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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제작부

[흥미]고려거란전쟁에서 진짜 엄청 신경쓰이는 발해 왕족 출신 장군

작성자쮜끄레기|작성시간25.09.12|조회수520 목록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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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이름은 대도수...

: 어? 대씨?!

예.... 맞아요 발해 대조영.... 이 장군은 발해의 왕족이였고 발해가 거란에 의해 멸망하자 고려로 왔잔아요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선 북방에서 지채문이라는 고려의 충신 명장군과 여진족 뚝배기 깨며 첫☆등☆장☆

움짤은 뭔 대화냐면 지채문이 여진족 뚝배기 깨면서 히어로 마냥 자기 이름 외치는데...

: 이 놈들아!! 내가 누군지 아느냐!!! 내가 바로 고려의 지채문이드아아악!!!!!

: 님 근데 왜 자꾸 여진족 팰 때 님 이름 알려주는거임?

: ㅋ 제 이름만 들어도 여진족넘들 벌벌 떨며 도망가게 하려구요 ㅋ 그러면 동북면 사는 우리 고려인들이 더 편해지잔아요 ㅎㅋ

대도수: ㅋㅋㅋㅋ 님 이름 들은 여진족은 다 죽는데 그 소문 누가 내줌?!
지채문: 아그러네요?! 머슫슥
: 깔깔하하호호
하는 대화잔아요 ㅋㅎㅋㅎ.

그렇게 평?화??롭던 어느날 강조의 난이 발생.....!!!
요약하자면

강조라는 나라를 찐사랑한 신하가 있었슨! 근데 목종이 나라는 안 돌보고 유행간이라는 남자신하랑 비엘물만 찍어서 불안한데 태후도 지금 김치양이라는 이상한 남자랑 꽁냥거리고 나라는 막 전쟁 날 것 같고 나 더는 이대로 못 있어...! 하고 목종을 폐위!!! 시키고 현종을 세운 사건!

아무튼 이 사건 이후 강조가 여러 지역에 있는 신하들한테도 "그렇게 됐다..." 하기 위해 소식을 보내잔아요!

이 소식을 들은 지채문은 댕빧침!!!!!!

: 씨뱅이가!?!?!! 지가 뭐 됨????? 걔 뭐 됨??? 지가 뭔데 황제를 막 바꿔?????!!?! 내가 그 강조 역적 자식 목따다가 새 황제폐하 위로라도 해드리겠슴!!!!!!

(*고려는 고려 안에서 만큼은 스스로들 황제라고 불렀슨!)

이 때 대도수 장군의 차분한 한마디가 나오잔아요...

내가 글 찌게 된 말이잔아.....

아니.....너무 발해 생각난다고요 ㅠㅠ 발해는 거란이 침공하기 이전부터 고위층들이 망명하기 시작했다는 이래저래 뒤숭숭한 기록들이 있잔아요... 지배층끼리 분열과 다툼이 있었다는 유력한 추측들이 남아있는데... 드라마에 나온 발해 왕족인 대도수가 하는 말이 너무 뼈있게 느껴졌잔아요ㅠㅠㅠ

근데? 여기서 끝이면 이 장군 신경 안쓰였지... 아무튼 대도수가 지채문을 진정시키고... 일단 그래 거란 걱정하자 시뱅...하다가 결국 거란이 고려를 침공하고....

이 새ㄲ... 아니 이 놈... 이름 잘 기억해 둡시다 탁 사 정 이라는 배신자!!!! 얘는 대도수, 지채문과 서경을 지키게 되는 장군인데... 거란군이 흥화진을 함락시키지 못하고 군사를 떼어 우회하며 들어오는 중이였슨!!

: ㄴ...님!!! 거란군 이쪽으로 온대...! ㅇ..우리 이왕 이렇게 된거 먼저 공격해 버릴까....?

: !!!!!!!! 좋지!! ㅇㅇㅇㅇ!!!!!

: ㄴ... 님 군대가 왼쪽 치면 내가 오른쪽서 치겠음!! 어때?!

: 가보자고!

근데 이 탁사정 놈이 그렇게 대도수를 미끼로 던져놓고 지가 튀었슨 미친!!!!!!!!!!!!!!!! 그래서 대도수는 결국 거란 황제한테 잡힘 시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잡힌 대도수는... 역사서로는 붙잡힌 이후 행적은 나타나 있지 않잔아요...

드라마에선...

강조가 잡힐 때 같이 잡혀 고려를 배신한 이현운 이라는 배신자한테 본보기로 끌려다니다 이현운을 죽이고 전사하는걸로 나오잔아요ㅠㅠㅠㅠ

이 이현운 미친 배신자는 강조가 산채로 살이 회 떠지면서 거란 황제한테 "이래도 내 신하 안한다고????" 당할 때 "헉 저는 거란 신하 할래요...! 새 하늘을 봤는데 어찌 과거 강산이 생각나겟습니깍!!!!!" 하고 지랄하며 변절한 놈이심...강조는 살 떠지는 와중에도 난 죽어도 고려신하다! 했는데...

물론 드라마에선 강조가 도끼로 살해 당하는걸로 바뀌었슨 아무래도 너무 잔인하니까 시뱅.....

: 너도 이제그만 가라...! 가서 강조한테 용서를 빌어라....!!!

아무튼 고려거란전쟁에서 대도수는 이현운을 살해 한 뒤 뒤늦게 온 거란 병사들에게 살해 당하는걸로 끝이 나잔아요...

드라마에선 나오지 않지만 대도수는 거란의 1차 침공 때 소손녕이 이끄는 거란 군대를 막아내는 큰 공을 세웠고 이 전투가 서희의 외교 담판에서 큰 역할을 해줬잔아요.

1차 침공 때 봉산군 전투에서 고려가 패했는데 안융진 전투에서 대도수가 한번 브레이크 걸어줌! 그리고 서희의 기막힌 말빨술로 마무리!

암튼 발해 왕족으로서 고려가 자멸할까 걱정하는 말도 정말 경험 실린 듯 무겁게 느껴지고... 자신의 조국을 멸망시킨 거란에게 얼마나 복수 하고 싶었을지 마음 짠한... 그런 장군이잔아요.

심지어 배우도 뭔가 꼬질꼬질 인상이라 볼 때마다 진짜 너무 신경쓰였시....

드라마에서 비중이 많은 편은 아니였는데 자꾸 신경쓰이게 만드셔서... 심지어 글 하나 없는 것도 신경쓰여서... 요즘 고거전 다시 생각난 김에 제가 한번 써봤잔아요! (〃⌒▽⌒〃)ゝ

드라마 16화까지 정말 명작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만약 보게 된다면 "박진" 이라는 캐릭터가 허구 가상의 캐릭터라는걸 꼬옥 기억하기...!
그냥 16화 까지만 보는 것도 ㄱㅊ....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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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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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한재 | 작성시간 25.09.12 젠장할
  • 작성자기파랑 | 작성시간 25.09.12 헐 대박 흥미롭다... 드라마야? 보고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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