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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2

산티아고3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성당에!

작성자은혜|작성시간20.10.02|조회수498 목록 댓글 0



산티아고 여행3 - 성자들의 도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성당이며 거리를!

 

 

 

   10월 19일 아침에 박주영 이 소속되었던 셀타 비고팀의 도시 비고 에서 기차를 타고는

여기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에 도착하니 이른 시간이라 다시 기차를 바꾸어 타고는...

 

 

  북쪽의 항구 도시로 로마 시대의 유적 무적 함대의 자취 가 있으며 "자라" 의 탄생지

라 코루냐 를 구경하고는 다시 기차를 타고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역 에 내립니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Santiago de Compostela 는 9세기에 성 야고보의 묘

발견된 후 기독교 성지 수많은 순례자

   찾아오는 도시인데 야고보의 뼈 를 매장한 장소에 건립된 카떼뜨랄 이 유명합니다.

 

 

   그리스도의 12제자중 한명인 성야고보(산티아고)스페인에서 기독교를 전도 한후

팔레스타인에서 순교 했고 그후 시신은 스페인으로 옮겨 매장 됐다고 합니다.

   포르투갈에서 로카곶을 땅끝 이라 불리우며 관광지가 되어 있듯이 여기 서북 스페인

에도 땅끝 이라고 불리는 피니스테레 곶 이 가깝습니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Santiago de Compostela 역에서 나와 계단을 올라 두리번

거리노라니 왠 동양인 처녀 가 어디를 가려느냐고 영어 로 묻네요?

  처음엔 한국인 인가 싶었으나 나중에 생각하니 중국인 이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하여튼 처녀의 도움으로 북쪽으로 길을 잡아 걷습니다.

 

 

   공공 건물을 지나 10여분을 걸어 갈리시아 광장 Plaza de Galicia 에 이르러 관광

안내Information Center 가 얼른 보이지 않기에 그냥 대성당 으로 향합니다.

 

 

  채 10분도 되지 않아 도착한 오브라도이로 광장 Plaza del Obradoiro 에는 카떼뜨랄

비롯한 역사적 건물들이 둘러싼 곳으로 헬미레스 궁전 왕립병원, 시청사 가 있습니다.

 

 

 

   대성당 에 입장하기 전에 우선은 무거운 배낭 을 처리하는 일이 급선무라 라기쥐

라커 콘시그나 Consignas 를 물어 다시 골목길을

  걸어내려 오는데 수더분하게 생긴 현지인 아주머니 가 자청하여 길 안내 를 섭니다.

 

 

   도중에 입간판 이 서 있기로 여기가 아니냐고 물으니 아주머니가 한사코 아니라며

손으로 옷을 잡아끌기에 어쩔수 없는지라 계속 따라 가노라니....

 

 

   이런 여기는 인포메이션 이네요?  배낭을 툭툭 치면서 코인라카 콘시그나 Consignas

분명히 말했건만..... 콩글리쉬 라! 

   선입견이랄까, 고정관념 을 가진 아주머니는 우리가 인포메이션 을 찾는줄 알았나요?

 

 

   다시 길을 되짚어 올라오니 조금전에 지나쳤던 입간판 이 역시나 유인 코인라카

라..... 들어가서 차례를 기다려 3유로씩에 배낭 2개 를 맡깁니다.

 

 

    그러고는 길을 되짚어 산티아고 대성당 카떼뜨랄 에 이르니 “조개 표지를 붙이고

배낭을 맨체 지팡이”를 든 백인들인 맨발의 순례자 들을 발견합니다.

 

 

    오브라도이로 광장 에는 순례자단체 관광객들 긴줄 을 서 있기에 그 뒤에

서려다가 성당으로 들어가는.....

    짧은 줄이 있기로 고개를 갸웃거리며 짧은 줄 로 쉽게 들어 갑니다? 왠일이람? 



  옛날 부터 물건을 모르면 비싼 것을 사고 줄이 너무 길어 이 줄이 맞는지 저줄이

맞는지 모르겠거던 반드시 긴 줄에 서라고 했는데....

  오늘은 줄 앞쪽에 가서 살펴보니 아무리 봐도 짧은 줄이 맞는지라? 예 맞습니다!

  

 

   여기 카떼뜨랄 Catedral 9세기에 발견 "성 야고보의 무덤" 위에 교회 가 건립

되고 이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증축 되어 대성당 이 되었다고 합니다.

 

 

 

    16세기에 외관은 바로크식으로 개조 되었는 데, 정문 을 들어서니 거장 마테오

1168년 부터 20년간 건축햇다는 영광의 문 이 나옵니다.

 

 

 

   문은 기독교, 유대교도, 이교도 가 각기 통과하는 3개 로 중앙 기둥에 성야고보 상

있는데.... 순례자들기둥에 손을 대고 순례가 끝났음을 감사 드립니다.

 

 

  주제단 에는 황금 에 쌓인 성야고보상 이 있는데, “뒷 계단을 오르면 만져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카테뜨랄은 무료 이나 보물관 등은 5유로 를 내야 한다네요?

 

 

   그런데 여기서 알게 된 것은..... 성 야고보의 동상 뒤로 가서 만져보고 안아 보려면

성당 안에서 줄을 서는 것이 아니라???

 

 

 

   조금 전에 보았던 성당 밖의 그 백인들 긴줄에 서서 오래토록 기다려야 하나 보네요?

예루살렘의 성분묘 교회 에서......

   예수님이 묻힌 동굴 을 볼 때는 순례자들이 아예 성당 안에서 줄을 섯었는데?

 

 

   전승에 의하면 사도 야고보 예루살렘 에서 이곳 스페인으로 건너와서는 복음

전했는 데 AD 40년 경에.....

   성모 마리아 가 죽기 전에 각지에 흩어져 있던 12사도들에게 나타나서는....

 

 

   자신의 죽음이 임박 했음을 알리니... 야고보는 사라고사의 필라르(기둥) 성당 에서

성모 마리아 를 보았다고 합니다.

  예수의 제자인 사도가 12명인 것은 유대인이 12부족이었던 데서 유래한 것이라 봅니다.

 

 

  해서 야고보성모 마리아의 죽음을 지켜보기 위해 예루살렘 으로 급하게 돌아갔는데,

이후 야고보는 예루살렘에서 AD 44년에 헤롯 아그립바에 의해 참수 당했다고 합니다.

 

 

   야고보가 순교한 후에 제자들이 유해를 배에 실었는 데, 기적적으로 지중해 를 거쳐

서양 으로 나와서는.....

  스페인 서북부 갈리시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의 해안 까지 도착해 묻혔다고 합니다.

 

 

  8세기경에 한 신부 목 잘린 야고보의 시신이 있는 무덤을 발견 하였고, 이에 따라

국왕 알폰소 2세 의 명령으로....

  무덤 자리에 성당이 지어 졌으니.... 바로 여기 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성당 입니다.

 

 

 

 

   다른 전승 에 의하면 서기 813년반짝 거리는 별 테오도미르 주교 에게 야고보

묻혀있는 무덤을 비추면서 위치를 가르쳐 주었기에 별에서 유래 하여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별들의 벌판 산티아고”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도 합니다.



  왜 하필 야고보 인가? 스페인 사람들 이 생각할때 예수의 제자가 12명이지만 그중에

중요한 제자는 3명인데 베드로는 로마 에서 죽었고 요한은 터키 에페소스

  가서 죽었으니..... 나머지 한명인 야고보를 택해 저런 전설이 만들어 졌는가 봅니다?

 

 

 

   세상의 모든 종교"사실이기 때문에 믿는 것이 아니고 믿기 때문에 사실"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자리를 털고 일어나 대성당 을 나와 뒤편으로 돌아가니

   거기에는 산 마르틴 피나리오 수도원 Monasterio San Martin Pinario 이 보입니다.

 

 

 

   899년 베네딕토회 수도원 으로 건립되었으며 정면 장식의 원기둥에는 많은 성인들이

새겨져 있고 내부에 바로크 양식으로 제작된 설교자석 이 볼만하다고 하네요!

 

 

 

   그러고는 걸어서 반바퀴 를 돌아 킨타나 광장 Plaza de la Quintana 에 이르니....

1611년에 만들어진 카테뜨랄 면죄의 문 에 면한 광장으로....

 

 

 

  매년 7월 25일 성야고보 축제일 일요일과 겹치는 해에만 열린다고 합니다. 조금

걸어나와 갈리시아 광장 레스토랑 에서 “홍합과 문어를 안주로 맥주”를 듭니다!

  우린 가난한 배낭여행자 레스토랑은 일주일에 한번 가는데 오늘이 그날 이라.....

 

 

 

   하지만 문어 는 우리처럼 담백한 것이 아니고 느끼한 것이 물컹거리는 데, 맥주 까지

포함해 울마눌과 둘이서 모두 29유로 를 지불했으니 좀 비싼 셈인가요?

   한국에서 횟집에 가서 둘이서 회와 술에 밥 까지 7만원 정도가 나오면 보통인데, 여행

에서는 그 절반 정도가 나와도 엄청 비싸게 느껴지는 것은 왠 일일까요?

 

 

    레스토랑 을 나와 밤길을 걸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역 에 도착하는데, 이제 엣날

오래된 도시인 부르고스 빌바오 로 가려는 우리 여행에서.....

 

 

 

   기차는 도중에 메디나 델 캄포 에서 갈아타야 하는데, 메디나 델 캄포 가는 기차는

목적지가 마드리드 라.....

   저녁에는 오직 한편 22시 33분 밤기차 뿐이라 역 안에서 한참이나 기다려야 합니다?

 

 

   기차역 안의 카페에서 커피 한잔 을 들며 레알 마드리드와 밀란 과의 축구 경기를

보는 데.....

  절반 정도의 승객은 경기중계에 깊이 빠져 들었고 나머지 아주머니들은 졸고 있네요?

 

 

   이윽고 승차한 침대 기차 는 마드리드에서 리스본 올 때 탔던 밤기차 처럼 “남녀가

별도 차량”에 분리되어 타는지라..... 차량을 찾지 못해 곤욕을 치릅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은 침대 기차에서 남녀를 분리 하니 마눌과 또 헤어져 자야하네요?

 

 

   여기도 포르투갈의 로카곶(호카곶) 처럼 유럽대륙의 서쪽 끝 이라는 땅끝 피니스텔라

가 있다지만....

   못보고 가는게 아쉬운 데.... 또 기다리면서“순례자의 길”을 돌이켜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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