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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터키여행

페티예 7 - 항구에서 보트들을 보고 해변을 거닐다!

작성자은혜|작성시간21.01.02|조회수294 목록 댓글 0



페티예 여행7 - 페티예 항구에 정박중인 요트와 보트들을 보고는 해변 공원을 거닐다!

 


어제는 페티예 Fethiye 에 도착해 다시 돌무쉬를 타고 욀루데니즈 Oludeniz 에 가서는

해수욕장과 패러글라이딩이 낙하 하는 모습을 보고는 되돌아와 시내 구경을 했습니다.





여행 18일째인 오늘 5월 30일 다운타운 페티예 호텔 에서 일어나 걸어서 항구에

도착하니 부두에는 보트며 요트 들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 볼만합니다.





 문득 정박중인 요트 들을 보자니  2,014년에 혼자서 아무 도움없이

무동력 요트 세계일주 에 성공한 김승진 씨가 떠오릅니다.




그러고는 부두에서 어느 독에  페티예 ↔ 로도스 라고 적힌 간판을

보노라니 9년전에 그리스 로도스섬 에서 아침에 페리를 타고

한시간만에 터키 서남부 마르마리스 에 상륙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마르마리스에서 승용차를 렌트해서는 빠듯한 일정상 동쪽으로 2시간 거리인

여기 페티예 에는 오지는 못하고 서북쪽으로 달려 보드룸 을 보고

다시 북상해 밀레토스를 지나 에페스 인근 쿠샤다스 에 도착해 1박 했었네요?




그러니까 로도스섬 으로 가는 페리 마르마리스와 여기 페티예 2군데

에서 출발하는 모양이라 다시 배를 타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그러고는 다음 배들을 둘러보는데 대개는 유람선으로 그중에 Blue Cruise 투어는 나무로

 된 배 귈렛 을 타고 3박 4일간에 걸쳐 페티예 - 뎀레 - 시메나 - 카쉬 - 페티예

보며...... 또 7일 짜리 유람선도 있으니 쿠사다시, 디디마, 보드룸 까지 둘러옵니다.



그외 하루 짜리 욜루 데니즈 투어라고 해서 11시에 출발해 케코바와 미라등 페티예

인근의 여러 섬들을 둘러보고는 17시에 마치는데 점심(치킨) 을 포함해

20~ 25 유로 이며 12섬 보트투어는 10시 ~17시 인데 점심 포함해 30 ~50 유로 입니다.



유람선 루트를 보며 서쪽의 항구 도시 마르마리스 를 생각하노라니

2015년 9월 그 북쪽 보드룸 해안 에서 세 살배기 시리아 난민

알란 쿠르디 가 싸늘한 상태로 발견되어 유럽인들이 전율 했었지요?



해서 유럽 각국이 국경을 개방해 난민들을 받아들이니 이후

유럽행 난민은 183만명 으로 폴발적인 증가 를 보였습니다.



지중해 서부 루트는 기니, 알제리, 모로코등 7천명이 스페인으로 건너

오고 지중해 중부 루트로는 에리트리아, 나이지리아,

소말리라 15만이 그리스 및 이탈리아령 람페두사 섬 으로 상륙합니다.




지중해 동부 루트로는 시리아, 아프카니스탄, 파키스탄 88만이 터키와 그리스

거쳐 불가리아 - 헝가리, 오스트리아, 독일로 들어갔으며

발칸 서부 루트는 76만의 시리아, 아프가카니스탄 난민이 유럽에 들어옵니다.



그러자 유럽 각국은 아우성을 치기 시작했으며 마케도니아는 그리스와의

국경을 페쇄 하고 헝가리 마저 동참하자 2016년 3월 EU 는 터키와

난민 송환협정 을 맺어 그리스까지 왔던 난민들을 다시 터키로 돌려보냈습니다. 



터키 로서는 2012년에 시리아 난민은 1만 에 불과했었는데 시리아 내전이

확전되어 난민이 증가 하고 그리스로 갔던 난민 마저 터키로

송환되니 난민은 터키 인구 8천만의 3.4% 인 270만 에 달하게 되었네요?



 

터키 대통령 에르두안이 EU 에 가입할 욕심으로 난민을 수용하자 터키인들은 난민

에게 보조금과 직장 및 집을 알선해 주는 것이 오히려 터키인들을 역차별

한다며 불만이 대단한가 본데..... 결국 영국은 브렉시트 까지 단행하게 된 것이지요?



쿠르드족 요리사 이제트씨는 월급이 2,250리라(84만원) 였다는데.... 시리아 난민

급증한 후에는 월급 수준이 1500리라 56만원 으로 떨어졌다며 불만 을 토로하네요?



 2,010년 12월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촉발된 아랍의 봄 혁명 시위 이후 2011년 10월

리비아를 거쳐 이집트와 예멘 그리고 2011년 3월 시리아 민주화 시위를 아사드

탱크로 진압하면서 반정부 무장세력과 내전이 벌어진게 이렇듯 난민으로 이어졌나 봅니다!



얼마전에 또 한명의 쿠르디 가 발생했으니...... 지난해 아일린 쿠르디로

부터 8개월이 지난 2016년 5월 30일 "제2의 쿠르디"

연상시키는 익사한 난민 아기의 사진이 공개돼 심금을 울리고 있습니다.



첫 쿠르디는 2015년 여기 페티예 서북쪽 해안에서 그리스로 건너다 배가 집혀 익사한후

보드룸 해변 에 밀려왔었는데... 독일 난민 구호단체 시워치 가 배포한 사진에는

구조대원이 눈을 감은채 편안하게 잠든것 같은 갓난아기 를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읍니다.



채 한 살도 안 돼 보이는 이 아이는 낡은 목선을 타고 리비아에서 이탈리아

지중해를 건너다 불과 사흘 전 전복 사고 로 익사한 시리아 난민 이랍니다.



'제 2의 쿠르디' 를 처음 발견한 구조대원 마르틴 씨는 "아기가 팔을 뻗은

인형같았다 ." 고 당시를 회상했으니..... 그는 아이의 두 팔을

잡고 건져 올린 뒤 아직 살아 있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팔에 안았다고 하네요.



  "불과 6시간 전에만 해도 이 아기는 살아 있었다." 며 비통해했는데 세 아이의 아버지

음악치료사로 활동 중인 마르틴 씨는 "나 자신을 달래기 위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는데 이해할 수 없고 가슴 아픈 순간에 대한 일종의 표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여행기를 쓰는 중에도 방글라데시 국경 해변에 2살도 되지 않은 아기가 단잠에  빠진듯

엎드려 꼼짝하지 않으니... 미얀마 이슬람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의 모하마드 쇼하옛

군으로 엄마와 3살배기 형을 따라 강을 건너다가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길로 떠났습니다.


 


60여년전 우리나라에서도 6.25전쟁때 저런 쿠르디가 많이 발생했으니 터키군의 슐레이만

평안도 군우리에서 후퇴하면서 여자 아이를 주워 병영에 데리다 키우면서 아일라 라고

부르다 수원의 안카라 학원에 맡겼는데 슐레이만은 양딸을 60년만에 다시 찾았다고 하네요?





한때 유럽 국가들이 난민 수용에 호의적 이었으나 지금은 분위기가 확 바뀌었으니...

2016년 5월 마지막 주에만 리비아 해안을 떠나 지중해를 건너던 보트 난민

1000여 명이 죽거나 실종 되는 등 난민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는 실정 이랍니다.




터키와 그리스, 발칸 반도를 통한 유럽행이 막히자 난민들은 리비아 에서

노후 선박들에 타고는 직접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로 향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거친 지중해 바다에서 낡은 목선들은 침몰하는 사례 가 늘어나고 있으니

경없는 의사회 구조보트 2대 를 리비아 해안에 배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변에 인접한 공원을 거닐면서 이런저런 다채로운 모양의 조각품 들이며 분수

구경하다 보니 이제 지중해의 휴양 도시 폐티예를 떠나야할 시간 입니다.




 페티예 를 떠나 터키 중서부 내륙에 위치한 파묵칼레 로 가야할

시간이 가까운지라...... 그만 걸어서 호텔로 돌아옵니다.





배낭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게스트 하우스 인 다운타운 호텔에서 주는 간단한 아침

먹고는 체크인을 한 후에 돌무쉬 를 타고는 페티예 오토가르 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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