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스틱스
<요약>
운동효과
60kg의 성인기준
40분 = 약 300칼로리 소모
허벅지, 다리근육, 전신 유산소 운동효과
체중관리 쉬움
1회 운동 시 10분 이상 할 것, 1주일에 약 150분동안 사용할 것.
전문은 여기로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271463
나는 노원구에 오래 살았는데, 집 근방에 있던 중랑천 산책로는 아무 생각 없이 걷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였다. 여기저기 화사하게 핀 꽃 구경, 잔잔히 흐르는 물 구경, 시끌벅적한 사람 구경하는 재미에 나는 한동안 하루 한 시간씩 아주 열심히 걸었다.
지난해 중랑구로 이사하고 난 뒤에도 걷기 운동은 계속됐다. 그때는 동네 지리가 익숙해지기 전이라 나는 일부러 온 동네를 헤집듯 걸어 다녔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다리에 보기 좋게 근육이 잡히기 시작했다. 덤으로 허리 통증도 줄었다. 그러다가 최근 코로나19가 터졌다.
주 4일 1시간, 나의 홈 트레이닝 노하우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입니다. 외출을 자제해 주세요." 매스컴에서 돌아가는 상황이 영 심상치가 않았다. 밖에 나가기가 불안했다. 어차피 마스크를 끼고 오래 걷는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었다. 이십 분만 걸어도 숨이 턱턱 막히면서 입 주변에 자꾸만 뾰루지가 올라왔다.
이참에 운동을 좀 쉬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리고 얼마 전, 코로나19 사태 이후 각종 스낵류를 비롯한 군것질거리 판매율이 부쩍 올랐다는 기사를 읽었다. 전문가들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사람들이 간식을 찾는 일이 잦아졌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그 기사를, 나 역시 집 앞 편의점에서 산 감자 칩을 아삭아삭 씹으면서 읽고 있었다. 뜨끔했다. 걷는 것을 그만둔 데다가 한동안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부터 나도 모르게 하루에 과자 한두 봉지쯤은 우습게 해치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당장 체중계에 올라갔다. 혼잣말이 불쑥 나왔다. "이거 참 큰일이네." 대책이 필요했다.
나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인터넷에서 스텝퍼를 구입했다. 스텝퍼는 말 그대로 '걷는 운동'을 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기구다. 시중에 다양하게 나와 있는 운동 기구 중에 하필 스텝퍼를 택한 이유는, 가격이 오만 원 안팎으로 저렴한 데다가 성인 여자가 한 손으로 들 수 있을 만큼 기구가 가볍고, 무엇보다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는 장점 때문이었다.
요즘 나는 일주일에 4일, 한 시간씩 스텝퍼로 운동을 한다. 처음엔 이까짓게 운동이 되겠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제법 효과가 있다. 삼십 분쯤 열심히 페달을 밟다 보면 등줄기가 어느새 땀으로 끈적끈적해진다.
홈 트레이닝의 가장 좋은 점은 남들 눈을 신경 쓸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목이 다 늘어난 티셔츠에 잠옷 바지 차림도 상관이 없고, 음정 박자 무시해가며 노래를 부르거나, 고릴라처럼 양팔을 힘껏 휘저어도 누가 뭐라 할 사람이 없다. 게다가 운동이 끝나면 차례를 기다릴 필요도 없이 1분 안에 샤워실로 직행할 수도 있다. 따라서 나처럼 타고난 '집순이'들을 위한 맞춤형 운동이나 다름없다.
제자리서 지방태우는 간단한 홈트레이닝
(전문)
http://m.segyebiz.com/newsView/20200508513623?OutUrl=naver
박 대표병원장은 “스텝퍼를 수행하면 허벅지 근육 등이 자극을 받는데, 하체의 근육이 단련될수록 신진대사량이 높아져 체중관리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추운날에도 땀 뻘뻘, 스텝퍼의 효과는?
https://mobile.hidoc.co.kr/healthstory/news/C0000485046
(전문)
스텝퍼로 운동을 하면 계단을 걷거나 오를 때와 같은 근육을 사용한다. 따라서 규칙적으로 스텝퍼 운동을 하면 엉덩이 근육, 허벅지 근육, 종아리 근육을 포함한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40분 동안 약 3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며 몸의 균형감각과 지구력을 키울 수 있다. 미국의 Mayo Clinic에 따르면 스텝퍼를 이용한 운동을 통해 심혈관 건강도 지킬 수 있는데, 이러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최소 150분 동안 사용해야 하며, 한 번에 10분 이상 밟아줘야 한다.
스텝퍼 = 간단하고 제자리걷기로 40분에 300칼로리 빼는 유무산소 운동에 웅앵 쉽고 영화틀어두면 ㄱㅊ겠다...
라고 쉽게 봤다가 ㄹㅇ 지옥을 봄
참고로
버피테스트(약 30개 이상)하고(+슬로우버피ㄱㅊ)
스텝퍼 50분
온몸의 땀구멍이 열리는 매직이 펼쳐짐
ㄹㅇ 내 몸이 샤워기인 줄
근데 층간소음문제가 될 수 있어서
스탭퍼하기 전에 밑에 운동기구용 소음방지매트 깔거나
2~3cm두께의 요가매트 깔아야 함.
그래야 아랫집으로 진동 소음 안남.
^^ 나만 고통받을 순 없다 ㅎ
글고 헬스기구+세탁기같은 가전제품 밑에 까는 소음방지매트 개두꺼운거 깔면 소음으로 얼굴붉힐 일은 없을 거
요런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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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윤조 작성시간 20.12.28 오.. 하나 사고싶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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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범 작성시간 20.12.28 저거 무릎안나가게 조심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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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Dakota Johnson 작성시간 20.12.28 저거 진심 뭐 안깔으면 밑에집에서 다들림...^^....물론 우리집이 밑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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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PRADA 작성시간 20.12.28 오 나 사이클 탈때도 밑에 뭐 깔고했었는데 밑에집에서 암말도 없엇잔아 진짜 필수... 그나저나 스텝퍼.... 킵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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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농협 작성시간 20.12.28 내방에 있는데 먼지 쌓였잔아^^.... 다시 시작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