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어로 여자는 "푸잉", 남자는 "푸차이" 이다.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상위 1%는 물론 푸차이가 많지만,
경제활동을 하는 대다수는 한국에 비해 푸잉이 압도적으로 많다.
여기서 이놈들을 보다보면 푸차이는 한심할 지경이다.
돈벌이는 물론 일상생활도 게으름 투성이에 푸잉 등치는 놈들도 많고,
거기다 바람둥이들은 왜 그리 많은지..
(실제로 태국 푸차이들의 바람끼는 유명하다)
이에 반해 푸잉은 경제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그리고 고향집에 있는 부모나 가족을 위해 돈을 보내는 경우도 많다.
(업소 언니들도 마찬가지)
해서 태국은 남자들에 비해 여자들이 좀 드세다.
그렇다고 푸차이들이 기가 눌려 쪼그라들어만 있는가?
그렇지 않다..
그 결정적 이유는 남녀 성비 차이 때문이다.
거짓말 좀 보태서,
태국은 기본적으로 남:녀 비율이 5 : 6 이다.
아이들 보면 왜 이리 딸들이 많은지..음기가 센 나라 같다.
여기에다 5명의 푸차이가 다 온전하게 자라는가? 노..노..노우
그 중 한명은 스님이 되신다.. 4 : 6
한명은 게이가 된다 .. 3 : 6
한명은 커터이(레이디 보이)가 된다.. 2 : 6 ㅠㅠ
(게이는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는것..본인도 스스로를 남자라고 생각한다.
커터이는 본인이 여자라고 생각하는 남자로서, 남자를 좋아한다)
그리고 2명중 한명은 인생 포기자가 된다..
결국 남자 1 : 여자 6 이 되는 것이다.
물론 좀 과장이지만, 대체로 여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럼 이 엄청난 성비 차이를 누가 메꾸는가??
일단, 정상적으로 남자로 자란 그들은 행운아이다..
많은 여자들을 몇명씩 소유(?)할 수 있으니..ㅎㅎㅎ
태국은 깐(관계)이 참 다양하다.
프언깐(친구)
티여우깐(놀러다니는 사이)
펜깐(애인 사이)
끽깐(이게 좀 애매하다.. 스폰서, 내지는 즐기는 사이 정도)
이 끽깐이란 이름으로 한명의 푸차이가 몇명의 푸잉을 둘수 있는 것이다..
물론 약간의 돈은 든다.
푸잉들도 남자들이 부족하니 이런 관계를 용인한다.
그리고 이들은 정상적으로 결혼해서 제대로 사는 경우를 별로 못봤다..
일찍들 결혼했다가 남자놈들은 애 하나 퍼질러 놓고 도망가 딴 여자 만나고,
남은 여자는 애 키우면서 생활전선에 나가고..
여기 푸잉들에게 물어보면 이들에겐 아버지란 존재가 별로 없다..
숱하게 봐온 스토리다..
하지만 그렇다고 어떻하겠는가...
얼마 안남은 정상적인 푸차이를 잡기위한 푸잉들의 노력은 대단하다.
돈까지 벌어다 바치는 푸잉들도 많고, 푸차이에게 잘보이기 위해 여기 푸잉들 역시 다이어트를 한다.
태국 언니들의 몸매는 작은 키에 비해 꽤 경쟁력이 있다..
그게 타고 난거라고?
글쎄..그렇기도 하거니와 관리안해주면 꽝되는건 만국 공통이다.
얘네들 역시 치열하게 다이어트를 한다..
그리고...
이런 태국 푸잉과 푸차이 사이에 바로 외국인이 있다.
부족한 남자들을 메꿔주기도 하고, 스폰서 노릇도 해주고..
태국은 외국인과의 동거를 이상하게 보지않는다..
오히려 부러워 하는 경우가 많다.(물론 상류층은 제외다)
이 나라의 경우는 그런 점에서 분명 외국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사랑을 해서 같이 살건, 서로 필요한게 있어서 같이 살건...
한국 여성부의 편협된 잣대로 재서는 곤란하다.
태국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초임이 월 만밧 가량이다(약 40만원).
그후 임금 인상폭이 크질 않다.
이들의 삶이란게 거의 변함이 없다.
신분상승은 꿈도 못꾼다.
적은 액수의 돈으로 여려명이 방 하나 얻어서 같이 살면서 방값을 아끼고,
절약하면서 소소하게 살아가는 것이 태국인 대다수의 삶이다.
물론 그래서 외모 좀 되면 업소로 나가는 것이다.
돈벌이가 더 나으니..
이들은 어떤 유형의 업소가 됐건 식구들에게 말할수 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그러한가?
"나 술집 나가요.." 하고 식구들에게 말할 수 있는가..
이것이 태국인들의 생존방식이고 삶이다.
여기에 외국인이 등장해서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해준다면 누가 마다할 것인가..
오히려 적극 권장 사항이다..
경제문제의 해결과 동시에 약간의 신분상승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태국인들은 외국인이라면 돈이 많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인 포함)
해서 인기도 많지만, 반대로 바라는 것도 많다.
가끔 돈만 바래서 문제가 되는 경우도 많은데, 결국 서로 욕하고 깨지는 케이스다.
아무리 외국인들이 인기가 있다해도 태국인을 무시하지 않는 매너(태국인들은 자존심이 무척 세다)와
그들에게 호구 노릇만 하는 어리석음만 조심한다면 서로 상부상조 할수 있을텐데...
이점은 영원한 딜레마일 것이다.