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마음의 창

이런 게 다르다, 부탁 잘하는 사람들의 8가지 공통점

작성자김기영|작성시간09:04|조회수41 목록 댓글 0

부탁은 능력이다.

혼자서 모든 걸 해내는 사람이 유능해 보일 때도 있지만,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사람에게 정확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은 더 영리하게 일한다.


혼자 끙끙 앓는 시간을 줄인다

부탁을 못 하는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은 혼자 너무 오래 고민한다는 것이다. “이 정도는 내가 해야지” 하다가 결국 마감 한 시간 전에 “혹시… 지금 시간 괜찮으세요?”가 나온다. 도움을 요청하는 시점을 놓치지 않는 것도 능력이다. 연구에서도 효과적인 도움 요청은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사람에게, 필요한 종류의 도움을 구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필요로 하는 이유를 붙인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잘하는 일을 알아봐주는 사람에게 조금 더 마음이 간다. “이 분야는 잘 아시니까 여쭤보는 건데요.” 이 한마디는 부탁을 아첨에서 추천서로 바꿔놓는다. 물론 없는 전문성을 만들어낼 필요는 없다. 진짜 이유가 있어야 한다.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는 게 아니라, 당신이라서 묻는다는 신호는 부탁의 맥락을 훨씬 선명하게 만든다.

상대에게 거절할 기회를 만들어준다

“혹시 어려우시면 괜찮아요.” 부탁을 잘하는 사람은 이 말을 잘한다. 상대를 몰아붙여서 얻은 승낙은 부탁이 아니라 압박에 가깝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상대가 ‘예’라고 말할 수 있게 하는 것만큼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재미있는 건,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사람들은 도움 요청에 꽤 호의적이라는 점이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 자체가 관계를 해칠 거라고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다.

일을 통째로 넘기지 않는다

“이거 대신 해주실 수 있어요?”와 “여기까지 해봤는데 이 부분에서 막혔어요. 방향만 잡아주실 수 있을까요?” 사이에는 꽤 큰 차이가 있다. 물론 정말 대신해야 할 일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상대가 가진 시간과 전문성을 전부 소비하기보다,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을 먼저 해두는 편이 좋다. 도움을 요청할 때도 정답을 통째로 요구하기보다 힌트나 설명을 구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이것만’이라고 말한다

“이거 좀 봐주세요”라는 말은 친절해 보이지만 사실 상당히 무책임하다. 어디부터 어디까지? 언제까지? 무엇을 봐야 하는데? 부탁을 잘하는 사람은 상대에게 추리 문제를 내지 않는다. “3페이지 숫자만 확인해줄래요?” “오늘 5시 전까지 제목만 봐줄 수 있어요?”처럼 부탁의 크기를 정확하게 자른다.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요청일수록 상대가 판단하고 행동하기 쉽다는 조언도 있다.

부탁하기 전에 뭘 했는지 보여준다

“제가 일단 여기까지 해봤는데요.” 이 문장은 생각보다 강력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의 부탁은 일을 추가하지만, 이미 움직인 사람의 부탁은 시너지가 된다. 상대 입장에서도 “내가 처음부터 다 해야 하는 건 아니구나”라는 안도감이 생긴다. 부탁은 노동을 떠넘기는 행위가 아니라,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데까지 해결한 뒤 부족한 한 부분을 채우는 일에 가깝다.

고맙다는 말을 구체적으로 한다

“감사합니다!” 물론 좋다. 하지만 “덕분에 오늘 안에 끝냈어요”는 더 좋다. 이러면 상대가 자신의 도움이 실제로 어떤 결과를 만들었는지 알 수 있다.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에서 사회적 연결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니 고마움도 두루뭉술하게 말하지 말 것. 무엇이 고마웠는지 말하는 것이 고마움을 오래 가게 한다.

일부러 미안함을 티내지 않는다

“죄송한데요. 진짜 죄송한데 혹시… 제가 너무 염치가 없긴 한데…” 여기까지 들으면 상대는 부탁의 내용보다 죄책감부터 떠안게 된다. 갑작스러운 부탁이라면 가볍게 한 번 사과하고, 곧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면 된다. “갑자기 부탁드려 죄송하지만, 오늘 오후까지 이것만 확인해주실 수 있을까요?”가 깔끔하다.

출처 : Lifestyle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