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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1

오사카 1 - 나라시에서 기차로 오사카에 도착해 사카이로!

작성자은혜|작성시간25.06.10|조회수546 목록 댓글 0

 

오사카 1 - 나라시에서 기차를 타고 오사카에 도착해 다시 기차로 사카이에 가다!

 

 

20241125일 나라시의 도요코인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는 아침 740분에 배낭을 메고 호텔을

나서 2~3분 거리에 있는 긴테쓰 나라역으로 가서는 기계에서 이코카 카드에 5천엔을 충전합니다.

 

 

이코카 카드를 터치하고 역 안으로 들어가서는 플랫폼 옆에 전광판을 보니 마침 0802분에 오사카 특급이

뜨는지라...... 옆의 기계에서 620엔 하는 특급표를 두장 구입해서는 조금 후에 특급 열차에 오릅니다.

 

 

그런데.... 어제 보았던 너무나도 멋진 호화스러운 관광열차를 상상했더니.... 그건  아니고

이 특급 기차는 그냥 일반 열차이니 요금은 680+ 특급권 620= 1,300엔 입니다.

 

 

그래도 이세시마 라이너 오사카 난바선 특급은 좌석이 넓고 안락한지라 오사카

까지 편안하게 갈수 있어 좋은데...... 오사카 까지는 35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기차는 긴테쓰 나라역을 출발하여 서쪽으로 달려서 시가지를 빠져 나가니 차창으로

대문과 궁전이 보이는데, 바로 헤이조쿄세키 平城宮跡 (평성궁터) 유적인가 합니다.

 

 

여기 나라 (奈良) 시는 예전에 수도인 나라현 남부 아스카를 떠나 710년에 일본의 도읍지

정해진후 784년 교토 인근에 나가오카와  헤이안(교토) 으로 천도하기

까지 74년간 일본의 수도 였으니..... 오노 오유 小野老 (소야노) 라는 관리가 노래했습니다.

 

 

울긋불긋한 것이 좋구나, 나라라는 도시는

피어나는 꽃의 향기처럼 지금 화려하게 퍼지고 있다.

여기서 울긋불긋한 것은 건물의 파란 기와 와 붉은 기둥 을 가르킵니다.

 

 

즉 헤이조쿄세키 平城宮跡 (평성궁터) 710년에 겐메이왕 (元明天皇 원명천황)

헤이조코(나라) 로 천도해 헤이세이 시대 (奈良時代 나라시대) 를 열며 세운

궁궐터 로 199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나라 역사 기념물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8세기에 헤이조쿄( 平城京 평성경, 나라) 를 중심으로 번성한 귀족 문화를 텐표문화

라고 하는데..... 당나라에 가서 직접 문화를 수입 했으며 도다이지, 고후쿠지,

사이다이지, 야쿠시지,간고지, 다이안지, 호류지등 7대 사찰을 건립했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기차는 야마토 사이다이지 (大和西大寺) 역에 서니 많은 사람들이 올라타는지라

훌빈하던 객차는 금새 사람들로 채워지며 다음 역에서도 많이 타니 만석이 되어버립니다.

 

 

야마토 사이다이지야 (大和西大寺) 큰 역이니 그렇다지만 그 다음에 별 이름도 없는 시골역

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올라타는데,  젊은 남녀들로 옷차림이 정장이니 출근하는 길이라.....

 

 

그럼 이 작은 도시들은 모두 메트로폴리탄인 거대한 오사카시의  베드타운”  이라는 얘기인데

파리나 런던에 베를린등 유럽도 그러하지만 특히 일본 사람들은 자전거를

기차역에 세워 두고는 출퇴근을 하니,  이는 기차 선로가 거미줄 처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기차는 30분 가량을 달려서 오사카시 동남부 텐노지역에 도착하니 사람들은 절반 이상이

내려 버리고 다시 달려서  35분 만에 난바역에 도착하는지라 배낭을 메고 밖으로 나옵니다.

 

 

긴테쓰 난바역에서 지상으로 올라갈수도 있지만 호텔로 가는 길을 편하게 찾기 위해 우리는 지하철

요시바스선 (四橋線 よつばしせん なんば  방향으로 들어가서는 32번 출구로 나옵니다.

 

 

그런데......  지하철 요시바스선이 아니고 지하철 미도스지선 ( 御堂筋線

みどうすじせん なんば ) 으로 들어가면 6번 출구로 나와야 합니다.

 

 

이제 이 도로를 그냥 쭉 따라 걸어 가노라면 10분 쯤 후에는 우리 호텔에 도착할 것인데

먼저  자운산이라 간판이 걸렸으니 절인 것 같고...... 그 다음으로 일본에서는

정말 귀한 소망 교회가 보이는데,  이 교회는 아마도 재일 교포를 상대로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는 무슨 사무실 빌딩 처럼 생긴 고등학교를 지나 도요코인 난바 니시에 들러 체크인을 하는데... 여긴

오후 4(회원으로 예약시 신청하면 오후 3) 에야 열쇠를 주기 때문에 배낭만 맡기고는 바로 나옵니다.

 

 

도요코인 오사카 난바 니시 (東横INN 大阪 なんば 西) 의 주소는 大阪府 大阪市

浪速区 元町2-8-7 인데 숙박요금은 21실 더불룸이 9300엔 정도 합니다.

 

 

그러고는 호텔을 나와 7~8분을 걸어서 난카이 철도 난바역으로 가는데, 도중에 어떤

건물에서 홍기 (紅旗) 라는 붉은 글씨를 보고는 놀라니 문화혁명을

떠올린 것이라.... 하지만 여긴 일본이니 그건 아니고 자동차 회사 이름인 듯 합니다?

 

 

홍기 (紅旗) 는 중국말로 홍치라고 하는데 중국의 자동차 그룹인 디이자동차 (FAW) 의 자회사로, 디이자동차

그룹의 최고가 라인임과 동시에 중국내에서도 최고급 자동차를 제작하는 럭셔리/ 프리미엄 브랜드 입니다.

 

 

이름인 홍치 (紅旗, Hóngqí 홍기) 는 빨간 깃발이란 뜻이며...... 빨강은 중국공산당을

상징하는 동시에 예로 부터 중화권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던 색이니 상징을

디자인 포인트로 쓰고 있어서 상위 모델은 여기에서 빨간 불빛이 나오기도 한답니다.

 

 

현지에서는 홍치 자동차가 1958년에 최초로 중국 기업이 만든 자동차로 알려져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중국  최초의 자동차는 둥펑자동차 (1958) 인데..... 다만 홍치 자동차가 중국공산당의

외교무대에서도 활약하는 등 워낙 중요도가 크다보니 홍치 자동차를 중국 최초의 자동차로 생각한답니다.

 

 

2021년에 H9 를 첫 주자로 하여 한국 진출을 계획하였으나 다음해인 2022년에 계획이 무산

되었는데, 한국 진출 시도 당시에도 브랜드의 포지션이 자칭 럭셔리급

이다 보니....... 럭셔리급 경쟁이 치열한 한국에서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브랜드 밸류는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에 밀리고.... 가성비로

따져도 제네시스 이상 보여 주기 어려운 상황이라 우리나라에 수입되었던

여느 중국 자동차들과 마찬가지로 조용히 사라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수입을 포기했습니다.

 

 

홍기 (紅旗) 는 붉은 깃발이니 1865년에 영국 의회가 제정했던 붉은 깃발법 ( Red Flag Act) 이 떠오르는데 

증기 자동차의 출현으로 손해를 보게 된 마차 조합의 거센 항의로 인해 제정된 법이니.... 지동차는

마차의 속도 보다 빨리 달려서는 안되고 또 위험하니 빨간 깃발을 든 사람이 저 자동차의 앞에서

걸으며 조심하라! 소리치니 영국의 자동차 산업은 정체되고 프랑스와 독일 및 미국에 그 지위를 뺏기게 됩니다.

 

 

여기 난카이 빌딩 앞 광장은 그리 넓지는 않지만 오사카 시내에서는 최대 번화가라고 할수 있으니

지하로 내려가면 지하철 미도스지선등 지하철과 철도가 무려 6개나 교차하니 복잡한 곳입니다.

 

 

난카이 난바에키 (南海 なんば ) 로 들어가서는 이코카 카드를 사용해 지하철을 타는데....

이제 남쪽으로 달려서 중세에 외국 문믈이 들어오던 항구인 사카이() 로 갈 생각입니다.

 

 

이윽고 사카이역 (南海電鐵堺駅) 에 도착해서는 기차에서 내리니 여기 사카이역 내부에는 16세기에 큰 범선

을 타고 일본에 와서 사카이항에 내렸던 포르투칼인들의 모습을 벽화로 그려 놓았으니 구경할만 합니다.

 

 

그러고는 지하에 있는 연행안내 센터를 찾아가서는 시내 지도를 얻은 다음에 사카이항을 가는 길을 물어

보는.... 일본인들 그중에서도 관광 안내소의 여직원들은 간이라도 내 줄 것 처럼 친절한 것을 봅니다?

 

 

20차례 가까이 일본 여행에서 관광안내소 직원이 불친절 한 경우를 단 한번도 본적이 없으니.... 그러고는 밖으로

나와 일러준대로 걸으니 거대한 수문이 보이고 옆으로 돌아나가니 사카이 구 항구가 우리 부부를 맞이합니다?

 

 

여기 옛 사카이 (堺 계) 항에는 참으로 특이하게도 항구에 南蛮人像(남만인상) 이  우뚝

있는데.... 항구를 왼쪽으로  걸어서 고풍스럽다는 옛날 "나무 등대"  를 찾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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