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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시체스5 - 해변을 보고는 골목길을 걸어서 호텔로!

작성자바이칼3|작성시간26.06.16|조회수46 목록 댓글 0

 

스페인 시체스5 - 해변을 보고는 골목길을 구경하면서 호텔로 돌아오다!

 

 

2026512일 아침에 바르셀로나 공항에 내려 버스를 타고 해변  관광도시 시체스 Sitges

도착해 호텔에 배낭을 맡기고는 예쁜 골목길을 걸어서 해변에 가는데 시체스는

옛날에는 무역 도시로 이름을 날렸고..... 지금은 해변 휴양도시로 여름이면 관관객들로 붐빈답니다.

 

 

작은 어촌인 시체스에 20세기 초에 화가 산티아고 류시놀 Santiago Rusinol 이 찾아와서

머물면서  지중해의 몽마르트라고 부른 이래.... 달리(현재 달리 미술관이 있음)

여러 화가들이 찾아왔으니 이후 미술관과 갤러리들이 들어서면서 문화 도시로 거듭납니다.

 

 

여행자들이 복잡하고 번잡하며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바르셀로나 거리에 지쳤다면 기차로

35~ 40분 거리에 있는 시체스로 오면 여기서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시간을

내려놓고,  아무 생각없이 골목을 거닐고 해변에서 넋을 놓고 망중한을 즐기는 도시랍니다.

 

 

10월이면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Sitges Film Testivil 가 열리는데

이때는 전세계에서 몰려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하며.... 6월에는

게이 프리이드  Sitges Gay Pride  가 개최되는 자유롭고 관용적이며 활기찬 도시라고 합니다.

 

 

시체스 Sitges 는 해변이 17개나 되니 그 중에 리베라 해변  Playa de Ribera

을 걸어서......  오래된 산 베트로메우 이 산타 테글라 성당을 구경합니다.

 

 

그러고는 다시 산세바스티안 Platja de Sitges 해변을 잠시 구경하고는 되돌아 와서 골목길을

올라가 마리셀 미술관  (Museu de Maricel)  에 들어가서는 미술품, 그림들을 구경합니다.

 

 

지금은 마리셀 미술관 (Museu de Maricel) 이라 부르지만 옛날에 이 집은 마리셀 궁전 Palau de Maricel

일부였던 건축물이지 싶은데, 고풍스러운 구시가지 중심부에 문화유산으로 찰스 디어링이 개조했다고 합니다.

 

 

마리셀 미술관은 지중해풍 하얀 외벽과 고풍스러운 아치가 돋보이고 황금의 방, 푸른방, 선실이 있으며

중정으로 들어가니 테라스가 보이는데...... 비너스를 조각상 너머로 푸른 지중해 바다가 보입니다.

 

 

그러고는 나와서 레스토랑에 들러서 맥주와 안주를 시켜서 마시면서 부산에서 상하이를

거쳐 바로셀로나에 내려 여기까지 오면서...... 고단했던 몸과 마음을 쉬게 합니다.

 

 

시체스는 지중해의 햇살이 300일 이상 내리쬐고 예술 감성이 가득한 도시로 옛날

에는 어촌이었다지만...... 지금은 해변과 영화제에 카니발과 고풍스러운

골목길 및 예술적인 분위기로 인해 문화적인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도시입니다.

 

 

옛날에는 블란드룸 (Blandurum)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마을로 어업과 무역으로 생계를

유지 했다는데  지금도 도시에는 고대의 흔적들이 남아있으며 중세에

이슬람 해적들의 침입에 대비해 요새화 되었고.... 카탈루냐 귀족과 성직자들이 거주했습니다.

 

 

18~ 19세기에 이르러 주민들은 신대륙인 쿠바와 라틴아메리카로 떠났고 그후 재산을 모아 돌아

와서는 아름다운 저택들을 지었으니..... 지금도 구시가지에서 볼수 있는데 카탈루냐

모더니즘 운동과 함께 많은 례술가들이 찾았으니 카탈루냐의 몽마르뜨 라고 불리었다고 합니다.

 

 

시체스의 올드타운 Casc Antic/ Old Town 1972년에 역사 예술지구로 지정 되었으며 좁고 구불

구불한 자갈길과 백색 주택, 고성의 성벽이 현대 건축과 아우려져 아기자기 하게 느껴집니다!

 

 

로멘틱 미술관 Museu Romantic 1793년에 지어진 건물로 칸 요피스의 저택이

시체스시에 기증되자 개조를 거쳐 1949년에 미술관으로 문을 열었다는데

피아노룸, 댄스룸, 거실과 침실에 400여개의 클래식 인형과 미니어처도 볼만하답니다.

 

 

카우페라토 미술관 Museu del Cau Ferrat 은 예술가 산티아고 류시놀의 집으로

1933년에 미술관이 되었으니...... 고대 예술품과 엘그레코, 피카소,

유리공예를 구경할 수가 있으며 마리셀 박물관과 통합권은 20유로 라고 합니다.

 

 

산트 세바스티아 비치 Platja de Sant Sebastia 를 걸어서 구경하면서 

문득 아이헨도르프 시인 의 “그리움” 이란 시가 떠오릅니다.

 

 

별들이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다.

나는 홀로 창가에 기대어

고요한 마을

멀리서 들리는 역마차 피리소리를 들었다.

 

 

어쩐지 가슴이 타오르듯 뜨거운

이렇게 아름다운 여름밤

저렇게 함께 여행할 사람이라도 있다면 좋겠네

그런 생각을 슬쩍 하기도 했다.

 

 

젊은이 두사람이

산비탈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걸어가면서 노래하는 소리가

고요한 산자락을 따라 멀어져간다.

 

 

살랑살랑 속삭이는 숲을 맴돌고

현기증 나는 바윗길을 맨돌아

낭떠러지를 뚝 떨어져서

숲의 어두움속에 사라지는 샘물을 맴돌고간다.

 

 

그들은 대리석 조각에 대해 노래하고 있었다.

어두컴컴하게 우거진 갈퀴덩굴속의

바위 있고 잔디밭 있는 정원과

달그림자에 떠오르는 궁전을 노래했다.

 

 

아름다운 여름밤

아가씨들이 그 창가에 기대어

아련한 샘물의 솟삭임 소리에 귀 기울이며

칠현금 소리 울리기를 기다린다고.

 

 

그러고는 해변을 뒤로 하고 예쁜 골목길을 걸어 올라 가면서 인테리어가 예쁜 기념품 숍들과 카페며

레스토랑을 구경하면서 걸어 올라와 우리 호텔에 도착해 배낭을 찾아 방으로 들어갑니다.

 

 

Hotel Romàntic 은 시체스 해변 (Sitges Beach) 에서 400m 떨어진 곳에 2개의 우아한 19세기 빌라를

보유하고 있는데..... 무료 Wi-Fi가 제공되며 일부 객실에는 정원이 보이는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로맨틱 호텔은 오리지널 그림, 도자기, 조각품을 전시, 객실은세련된 장식으로 꾸며져

있으며, 선풍기, 금고, 헤어드라이어가 비치된 전용 욕실을 갖추고 있으며

평화로운 정원 테라스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데, 도보 5분 거리 바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층수가 낮은 때문인지 엘리베이터가 없으며 19세기 후반의 우아한 주택들을 연결하여 지은, 개성이

넘치는 호텔로 멋진 발코니가 있고 추기로 아침(1인당 12)을 신청하면 정원에서  먹을수 있답니다.

 

 

보증금을 청구할 수 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요구하지 않았으며 체크인 날짜 까지 7일 이상 남은 경우

무료 취소가 가능하고 그 이후에 취소를 하거나 노쇼 발생시는 모두 총액을 지불해야 한답니다.

 

 

그런데 이 호텔은 고풍스러운 것이...... 다른 말로 하자면 구식이라 화장실의 변기가 물을 내리는

스위치를 보통은 아래로 누르는데 비해, 여긴 위쪽의 손잡이를 위로 들어올리는 방식입니다.

 

 

해서 내가 좀 세게 들어올렸더니 이게 손잡이가 빠져 버린 모양이라..... 변기가 물을 받는데 10분이

지나도 계속해서 받고 있으니 그럼 물이 채워지지 않고 그대로 밑으로 흘러버리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휴대폰에 파파고 앱에서 이런 사실을 한국말로 하고 스페인어로 번역을 해서는 그

휴대폰 화면을 들고 내려가 리셉션에 보이고는 올라 왔더니 10분 후에

남자 직원이 방으로 왔는데 변기 윗부분을 해체 서는 나사를 조인후에야 정상화가 됩니다.

 

 

잠시 텔레비전을 보고는 내일은 새벽에 일어나 밥도 먹지 못하고 스체스역으로 가서

지역에서 운행하는  R2 SUD 기차를 타고 바르셀로나로 가서 다시 아베

고속열차를 타고 북상해 프랑스 페르피낭으로 가야 하는지라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내일 새벽에 스페인을 떠나 프랑스로 올라가는 것인데.... 하지만 이틀 후에는 다시 스페인으로 내려와

지로나를 보고 바르셀로나를 거쳐 아라곤왕국의 수도 사라고사를 보고 기차로 스페인의 아름다운

마을 테루엘과 알바라신을 구경할 것이니....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스페인 대사관을 검색해서 적습니다.  

 

 

주 바르셀로나 총영사관 대표전화 (근무시간) : +34-93-487-3153

영사안전콜센터(24시간)/ 근무시간 외 긴급상담: +82-2-3210-0404 (요금 부과)

주소 : Passeig de Gracia 103 번지, 3, 08008 Barcelona, Spain

 

 

3호선, 5호선 Diagonal(디아고날) 역에서 하차, ‘Av Diagonal/Rbla de Catalunya’ 출구

(Sortida) 도보 1, Paseo de Gracia 103 번지 건물 3, Palau Roberts

미술관/ 안내소(Tourist Information), ‘까사 밀라’ (Casa Mila, ‘La Pedrera’) 150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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