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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2

페르피낭 1 - 시체스에서 페르피낭을 거쳐 꼴리우흐에!

작성자바이칼3|작성시간26.06.20|조회수48 목록 댓글 0

 

페르피낭 1 - 시체스에서 기차로 바르셀로나와 페르피낭을 거쳐 해변 꼴리우흐에!

 

 

2026년 513일 새벽 5시 반에 바르셀로나 남쪽 해변 휴양도시 시체스 (Sitges) 의  주택가

고풍스러운 호텔인  Hotel Medium Romantic  에서 일어나..... 배낭을 메고 내려오니

시간이 일러 직원이 없는지라 열쇠는 리셉션의 위에 두고 호텔을 나와  밤거리를 걸어 올라갑니다.

 

 

도로를 올라가서는 시체스역  Estacion de Sitges (Sitges Train Station)  으로 들어가는데 오늘은

멀리 프랑스의 페르피낭으로 가야 하니 시체스에서 지역 열차로 바르셀로나로 가서 고속열차

아베 AVE 기차를 타야 하는데.... 우리는 "유레일 모바일 패스" 가 있으니 사용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휴대폰에 레일 플래너 (Rail Planner)  앱에서 My Pass (내 패스) 를 클릭해 구매후 받은

이메일이나 바우처에 있는 패스 번호 (6자리 코드)  여권상 영문 성을

입력해 계정을 만드는데... 동행자도 패스를 구입했으면  + 단추를 눌러 별도 계정을 만듭니다.

 

2. 레일 플래너 (Rail Planner)  앱의 My Trip ( 내 여행) 에서 내 여행을 만드는데 ,

이름은 자유롭게 정하며...... 동승자가 있으면 동승자 이름도 별도로 만듭니다.

 

 

3. 레일 플래너 (Rail Planner)  앱에서 가고자 하는 여러 기차시간을 검색해 Plan my journey 버튼을 누르면

여러 시간대가 뜨니 그중에 원하는 시간을 누르면 기차 세부 일정이 뜨며, 아래쪽에 Save journey

버튼을 누르면 나와 와이프 2개의 이름이 뜨니 거기 모두 클릭한후 My Trip 을 열면 시간표가 저장된게 보입니다.

 

 

4. 주의 : 아직 활성화는 금지니,  오른쪽에 패스 활성화 (Activate Pass) 버튼은 첫 기차를 타기 직전에 하는게

좋은데, 활성화된 패스는 시작일 변경 및 환불이 불가능하며 실수로 활성화를 눌렀다면 시작일

전이면 비활성화가 가능합니다. 물론 계획이 정해져 반드시 그대로 하겠다면 미리 활성화를 해도 상관 없습니다.

 

 

5. 유레일 패스는 입석권 개념이기 때문에 좌석 지정 자체가 없는 일반 열차는 그냥 타도 되지만 프랑스(TGV),

스페인(AVE), 이탈리아(프레체로사), 유로스타(Eurostar), 리리아(Lyria) Reservation

required : 는 예약이 필수인데, 고속열차는 유레일 패스는 전용 좌석 수가 따로 배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6. 유레일패스 고속열차 좌석 예약 방법은 유레일패스 활성화 여부와 상관없이 가능한데, 레일 플래나 앱에서

하단 MORE (유레일 홈페이지 회원 가입한 경우) 나 유레일 공식 홈페이지 ( www.Eurail.com )

를 이용해도 되며, 또는 큰 기차역 창구에서 바로 예약해도 되는데 물론 10~ 30 유로 예약비를 내야 합니다.

 

 

7. 기차 탑승하는 방법은 타기 전에 저 앱을 열고는 My Pass 를 클릭한후 Day 1 (13 May) 을 누르고 그 아래

Show ticket  를 누르면 패스 활성화가 되었기 때문에 QR 코드가 보이니 이것을 보여주면 되며,

QR 코드 티켓은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확인 가능하지만 동행자의 다른 휴대폰으로 촬영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시체스역에서 레일 플래너 (Rail Planner)  앱을 열어 직원에게 QR 코드를 보여준후 개찰구를 나가 플랫폼

에서 바르셀로나로 가는 R2 Sud  기차를 타는데 새벽인데도 열차는 통근열차인지

만석이라 서서 가다가 중간에서야 앉는데..... 바르셀로나에서 오자면 저기 반대편 플랫폼에서 내립니다.

 

 

바르셀로나역에 도착했기로 이제 프랑스 페르피낭으로 가는 고속열차 아베 (AVE) 를 타야 하니 먼저 좌석

예약을 해야 하는데.... 나는 레일 플래너 (Rail Planner)  앱에서 고속열차 좌석을

예약하지 않고 현지에 큰 기차역(작은 역에서는 안됨) 티켓 발매 창구에 종이를 내밀고 예약하여고 합니다.

 

 

여기 바르셀로나 산츠역에서 오늘 513일 바르셀로나에서 프랑스 페르피낭으로 가는 기차와 515

바르셀로나에서 사라고사로 가는 아베 기차 그리고 518일 사라고사에서

바르셀로나로 오는 아베등 3개 기차 좌석을 예약하기 위해  인쇄해서 가져온 종이를 창구에 들여밉니다.

 

 

We have Eurail Pass.   I'd like to reserve a train seat

스페인어  :  Tenemos el pase del Eurail.

Quisiera reservar un asiento en el tren

 

1. Barcelona-Sants  ⇒  Perpignan Mayo, 13. 08 : 14 am

AVI 9737 dos (2 Persons) Classe 2,   27 × 2 = 54

 

 

2. Barcelona-Sants Zaragoz-Delicias Mayo, 15, 18. 00 pm

AVE 3182 dos ( 2 Persons ) Class 2, 12 * 2 = 24

 

3. Zaragoza- Delicias Barcelona- Sants Mayo, 18.

14 : 36 pm AVI 9725 , dos (2 Persons) Classe 2

27 × 2 =  54,    Total : 54 + 24 + 54 = 132

 

 

그런데 역무원이 무어라고 말하는데.... 가만히 들으니 2등 좌석표가 없다고 하는 것 같아서 그럼 1등석

으로 달라고 말하니...... 그것도 알수 없다는 표정이라 다른 늦은 기차로 변경해도 좋다고 말합니다.

몇시로 할려냐고 묻기에 예전에 중국인 차량으로 백두산 올라갈 때 서로 대화했던 기억이 떠올립니다.

 

 

중국 여행때 방식인...... 15:00, 16:00 17:00 18:00 라고 적은 종이를 들이미니 기차표를 발행해 주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저게 한가지 기차편의 변경이 아니고..... 2가지 인데, 그러니까 바르셀로나

에서 페르피낭으로 가는 기차는 2등석이 없는지라 1등석 좌석표 (좌석 예약비 26.4유로) 가 발행 됐습니다.

 

 

그리고 사라고사에서 바르셀로나로 오는  1436분 기차는 좌석이 없는지라 늦은 1810

기차로 변경됐으며, 그럼에도 좌석 예약비는 132유로 보다 더 많은게

아니고 적은 101 유로 밖에 안되는게 의아한데.... 좌석표에도 경로 요금이 적용된 모양입니다?

 

 

바르셀로나역에서는 고속열차의 경우 일반 기차와는 타는 통로가 틀리니 일반 기차는 기차표만 개찰구

기계에 찍고 자유롭게 들어가지만..... 고속열차는 먼저 짐을 엑스레이 기계에 넣어 검사를

하며 이후에도 줄을 서서 한참 기다려서는 기차표를 검사한 후에야 줄을 서서 플랫폼으로 내려갑니다.

 

기차표 검사는 역에서 발급받은 좌석예약표로도 가능한데, 바르셀로나역의 화장실에는 개인 관리자가 있어

0.5 유로씩 요금을 받는데 저 고속열차의 경우 엑스레이 검사를 거쳐 대기실로 들어가면 여긴 무료 입니다.

 

 

그러고는 플랫폼으로 나가 0814분 리옹 Lyon Part Dieu  행 아베 AVE 기차를 타니 역무원이 와서

또 한번 더 기차표를 검사하는지라 레일플래너 앱을 열어 QR 코드를 보여주는데 여권 까지도 봅니다.

 

그러고는 아베 AVE 기차는 오른쪽에 지중해 바다를 끼고 북쪽으로 달려서 0937분에 프랑스

페르피낭역 Gare de Perpignan 에 도착하는데..... 나갈때는 별도로 표 검사를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고는 페르피낭 기차역 Gare de Perpignan 을 나와서 우리 호텔을 찾는데 얼른 보이지

않는데다가...... 구글 어스에서 여러번 보았던 풍경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라 당황합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프랑스인에게 호텔 이름과 주소를 보이며 물으니 자기 휴대폰에서 길 찾기

열어서 검색을 하더니...... 기차역에서 이쪽 출구가 아닌 반대편 출구로 나가랍니다.

 

 

해서 다시 기차역으로 들어가서 반대편 출구를 찾는데, 얼른 보이지가 않아 역무원에게 물으니 가르쳐

주는게...... 한쪽 구석에 잘보이지 않는 곳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내려가서

보니 여기 지하는 위쪽 플랫폼으로 올라가는 통로라 끝까지 가서 마지막에서 1층으로 올라가 나옵니다.

 

 

여기서 보니 저기 삼거리 갈라지는 도로가 눈에 익숙한지라 광장을 지나 우리 호텔을 확인

하고는 아직 아침을 먹지 못한지라 어느 카페로 들어가 간단한 음식을 시켰는데

여긴 식당이라기 보다는 아이스크림 가게 같은 모습이라 그냥 돈이 아까워 억지로 먹습니다.

 

 

그러고는 우리 호텔을 찾아 들어가는데..... 유리 문에 수십개 금이 간게 사고인지 아님

일정한 형태를 보이니 일부러 그렇게 보이도록 만든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Hotel urban by balladins Perpignan  :   4 Avenue Du Général De Gaulle

 

 

호텔은 2시 부터 체크인 이라기에 아직 시간이 일찍은지라 배낭 2개만 맡기고는 나와  페르피낭역

으로 가서는...... 먼저 시체스 처럼 해변 도시인 꼴리우흐 Collioure 에 다녀 오기로 합니다.

 

 

페르피낭역 Gare de Perpignan 에서 앱에서 QR 코드를 개찰구 기계에

스캔하고 들어가서 1055분 로컬 기차를 타니 동남쪽으로 달립니다.

 

 

가는 중에 보니 오늘이 5월 중순인데도 멀리 하얗게 눈을 인 긴 산들이 보이니 그럼 저건 유럽

본토와 이베리아 반도 사이를 가로지르는 피레네 산맥인가 본데.......

피레네라는 이름의 어원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요정인 피레네 (Πυρήνη) 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프랑스와 스페인이라는 나라가 생기기 전 부터 두 지역 간의 문화권을 구분하는 천연적인

국경 역할을 해왔는데..... 피레네산맥 남부에는 스페인의 바스크, 아라곤

나바라, 카탈루냐 지방이 위치해 있고, 북부에는 프랑스의 아키텐, 옥시타니 지방입니다.

 

 

또 그 사이 산악 지형에는 조그마한 나라인 안도라가 있는데, 바스크나 카탈루냐 및 나바라 처럼 피레네

산맥을 걸쳐서 양쪽 나라에 둘 다 위치한 경우도 있으니,  프랑스령 바스크 지역에서  태어난

선수 라포르테는 2021년부터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을 선택하면서 현재 스페인 선수가 되었답니다.

 

 

이는 국토가 해안가 라는 특성상 산맥을 우회할 수 있고, 또한 바스크 지방 쪽으론 산맥의

고도가  1,000m 이하로 낮아지기 때문에 가능하며.....

 “피레네 산맥 이남은 아프리카다라는 유명한 말은 나폴레옹이 한 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눈 덮힌 피레네 산맥을 넘는 영화로는 패시지”  가 있으니..... 나치를 피해 겨울 피레네산을 넘는

과학자 가족과 길잡이를 맡은 안내원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나치 점령하의 프랑스 서부

피레네 산맥에서 양치기를 하며 살아가는 바스크족 노인과 그 뒤를 쫓는 독일군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벨과 세바스찬 1” 은 피레네 산맥을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큰 개 죨리와 외로운 소년 세바스찬의 우정

과 모험을 그리는데.... 이 애니메이션은 피레네 산맥을 넘어 하산하는 동안 겪는 다양한 상황이 그려집니다.

 

 

루터 이래 개신교가 생겨나서 유럽 전역에서 가톨릭과 피로 피를 씼는 오랜 종교전쟁이 시작되었는데,

프랑스의 개신교도는 위그노 라고 했으니 지도자는 나바르(나바라) 왕국의 왕자 앙리4세로 그는

가톨릭으로 개종해 발루아왕조 앙리 3세가 후사 없이 죽으니 프랑스 왕위에 올라 부르봉 왕조를 엽니다.

 

 

기차는 1115분에  꼴리우흐  Collioure 역에 도착하는데..... 수많은 관광객들이 열차에서 내려 한적한

큰 도로인 아히느띠드 마이욜 가를 내려가는지라,  우리 부부는 물을 필요도 없이 그 뒤를 따라갑니다.

 

 

언덕길을 5~ 6분 가랸 내려가니 거기 넓은 공터에 장이 섰는데..... 상설 시장이라기 보다는 벼룩 시장

가까운 모습으로 상품들이 하도 다양해서 구경할만한데, 시장의 좌판들을

구경하다가 우경임 논설위원이 동아일보에 쓴 서울 광장시장 노점 실명제라는 기사가 떠오릅니다.

 

 

멸치 육수에 펄펄 끓여낸 칼국수, 기름에 튀기듯이 부쳐낸 녹두전, 겨자에 찍어 먹는 한입 크기 김밥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 종로5가 광장시장을 찾아 상인과 일꾼들의 허기를 달래던 서민 음식을

먹기 위해 줄을 서기 시작한 건  2019년 넷플릭스에서 아시아의 길거리 음식을 소개한 다음 부터다.

 

 

광장시장 노점 요리사들의 희로애락이 버무려진 맛깔난 음식 영상을 보고 한국 방문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저장됐다. 요즘은 가볍고 따뜻한 이불이 한국 쇼핑 필수템’  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이불집들이 붐빈다.

 

 

어른 세대가 장을 보러 가서 드센 흥정을 하는 곳으로 익숙했던 광장시장은 외국인의 시선으로

재발견된 곳이다 한끼 대충 때우는 음식이 싸고 푸짐한 음식으로, 시끌벅적한 활기가

시장의 바이브로, 즉석 조리가 손맛으로, 불편한 포장마차 좌석이 민주적인 공간으로 해석된다.

 

 

외국인 관광객에 이어 젊은 세대가 광장시장을 궁금해하고 찾기 시작하면서 요즘은 성수동 못지않게

한 장소가 됐다. 스타벅스, 올리브영에 이어 K패션 브랜드인 마뗑킴, 코닥어패럴 등이 들어섰다.

 

 

광장시장의 인프라와 주 고객이 바뀌었지만, 아직 그에 걸맞은 상도덕이 정착되진 않은 것 같다.

상인들의 불친절과 바가지 요금이 끊임없이 논란이 된다. 곁가지 반찬으로 줄 만한

양의 모둠전을 15000원에 판 전집, 고기만두를 시켰는데 두 배 값의 모둠만두를 건넨 만둣집....

 

 

외국인에게만 비싼 가격제를 운용한 순댓집이나 물값을 2000원 따로 받은 분식집 등이 공분을 샀다. 최근

에는 쓰레기통에 버려진 음료 컵 속 얼음을 씻어 재사용한 것이 적발돼 불량한 위생도 논란이 됐다.

 

 

서울 종로구는 해당 사고마다 과태료, 영업정지 같은 행정처분을 내렸고 상인회는 자정을 다짐했지만 잊을만

하면 사고가 터지곤 했다. 광장시장 노점상은 지난해 11월 도로법에 따라 점용 허가를 처음 부여 받았다.

 

 

그 이전까지는 사실상 제도권에 편입되지 않은 영업이었던 셈이다. 정식으로 허가받고

영업하던 일반 점포 상인들은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SNS)

를 통해 노점의 상식 밖 영업 행태가 논란이 되면서 피해를 봤다는 불만이 매우 컸다.

 

 

종로구는 다음 달 부터 노점 실명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노점 실명제는 바가지 판매나

음식 재사용 등 불법 영업으로 적발된 노점상에 대해 영업정지와 벌점을

부과하고, 1년간 4회 이상 위반하거나 벌점이 120점을 넘으면 영구 퇴출하도록 한 것이다.

 

 

광장시장은 1905년 조선인 자본으로 설립된 조선 최초 민간 시장이다. 6·25전쟁 당시 폐허가

됐다가 재건돼 한때 전국 물류망의 중심 역할을 했다. 이젠 전통과 가치를 재평가받아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광장시장이 그 역사성에 어울리는 시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

 

 

그러고는 해변으로 가기 위해 생바썽가를 걷는데..... 꼴리우흐  Collioure 는 프랑스 남부 지중해에 위치한

매력적인 마을로 중세 콜리우르 왕립 성은 바닷가에 서 있으며 해안선의 숨막히는 경치를 제공한답니다.

 

 

17세기 노트르담 데 장즈 교회는 등대 역할을 했던 종탑이 있고 그리고 언덕 꼭대기에 자리

잡은  생 엘름 요새  Port Saint Elme  1552년에 지어진 별 모양의 요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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