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유럽여행2

슬로베니아1 - 류블라냐에서 그림같은 블레드 호수에 가다!

작성자은혜|작성시간26.04.29|조회수46 목록 댓글 0

 

슬로베니아 여행1 - 류블라냐에 배낭을 풀고는 그림 같은 블레드 호수에 가다!

 

 

슬로베니아의 류블라냐 를 떠나 이제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로 가는데 옛날에 이 도시

 와서는 블레드 호수 를 다녀온 기억이 떠오르는지라..... 옛날 여행기를 회상해 봅니다.

 

 

4월 7일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렙 의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한 후에

트램을 타고 자그렙역  Zagreb GLavni Kolodvor  에 도착합니다.

 

 

자그렙 기차역으로 들어가서는 전광판을 보고 지하도로 내려가 슬로베니아의 류블라냐

로 가는 기차를 타려고 4번 플랫폼 을 찾는데..... 이런!  1,2,3번 플랫폼이 끝 이네요?

 

 

   해서 순간적으로 당황하는데 울 마눌이 뒤돌아 보더니..... 저기

1번 플랫폼 옆에 4번 이 보이는 것 같다고 해서 달려갑니다.

 

 

   세상에나???  1번 플랫폼으로 올라가서 걸어가면..... 그 옆으로

4,5 번 플랫폼 이 덧대어 이어져서 만들어져 있네요!!!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라냐 를 거쳐 오스트리아의 빌라흐 로 가는 09시 기차를 타니

얼마 되지않아 역에 서고 차장이 여러명 올라 타서는 기차표 검사 를 합니다.

 

 

선배님은 여러명이 떼거리 로 몰려 온다고 불평 하시지만... 그럼 한두명이 올라와서 이 많은 승객을

일일이 검사하느라 1시간이나 걸리면 좋겠어요? 하기사 선배님의 눈은 높으니 몇년 전에

그리스 산토리니섬의 이아에서 일몰 을 보는데 부산 해운대 일몰 이 훨씬 좋다고 말하시는 분이라...

 

 

다시 생각하니 실제로 해운대 일몰 이 산토리니섬 이아 보다 좋을수도 있겠고, 아님 러시아나

베트남, 유럽 여행때 현대나 삼성, LG 상표를 보고 감격하셨듯  나라 사랑 하는 마음일수도

있겠는데....  기차는 다시 출발하고 11시 반이 넘어 슬로베니아 수도 루블라냐 에 도착합니다.

 

 

우리 일행의 원래 계획은 기차역 코인라카에 배낭 을 보관하고 시내를 잠시

구경한 후 배낭을 찾아 블레드 호수로 가서 1박 을 하는 것 이었습니다.

 

 

하지만  류블라냐 시내 야경 을 보고싶은 마음에다가, 그 유명하고 특이하다는 셀리카 호스텔

Youth Hostel Celica  ( 8 Metelkova Ulica ) 을....  그러니까

감옥을 개조했다는 방을 체험 하고 싶은 유혹을  이길 수가 없어 류블라냐에서 묵기로 합니다.

 

 

해서 마눌과 둘이서 지도를 들고 역구내의 긴 주차장을 지나 물어 물어 호텔 에 찾아가

입구 공터의 담벼락에는 엄청 크고 다양한 그래피티 Graffiti 의 홍수 인 데.....

   그래도  "감옥을 개조했다는 호스텔"  은 외관이 붉은색으로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이제 호스텔 위치를 찾았으니 다시 기차역으로 가서 선배님 부부와 넷이서

배낭을 매고 호스텔로 와서는 체크인을 하려니 오후 3시 가 되어야

한다고 해서.....  배낭을 열쇠로 잠그는 창고에 맡기고 기차역으로 갑니다.

 

 

  슬로베니아 북부에 위치한  블레드 는 기차길 이 없어 Lesce Bled 역 까지만 가서

다시 버스등 다른 교통 수단 을 이용해서 블레드로 가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기차로 가도 어차피 버스를 바꾸어 타야 하는지라 류블라냐역 앞 광장에 있는 버스터미널

로 들어가서는 매표소에서 블레드 Bled 행 시간 을 물으니 1시간 어쩌고 해서....

 

 

 그렇게 오래 기다려야 하나 걱정을 하며 타임테이블 을 인쇄해 달라고 하니 바로 20여분

후인 1시에 출발 합니다! ( 그러니까 1시 를 1시간 으로 잘못 들었던 것이지요? )

 

 

블레드 왕복에 1인당 버스 요금으로 13유로 를 주는데  슬로베니아

는 유로를 사용 하므로 환전을 하지않는 것이 다행스럽습니다!

 

버스는 아늑한 전원 지대인 시골길을 달리기를 한시간여 드디어 머리에 허연  "만년설 눈"

을 인 알프스의 영봉 들이 나타나니....... 새삼스레 여긴 바로 남 알프스 임을 깨닫습니다.

 

 

벌써 부터 그 경치에 혼이 다 달아 나는 데.... 도중에 학생들이 단체로 타더니 버스는

소란스러운데,  애들이 떠드는 것 은 동서양을 불문하고 어느 나라나 똑 같네요?

 

 

   1시간 반 이 걸려 도착한 우리나라의 시내 버스 정류장 같은 블레드 버스

정류장에서 돌아갈 시간표 를 확인 한 다음 도로를 따라 내려 갑니다.

 

 

   조금 걸어 내려가다 보니 류블라냐 대신에 원래 여기서 우리가 묵을려고 한

PARK 호텔 이 나타나는 데..... 담쟁이 넝쿨이 뒤덮인 4성급 호텔 입니다.

 

 

   4성급 호텔이라면 우리 처럼 가난한 배낭여행자에게는 어림 없네요..... 우린

보통 민박이나 유스호스텔 아니면 정식 호텔은  2~3성급 이 고작인 것을!!!

 

 

호텔을 지나 다시 한 모퉁이를 돌아서니 아!!! 그림 같은 블레드 호수 

나타나는데 기슭에는 장난감 같은 아름다운 교회 가 보이고  그리고.....

 

 

블레드 호수 건너편에 절벽의 언덕 위 에는 마치 험한 산의 독수리

둥지 처럼.... 난공불락의 고성 (古城) 이 버티고 서 있습니다!!!

 

 

여기 블레드 호수의 물은 에메랄드빛 으로 유난히도 푸른 것은 남알프스의 고봉의 빙하

들이 녹아서 흘러내린 때문이라고 하는데..... 때문에 여름에도 호수 물은 차가운

편이며 호수 주변을 한바퀴 돌수도 있고 또 산에 오르는 트레킹 코스 도 많다고 합니다.

 

 

호수 주변을 눈으로 천천히 살펴보니.... 호수 중간에 떠 있는 자그만 섬 에는 그림 처럼 솟아있는

교회!!!   마치 “한폭의 동양화”  를 보는 듯 합니다!    이제 베네치아 운하 처럼

뱃사공이 노를 젓는 나룻배 곤돌라 를 타고 섬으로 건너가기로 하고 사공에게 요금을 물어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