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섬의 무용
발리섬
에서는 어느곳이나 매일,반드시라고할정도로 가믈란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있는 사람들을만날수 있다. 2만여개가 있는발리 흰두사원. 그한곳한곳에 반드시 사원의 탄생일이 있어 발리의 일년 210일 동안 축하공연이 열리고 있는데 바로 “오달란” (Odalan) 이라하는 축제이다. 이 축제에서 빠질수 없는 것이 바로 무용이다. 발리의 무용은 세 종류로 나누어 진다1. 따리 와리(Tari wari) : 종교적 색채가 강한 무용이다
사원의 가장 깊숙한 경내에서 추는 것으로 루잔이 대표적인 것이다
2. 따리 브발리(Tari bebali) : 의례적인 무용.
사원의 안뜰에서 추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짜로나란(바롱댄스)과 감부(무용극)가 있다
3. 발리 발리안(Bali balian) : 세속적인 무용.
사원 밖에서 추는것으로 오락성이강한것으 특징이다.
따리 와리에 속한 무용은 사원의 가장 깊숙한 경내에서 추는것으로 “루잔”이 대표적인것이고,
따리 브발리에 속하는 무용은 사원의 안뜰에서 추는데 대표적인것으로는 “짜로나란(바롱댄스)과 감부 Gambuh (무용극)를 들수 있다.
따리 발리발리안은 사원 밖에서 추는데 오락성이 강하며,또벵이나 발리스 외에 20세기 전반에 개발된 공꾸바르라는 종류의 가믈란이 발전함과 동시에 생겨 났다. 대부분의 새로운 무용이 여기에 포함된다.
세종류로 나뉘는 이 무용은 세속적인것에서 심오한 종교와 관련된 것까지 있는데 이들 모두는 발리인의 일상 생활과도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발리 사람들에 의하면 발리 힌두교는 생활 그 자체로생활의 전부라고 한다
생활은종교라고 하면 보통 종교에 의해 생활이 속박되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발리인의경우 그와같은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오히려 종교가 생활에 리듬을 부여 하고 있는것 같다. 사원의축제를 위해 어떤이는 야자잎에 무늬를넣어 장식품을 만들고, 또 어떤이 는 과일을 보기좋게 접시에 담아 공물을 만들고, 어떤이는 사원을 청소 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와 같이 누구든지 무엇이든지 신들과의 교류를 위해 역할 을 나누고 있다. 무용도 역할분담의 하나로 그들에게 특별한 일이 아니다. 춤을 추는것이 우리들이 볼 때는 최상의 예술로 생각 되는데 발리 사람들에게는 생활의 일부라는 사실이다. 그것이 더욱더 신선하고 경이로울 뿐이다.
세명의 여성이 추는 우아한 춤으로 18~19세기에 완성되었다고 한다.신적인 동자과 감부(발리고전무용)동작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궁중 음악에서오랫동안 행해져 왔으며,현재는 발리섬 내에서는 물론 해외공연에서도 자주 공연되어 외국에서도 유명한 무용이다. 처음에는 쫀동(여자관리)의 춤으로 여성 혼자 추었으나 이후 두 명의 무용수가 생겼다. 이 이야기의 기원은 자바 섬의 “빤지” 이야기로 “라슴” 왕에게 유괴당한 “랑께사리”는 왕궁에 갇힌 채 결혼을 강요당하지만,그녀의 약혼자인 “빤지”왕이 구하러 와서 “라슴”왕과 싸운다.이 반주 음악은 가믈란에서자주 연주 되고 있다.
청년 전사의 춤으로 조개 껍질로 장식된 삼각형의 관을 쓰고 발리섬 특유의 고운 원색의 옷을 입고 추는데,
춤사위에 따라 옷이 나부끼도록 여러장을 겹쳐서 만든다. 이춤의 특징은 어깨를 위로 올리고 다리를 게다리 처럼 하여 높이 올려 걷는데 있다.눈을 똑똑히 크게 뜨고 거의 깜빡거리지 않는다. 이런 표정을 통하여 전사의 강인함이 강조 된다.
일반적으로 발리스라는 것은 정식으로 “발리스 무람빠함”이라하며 청년 몇 명 (보통은 한명) 이모여 춘다.
성인 입문에 해당하는 기초적인 춤이다 이 외에도 세분하면 20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바뚜루 사원에서 추는 고전적인 유형의 “발리스 그데”가 유명하다.열을 지어 비교적 나이가 든 남성이 창을 들고 장엄한 동작 속에서 용맹성을 표현하는 춤이다.
초자연의 힘을 지닌 성수(성스러운짐승)바롱은 발리 힌두교의 “선”의 상징이다.여러 얼굴을 가진 바롱은210일마다 찾아오는 가룬강기의 악령을 진정시키기 위해 마을을 누비고 다닌다.이 바롱은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것과는 달리 염병을 내쫓는 역할을 하는 힌두 신앙의 대상이다. 이 이야기는11세기경 발리 왕가에서 나와 동자바의 왕이 된 “아이를랑가” 왕과 관련된 일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금세기에 들어 바롱과 섞여 “짜로나란극” 또는 관광객을 상대로 편집한 바롱 댄스의 공연물 중 하나가 되었다.
이 극의 종반에서 성수 바롱에 대항하는 악의 상징인 마녀 “란다”가 등장하여 둘의 무서운 싸움이 전개 된다,그리고 선과 악의 싸움은 영원히 끝나지 않고 막이 내린다.
결국 선은 항상 악과 함께 존재한다는 발리 특유의 세계관을 나타내고 있는것이다. 인간은 100% 선으로만 이루어 진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자기 속에 있는 악을 잘 다스리면서 생활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발리인의 철학은 현명하고 유연한것이다.
또벵이란 바밧이라고 하는 발리 왕조의 역사를 소재로 한 가면 무용극으로 가면 자체를 가르치기도 한다.또벵에는 크게 두종류가 있다.
1.또벵 뻬제간
이것은 사원 제례 의식 때 경내에서 추는 것이며 몇 개의 가면을 갈아쓰는 한 명의 무용수에 의해 공연된다.또사원 의식이 진행됨에 따라 시작되어 신의 기도가 끝남과 동시에 춤도 끝나야 한다. 춤의 종료시에는 반드시 시바의 화신 “시도카르요”라고 불리는 잇몸을 드러낸 흰 얼굴의 가면이 등장하여 사람들에게 기도가 끝남을 알려 준다.
2.또벵 빤쨔
빤짜는 ‘5’를 의미하며 다섯명의 무용수에 의해 발리 왕조의 역사가 공연된다.이것은 종교의식 때 사원밖에서 행해진다.각자가 몇 개의 또뼁을 가지고 바꿔쓰며 변신하는데 또뼁의 인물 특징을 표현하는 것이 볼 만하다.
등장인물인 왕이나 귀족은 고귀함을 나타내기 위해 말을 하는적은 없지만 재미있게 얼굴을 꾸민 두 명의 관대 ‘쁘나사르”는 농담을 주고 받으며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이야기 속에서 말하는 것은 그들의 즉흥적인 연기에 의한 시사문제나 교훈등이다.이것도 관대의 재미를 느낄수 있는것이다.
이 세가지 무용은 환영의 춤인데 보통 꽃뿌림 춤이라고 불린다.예전에는 종교적 의례에 신을 맞이하기 위해 추었는데 1930년 이후 반주악기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무용도 본래의 의미를 더욱 넒은 의미로 받아들여 콘서트나 식전 등의 개막용 환영 무용으로 발전되었다.
원숭이 무용이라고도 불리는 남성합창극이다.흑백의 격자무늬 천만을 허리에 두른 남자 수십명이(때로는100명이상이되기도 한다)횃불을에워 싸고 원을 만들어 “쨔쨔”나”쵸쵸”등의 원숭이 소리를 내면서 가믈란과 같은 복잡한 리듬을 합창하는것이다. 이 께짝의 원형은 발리에서 오래전부터 행해졌던 상양(집단 최면에 의한 종교 의식)으로 전염병의 유행이나 천재 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마을사람들이 신의 계시를 듣는 의식으로 행해졌던 것이다.
이 의식은초경전의 소녀가 최면 상태에서 춤을 추었고 그에 맞춰 남성들이 합창을 하여 현재의 께짝이 만들어 졌다고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것은 께짝을 초안했던 사람은 외국인이었다고 한다 1930년대 발리에 살았던 네델란드 화가 “올터슈피스”가 인도 고대 서사시 “라마야나”에서 소재를 찾아 창작한 것을 현재는 주로 관광객을 상대로 공연하고 있다.
v“라마야나” 이야기
왕자 “라마”와 아름다운 부인 “신따”가 숲을 산책하고 있을 때 오색찬란한 사슴이 뛰어나왔다. 이 사슴은 신따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는 마음씨 나쁜 “라와나” 왕의 속임수였다 “신따”는 이 사슴을 잡아줄것을 “라마”에게 간청했다. “라와나”는 감쪽같이 함정을 파서 혼자가 된 “신따”를 유괴하여 자신의 단까 성에 데려온다. 그곳에 도와주러 온 원숭이가 “라마”의 반지를 지니고 나타나 “신따”를 확인한다. “라마”와 “라와나”의 전쟁이 시작되고 “라마”의 편인 원숭이의 대왕 “스구리오”가원숭이의 군대를 모아”쨔쨔”라는 소리를 지르며 싸운다.최후에는 “라마”의 군대가 승리하여 “신따”를 구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