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고래별>에 진심인 나.
고래별이 드라마화 된다는 소식에 몇 달 전부터 가상 캐스팅을 쫙 둘러보았는데 정말 맘에 드는 글이 하나도 없어서... 내가 한 번 써보게 되었음.
나이와 맞지 않은 배우 선정, 싱크로율 제로, 너무 식상함 등등... 여러 이유가 있어서 진짜 고심 끝에 어울릴 만한 배우들만 한 번 모아봤음.
근데 아무래도 주관적이다 보니 내가 다른 글을 읽었을 때처럼
우동이들 맘에 안 들 수도 있음. 양해 바람.
출처 - 우리동네목욕탕 햅삐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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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별 - 경성의 인어공주
1926년 일제 식민 지배 하의 조선. 17세 소녀 수아는 군산 일대 친일파 대지주의 집에서 몸종으로 일하고 있다. 어느 날 수아는 부상을 입은 채 해변가에 쓰러져 있는 독립운동가 의현을 발견하고, 그를 보호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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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
1909년 8월 1일 생, 키 150.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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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은
1997년생, 키 164cm
나는 천상 물고기 같다고. 나 생각에도 그 말이 맞는 것 같소.
당신은 언젠가 애달픈 이의 품에 안기시오.
내가 불어넣은 숨으로 다시 얻은 생이라면
그 삶으로 나를 사랑하기를.
- 수아는 워낙 후보가 많았는데... 아무래도 17세라는 나이 설정이 있어서 30대 배우들은 모두 제외하고 내 눈에 가장 이미지가 비슷해보였던 박혜은 배우로 정해보았음. 무엇보다 수아는 신인 배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
강의현
1905년 5월 20일생, 키 182.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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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
1992년생, 키 181.8cm
이건 연심입니다.
모른 척하고 외면해 봐야 결국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사랑이에요. 이 땅의 사람들, 풀 한 포기, 흙 한 줌까지도 사랑합니다.
나는 잊지 않을 거야.
네가 나를 살렸으니, 내 숨의 반이 너잖아.
- 의현이는 무조건 양세종이라 생각했음. 피지컬도 비슷하고 의현이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날카로운. 상황마다 바뀌는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배우는 양세종뿐이라고 생각함! 개인적인 의견. 세종아 살 빼고 고래별 하자
송해수
1904년 12월 18일 생, 키 185.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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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1988년생, 키 186cm
제 선택을 되돌리진 않겠습니다.
나는 매 순간마다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을 했을 뿐이니까요.
스네그로치카가 있다면 꼭 너와 같을까?
- 커뮤니티에서 가장 의견이 분분했던 역. 솔직히 나도 100% 맘에 들진 않지만 김재영 이번 작품에서 머리 기른 거 보고 해수랑 이미지가 정말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선택했음. 날카롭게 쫙 찢어진 눈매도 비슷하고 피지컬도 굿굿. 나이가 많은 게 조~금 아쉽긴 함.
한연경
1899년 10월 30일 생, 키 157.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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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
1989년생, 키 168cm
나는 죽어 다시는 눈물을 흘리지 않아.
이 나라는 다시 누구에게도 짓밟히지 않을 테니까.
두려워하는 건 지금 뿐이니.
내게 용기를 주세요.
- 고래별 정주행 할 때부터 한연경은 무조건 이유영이다 생각했음. 축 처진 눈매를 가졌지만 부드러운 카리스마도 있고 이유영 배우의 신비로운 눈동자가 연경이랑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 이유영 배우가 연경에 비해 키가 조금 크긴 하지만 나쁘지 않다고 봄.
한인성
연경의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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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혁
1998년생, 키 180cm
누님이 경성으로 가시면 우리 진규는 어쩐답니까.
- 솔직히 제일 어려웠음. 일단 신인 남배우로 하고 싶었는데 얼굴들이... 고래별 본 사람은 알겠지만 나중에 하는 짓이 있기 때문에 뭔가 선한 이미지만 있는 얼굴은 싫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게 배인혁이었음!
이건
1909년 6월 16일 생, 키 175.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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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빈
2000년생, 키 173cm (추정)
나라를 뺏긴 순간부터 죄인으로 살겠다 결심하셨는가 싶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홀로 옥중에 사시는 건가 싶어요. 그런데... 그 안으로 손을 내밀면 설마 잡아주지도 않으시렵니까?
- <윤희에게>에서 까까머리한 거 보고 아 뭔가 건이는 성유빈이 했으면 좋겠다 생각함. 건이가 17살이고 하니 젊은 남배우가 해줬으면 했음. 키가 조금 작아서 아쉽지만... 이미지가 비슷하니까 합격!
여윤화
1908년 9월 3일 생, 키 163.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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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
1996년생, 키 165cm
절망할 자유도, 파멸할 자유도 모두 나의 것이다.
온전히, 그리고 영원히.
- 제일 어려웠던 사람 중 한 명... 윤화 특유의 느낌을 살리고 싶어 비슷한 이미지의 여자 배우는 다 찾아봤는데 내 눈엔 고윤정 배우가 가장 잘 어울리는 듯 하다. 올림머리한 사진이 거의 없어서 겨우 찾았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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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나의 고래별 가상 캐스팅 대작전 끝...
주연만 했는데도 1시간 후딱 갔다.
재미로만 봐주시길!
문제시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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