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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알 이스칸다리야)는 이집트

작성자무궁화|작성시간10.02.27|조회수158 목록 댓글 0

천년 전에 불탔던 도시... 알렉산드리아이덕훈 여행일기2010.02.26 12:46 조회 2297 추천 6 바람처럼 | 블로그 원문보기

 

알렉산드리아(알 이스칸다리야)는 이집트 북부 중앙과 지중해에 면한 항구도시이자 이집트 수도인 카이로 다음으로 큰 도시입니다. 나일강 삼각주의 북서쪽의 중심지입니다. 

카이로에서 한 나절 차로 달려야 도착하는 곳입니다.

 

지금은 옛 명성을 잃었지만 고대에는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인 '파로스 등대(알렉산드리아 등대)'가 있었고 그 유명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자리잡고 있었던 곳이어서 이집트와 지중해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중의 하나였습니다.

 

알렉산드리아가 처음 세워진 시기는 대체로 기원전 334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자신의 이름으로 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당대 최고의 건축가인 디노크레테스에게 도시 건설을 명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동방원정을 떠나 도시의 완성을 보지 못했지만 이후 알렉산드리아는 헬레니즘 세계 최대의 도시로 성장했고 500년 동안 세계 경제 문화적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알렉산드리아의 영화도 알렉산드리아 전쟁으로 몰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기원전 48년, 전쟁 중에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장서 40만권~70만권에 이르는 책들도 소실되고 말았습니다.

카이사르와 클레오파트라가 등장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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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48년, 카이사르가 그의 숙적인 폼페이우스를 뒤쫓아 알렉산드리아에 도착해 알렉산드리아 왕위를 둘러싼 소용돌이 속에 휩싸이게 됩니다. 당시 알렉산들리아는 프톨레마이오스 12세의 죽음이후 프톨레마이오스 12세의 이복남매인 클레오파트라와 그녀의 어린 동생 프톨레마이오스 13세 사이에 정쟁이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이 정쟁 중에 카이사르가 알렉산드리아에 도착하자 카이사르를 서로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 하나 결국 카이사르는 미모와 담대함을 갖춘 클레오파트라와 손을 잡게 됩니다. 이렇게 시작된 전쟁이 알렉산드리아 전쟁이며 이 전쟁 중에 알렉산드리아 도서관도 불에 타버리게 됩니다.

 

카이사르가 프톨레마이오스 13세의 군대에 의해 바다와 육지 양면에서 포위되자 이에 저항하던 카이사르는 항구에 정박하고 있던 프톨레마이오스의 배에 불을 질렀고 이 불이 항구 주변으로 번졌고 항구 가까이 있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도 잿더미로 변해 파피루스 두루마기와 장서들도 함께 소실되는 비극을 맞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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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잿더미를 변한 지 2천여년이 지난 후, 고대의 도서관이 있었던 바로 그 자리에

새로운 도서관이 지어졌습니다.

알렉산드리아 대학교를 중심으로 학문과 예술의 상징이었던 고대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부활시키자는 논의가 시작된지 30여년만인 2002년 10월 16일 초현대식 도서관이 세워졌습니다. 새로운 도서관은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태양이 인간세계와 문화활동을 비춰준다는 고대의 의미를 되살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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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외벽의 석판에는 세계 각 나라의 글자들이 모자이크처럼 장식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한글도 자랑스럽게 이 벽에 새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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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 파로스 등대가 있었던 곳.

 

알렉산드리아 파로스 섬에 세워진 거대한 건축물이었던 '파로스 등대'는 모든 등대의 원형으로 여겨지며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유명합니다. 1303년과 1323년의 대지진으로 대부분 파괴되었고 1480년 이집트의 술탄 카이트베이가 그 잔해를 이용해 카이트베이 요새를 만들며 파로스 등대는 영원히 역사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전설에 의하면 파로스 등대는 하얀색의 대리석으로 높이가 130미터에 달했으며 맨 꼭대기에는 신의 조각상이 있었고 파로스 등대의 불빛은 43km 밖에서도 보일만큼 밝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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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알렉산드리아 곳곳에 고대 원형극장과 신전들의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대리석 기둥의 규모만 봐도 알렉산드리아의 옛 영화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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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로 본 알렉산드리아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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