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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바보의 사랑노래

작성자happyhouseinc|작성시간13.08.05|조회수100 목록 댓글 0

 

             

 

                바보의 사랑노래--행복한선녀와나무꾼

 

 

 

 

 

추억 하나쯤은

꼬깃꼬깃 접어서 마음속 깊이..깊이... 넣어둘 걸 그랬다

살다가 문득 생각이 나면

시들어버려 낙엽되어..구멍 숭숭 뚤려버린

멍청해진 사랑이 아파오면

꾹꾹 눌러 참고 있던 것들을 살짝 다시 꺼내어

달이뜨면 달빛아래서...

별이뜨면 별빛아래서...

가만히...가만히 열어보고 풀어보고 싶다

 

밤낮을 뒤척이며....가슴뛰며

목매달고 애원했던 것들도

세월이 지나가면 뭐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다

멍청해지고 탈색되어버린 사랑

잃어버린 몽당연필같은 사랑

불타다말고 비에젖어 꺼져버린 사랑의불씨

다시 피어나고싶다

 

끊어지고 이어지고 이어지고 끊어지는 것이 인연인가 보다

잊어보려고 말끔히 지워버렸는데

왜 다시 이어놓고 싶을까

그리움 탓에 서먹서먹하고

앙상해져 버린 마음

마지막 남은 작은 불씨 

다시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다

 

 


  
행복한선녀와나무꾼
여러분을초대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항시 함께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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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행복한선녀와나무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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