같잔아

 

 

 

최대한 도움되게 쓰려고 해봤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잔아....

사랑해 눈아들 읽어줘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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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박규영 | 작성시간 22.06.28 따냥고잔아.. 이번에 꼬옥 오픽 탈출하고 싶잔아🥺
  • 작성자나루토 | 작성시간 23.07.17 디졋다
  • 작성자Young k | 작성시간 23.12.02 너무 고마워 눈아 !!!!!
  • 작성자하재희 | 작성시간 24.03.05 댑악 눈아가 짱이야,,,,,
  • 작성자긱시크 | 작성시간 24.04.11 눈아 고마워 AL 만들어오겠다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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